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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치가 나뭇잎의 스파이로서 한 일 .jpg
이 대사를 보고 지라이야 혼자서 이타치 + 키사메 + 다른 아카츠키원 다굴을 이길 수 있다는 주장이 많음지금부터 이 대사가 나온 경위를 설명할게제목 : 이타치가 스파이로서 한 일시작나뭇잎에 도착하자마자 구라를 치고 등장하는 이타치이런 아카츠키의 목적은 나루토 생포이타치는 나뭇잎의 스파이 이기 때문에 나뭇잎과 키사메의 전투를 최소화 해야 했음.지나치게 시끄럽게 굴지는 마라" <<< 대충 대충 해라 이런 말길 막는데 너무 안싸우면 키사메가 의심을 할 수 있으니 줄타기를 하는 이타치키사메가 호승심을 보이자 키사메를 말리는 이타치.키사메의 전력은 미수화 전 킬러비도 죠패지만저때 카카시는 만화경도 못쓰는 3구옥 따리.그리고 키사메는 카카시의 전투력을 모르기 때문에 이타치는 입 털어서 카카시 존나 세다고 올려쳐줬음.키사메를 계속해서 말리며 나뭇잎을 보호하는 이타치스파이 의심을 피하기 위해 키사메 대신 차라리 자기가 나서는 이타치결정적 증거인 카카시 독백, 이타치 스파이 복선“왜 죽이지 않는거지? 마음만 먹으면..”일부러 죠패기만 해놓고 죽이지 않음.나뭇잎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키사메를 말리는 이타치.이타치는 키사메로부터 스파이의 의심을 피해야 했으며 나뭇잎 마을에서 구미도 지켜내야 했음미션이 두 개.그렇게 잘 빠져 나온 후 나루토를 발견하는데 마침 보호자가 유명한 지라이야아까 카카시를 올려치듯이 이번엔 지라이야를 올려쳐주며구미 포획을 안할 수 있게 말 하는 이타치그렇게 다시 만나고 지금까지 빠져나간 녀석 없었다며 자기객관화를 못하는 지라이야.이타치는 유유히 빠져나가며 지라이야는 아웃오브 안중이었음.그 이유는, 사실 이타치는 스파이이기 때문에 구미 포획을 저지하고 자기 존재 알리러 온 거였음 그리고 이터치는 나뭇잎에 손 대지 않는다고 오비토랑 약속하고 아카츠키에 들어간 것.그래서 나뭇잎 습격하는 ‘척’만 하고키사메를 속이며 나루토를 포획하지 않은거임이타치의 실력을 알고있는 키사메가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복선이타치 사생팬 카부토가 이타치는 사람 잘 속이고 스파이로서 거짓말만 치고 죽었다고 말까지 하면서 종결내줌.이타치가 마을을 지킬 수 있었던 한 마디.단 10초도 안 되는 말 한마디로키사메를 속여 아카츠키에 스파이로서 남아 있을 수 있었고구미 포획을 하지 않아 나뭇잎을 지켜낼 수 있었던 이타치...까딱 잘못하면 스파이와 구미 둘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엄청난 무력도 아닌, 단 10초도 안 되는 말 한 마디로 둘 다 지켜냄 이타치는 스파이로 들어가 마을을 지켰다.
작성자 : 나선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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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림명보(湖林名寶) 후기 · 알폰스 무하: 빛과 꿈 후기 국립중앙박물관이 전시품을 교체했다길래 이번에 가서 보고 왔음작년에 정권이 교체되면서 국립중앙박물관장에는 미술사학자 유홍준이 임명되었음'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쓴 바로 그 사람임유홍준은 자신의 전공에 맞춰서 미술 전시를 더 풍부하게 바꾸겠다고 선언했음1년에 4번씩 전시품을 교체하고, 보물과 국보도 자주 공개하고, 기획전시를 함께 추진하겠다고 함확실히 예전보다 많이 질이 좋아졌음내가 원래 상설전시는 리뷰를 잘 안 하려고 하는데(글 하나 제대로 쓰려면 최소 6시간은 걸림) 이건 보여 줄 가치가 있겠더라고일단 내가 임의로 장르별로 분류해 봤음도석화(道釋畵)도석화(道釋畵)는 도교(道)와 불교(釋)를 주제로 한 그림임숭배를 목적으로 제작한 일반적인 불화와는 다르게, 감성적이거나 기복적인 요소가 강함달마도(達磨圖)김명국(金明國)17세기종이에 먹불교 선종(宣宗)의 창시자인 보디다르마(Bodhidharma)를 그렸음한자로는 보리달마(菩提達磨) 또는 짧게 '달마(達磨)'라고 표기함김명국은 도석화 중에서도 선종을 소재로 한 선종화(宣宗畵)에 뛰어났음노승도(老僧圖)윤두서(尹斗緖)17세기 말~18세기 초종이에 먹늙은 승려가 기다란 지팡이를 짚고 길을 가는 중임주름진 얼굴과 염주를 든 손은 세밀하게 그렸지만, 몸에 걸친 가사(袈裟)는 굵은 먹선으로 시원하게 그렸음윤두서는 '자화상'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문인 취향의 도석화를 많이 그렸음파상군선도(波上群仙圖)19세기비단에 먹 & 색여러 신선들과 그 시종들이 한데 모여 바다를 건너고 있음전체적으로 김홍도(金弘道) 도석화의 영향을 짙게 받은 표현임왼쪽 상단에 '金弘道印(김홍도인)'이라는 도장이 찍혀 있지만, 위작으로 추정됨(군선도, 김홍도, 1776년, 종이에 먹 & 엷은 색)이건 김홍도의 진작 '군선도(郡仙圖)'임둘의 표현이 비슷하지?김홍도는 우리에게 풍속화가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도석화를 더 많이 그렸음뛰어난 필력 때문에 김홍도의 도석화는 조선 후기 도석화의 모범이 되기도 했음고사인물화(故事人物畵)고사인물화는 역사서, 경전, 소설에 등장하는 옛날(故) 이야기(事)를 표현한 장르임보통 중국을 배경으로 했고, 감상자에게 교훈을 주기 위한 도덕적인 내용이 많았음齊務力勝, 魯以義先.제나라는 무력으로 이기려 힘썼지만, 노나라는 정의를 앞세웠네.夹谷之會, 善惡著焉.협곡에 벌인 회담에서 선과 악이 드러났다네.夷不謀夏, 正可勝邪오랑캐는 중국을 도모할 수 없고, 정의는 사악한 것을 이긴다네.歸田謝過, 力耶義耶.토지를 돌려주고 잘못을 사과하였으니, 무력 덕분인가, 정의 덕분인가.성적도(聖蹟圖) 중 협곡회제(夾谷會齊)김진여(金振汝)1700년비단에 먹 & 색성인(聖)으로 여겨졌던 공자의 행적(蹟)을 그렸음그중에서 '협곡회제'는 협곡(夾谷)에서 제나라(齊) 임금이 회담(會)하는 장면임공자는 제나라 경공(齊景公)과 노나라 정공(魯定公)의 회담에 끼어들어서, 재치있는 말로 조국인 노나라의 영토를 돌려받았다고 함고사인물화보(故事人物畵譜) 중 '이규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다'(우)진재해(秦再奚)18세기종이에 먹 & 색고사인물화보(故事人物畵譜) 중 '조조가 허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다'(좌)한후방(韓後邦)18세기종이에 먹 & 색궁중에서 화원들이 제작한 고사인물화 화첩임오른쪽은 소설 '수호전'의 등장인물인 이규(李逵)의 일화임자신의 어머니가 호랑이에게 사망하자, 도끼를 들고 호랑이 굴에 들어가 그 원수를 갚았음왼쪽은 소설 '삼국지연의'의 등장인물인 조조(曹操)와 허저(許褚)의 일화임서량에서 마초(馬超)에게 패배하여 배를 타고 도망치는데, 허저가 날아오는 화살을 막아서 조조를 구해주었음설중방우도(雪中訪友圖)조영석(趙榮祏)18세기 중엽종이에 먹 & 색이건 중국 송나라의 태조 조광윤(趙匡胤)의 일화임눈이 내리는 한밤중에 신하 조보(趙普)의 집을 찾아가 서로 나랏일을 논했다고 함건물의 양식은 중국풍이나, 인물은 조선풍으로 그렸기 때문에 갓을 쓰고 있음풍속화(風俗畵)풍속화는 민중의 일상을 그린 장르임평소에 많이 접해봤을 테니까 굳이 설명을 더 하지 않아도 되겠지?七月流火, 九月授衣.7월에 화성이 서쪽으로 흘러들면, 9월에는 겨울 옷을 마련하네.一之日齊發, 二之日栗烈,11월에는 찬바람이 일고, 12월에는 추위가 닥치니,無衣無褐, 何以卒歲.추위 견딜 옷이 없으면 이 해를 어찌 넘기리오.빈풍칠월도첩(豳風七月圖帖)이방운(李昉運)18세기 후반~19세기 초종이에 먹 & 엷은 색중국의 고전 시집 '시경(詩經)'의 '빈풍(豳風)'에는 '칠월(七月)'이라는 시가 수록되어 있음고대 주나라 때 농촌의 삶을 계절의 변화에 맞춰 노래한 명작임조선시대에는 농사짓는 수고로움을 가르치기 위해 '칠월'을 주제로 한 빈풍칠월도가 유행했음조선의 현실에 맞게 풍경을 조선풍으로 그렸는데, 이로 인해 풍속화적인 성격을 띄게 됨초상화(肖像畵)서양 화법의 유입으로 인해 조선 후기의 초상화는 사실적인 화풍을 띄게 되었음양감을 표현하기 위해 얼굴과 옷에 음영을 넣은 것을 볼 수 있음兩人名於畵者두 사람은 이름난 화가들이지만而不能畵一片靈臺한 조각 정신은 그려내지 못하였다서직수 초상(徐直修肖像)이명기(李命基) & 김홍도(金弘道)1796년비단에 먹 & 색영정조 시기에 진사(進士)였던 서직수(徐直修)를 그렸음이명기가 얼굴을, 김홍도가 몸을 담당한 합작임뛰어난 묘사력 때문에 가장 뛰어난 조선시대 초상화로 평가받고 있음상단 오른쪽에는 서직수 본인의 평가가 적혀 있음자신은 외형보다는 내면을 가꾸는 데 힘쓰고 있다는 소리임이하응 초상(李昰應肖像)전傳 이한철(李漢喆) & 유숙(劉淑)1869년비단에 먹 & 색고종의 친아버지인 흥선대원군(興宣大院君) 이하응(李昰應)임가장 격이 높은 예복인 금관조복(金冠朝服)을 착용했고, 물소뿔 허리띠를 맸으며, 손에는 상아 홀을 들었음대원군이 권력의 최정점에 있을 때 제작되었기에 그 위엄이 드러나 있음산수화(山水畵)산수화는 자연의 모습을 그린 풍경화임장대한 광경을 담은 대경산수화(大景山水畵)와, 인물에 더 집중한 소경산수화(小景山水畵)로 구별됨탐매도(探梅圖)전傳 신잠(申潛)16세기비단에 먹 & 색조선 전기의 화가 신잠이 그렸다고 전해짐화면에는 나귀를 탄 당나라의 시인 맹호연(孟浩然)과 흰 옷을 입은 시종이 보임맹호연이 매화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 눈이 녹지도 않은 초봄에 꽃구경을 나섰다는 고사를 표현했음평사낙안도(平沙落雁圖)전傳 이징(李澄)17세기비단에 먹 & 엷은 색중국 후난성 동정호(洞庭湖)의 아름다운 여덟 풍경인 '소상팔경(瀟湘八景)' 중 '평사낙안(平沙落雁)'에 해당됨강변에 펼쳐진 넓은 모래밭에 날아드는 기러기 떼가 작게 보임하단 오른쪽에는 한 선비가 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어, 작품에 정취를 더하고 있음일월오봉도(日月五峯圖)19세기비단에 먹 & 색다채로운 색으로 질서의 상징물들을 그려 넣어 왕의 권위를 나태냈음왕이 앉는 자리 뒤에 설치하기 위해 궁중에서 제작한 작품임원래는 창경궁 함인정(涵仁停)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함화조영모화(花鳥翎毛畵)화조영모화는 동식물을 그린 장르임화(花)는 꽃을, 조(鳥)와 영(翎)은 날짐승을, 모(毛)는 길짐승을 의미함묵매도(墨梅圖)이정(李霆)16세기 말~17세기 초종이에 먹 & 엷은 색먹으로 매화를 소박하게 그렸음배경에는 푸른색을 엷게 칠해서 깊이를 더했음작가인 이정은 조선 왕실 출신의 화가임저번 대구간송미술관의 '삼청도도' 전시에서 깊게 다뤘었는데 기억하는지?욱응도(旭鷹圖)전傳 정홍래(鄭弘來)18세기비단에 먹 & 색매(鷹, 응)는 중국어 발음이 영(英)과 같아서 영웅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겼음여기에 떠오르는 태양을 같이 그려서 기세가 넘쳐흐르는 작품을 만들었음새해 첫날에 걸어서 귀신을 쫒는 용도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함獰猛磨牙孰敢逢용맹스럽게 이빨을 가니 감히 맞설 수 있겠는가愁生東海老黃公동해의 늙은 황공(黃公)은 시름이 일어나니于今跋扈橫行者요즈음 드세게 횡포스러운 자들誰識人中此類同이 짐승과 똑같은 인간인 줄 누가 알리오.호랑이18세기종이에 먹호랑이도 귀신을 쫒는 벽사를 목적으로 자주 그려졌던 동물이었음이 호랑이 그림은 세밀한 털 묘사가 특징임그렇지만 김홍도의 원작을 베꼈고, 이름은 심사정(沈師正)을 빌려 쓴 위작임(송하맹호도, 김홍도, 비단에 색)둘을 비교하면 정말 비슷하지?조선시대에도 인기 화가의 위작은 아주 많아서 사회 문제였음모란도(牡丹圖)1820년대종이에 먹 & 색궁중 취향으로 화려하게 모란을 그렸음하단에는 청록을 사용해서 표현한 괴석도 보임모란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꽃이기 때문에, 기복적인 소재로 애용되었음오동봉황도(梧桐鳳凰圖)오일영(吳一英)1921년비단에 색봉황은 어진 임금이 다스리는 태평성대에만 나타난다고 전해짐그래서 기복적인 성격의 작품에 자주 등장함작가인 오일영은 조선의 마지막 화원이었던 안중식(安中植)의 제자였음이 그림도 조선의 궁중 장식화를 계승하고 있음겸재謙齋 정선鄭敾, 아! 우리 강산이여!2 26일부터 4월 26일까지 진행되는 기획전시의 주제는 정선(鄭敾)임작년에는 호암미술관에서 '겸재 정선' 특별전을 했는데, 그것도 내가 리뷰했었지이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정선 관련 전시들이 열리는 이유는 올해(2026)가 정선(1676~1759)의 탄생 350주년이기 때문임그건 그렇고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유홍준도 최근에 정선 관련 책을 냈음이것 역시 350주년에 맞춰서 출시한 듯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嶽圖帖) 중 단발령망금강산(斷髮嶺望金剛山)정선(鄭敾)1711년비단에 먹 & 엷은 색신묘년풍악도첩은 신묘년인 1711년에 제작된 화첩으로, 가을 금강산(=풍악산楓嶽山)의 풍경을 묘사했음연대가 명확한 정선의 작품들 중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해당함'단발령망금강산'은 단발령(斷髮嶺)에서 바라본 금강산(金剛山) 경치임두 산의 사이를 공백으로 두어 거리감을 구현했음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嶽圖帖) 중 보덕굴(普德窟)정선(鄭敾)1711년비단에 먹 & 엷은 색죽죽 그은 직선으로 험준산 산세를 표현했음보덕굴은 금강산 절벽에 세워진 작은 사찰임'普德窟(보덕굴)'이라는 한자 아래에 붉은 건물이 하나 보이는데, 그게 바로 보덕굴임신묘년풍악도첩(辛卯年楓嶽圖帖) 중 백천교(百川橋)정선(鄭敾)1711년비단에 먹 & 엷은 색백천교는 외금강(外金剛)과 해금강(海金剛) 사이에 위치했음화면에는 관광객들이 모여 쉬고 있는데, 갓을 쓴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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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운동(淸雲洞)에 있는데, 청풍계에 위치했던 김상용(金尙容)의 별장을 지칭하기도 함정선이 자주 찾아서 많은 작품을 남겼던 장소임屹立風濤百丈奇바람과 파도 속 우뚝 솟은 백 장 높이 기이한데堂堂柱石見於斯당당한 돌기둥 바로 이곳에서 보네今時若有憂天者지금 만약 하늘이 무너질까 걱정하는 자 있다면早晚扶傾舍爾誰조만간에 떠받칠 네가 아니고 누구이겠는가입암도(立巖圖)전傳 정선(鄭敾)18세기종이에 먹경상북도 영양의 '선바위(입암)'는 청기천(靑杞川)과 반변천(半邊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한 명소임먹선을 여러 번 쌓아올려서 바위의 거친 질감을 구현했음건너편에는 강을 사이에 두고 두 선비가 이야기를 나누는 중임정선이 청하(淸河, 오늘날의 포항시 북구 청하면) 현감에 재직했을 때 근처 영양에 방문해서 그린 것으로 추정됨박연폭포(朴淵瀑布)정선(鄭敾)18세기종이에 먹개성의 박연폭포는 예로부터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곳임박연폭포의 높이는 37m지만, 정선은 예술성을 위해 실제보다 과장해서 표현했음폭포수의 양쪽에는 절벽을 배치해서 시선이 집중되도록 설계했음여산폭포(廬山瀑布)정선(鄭敾)18세기 중반비단에 먹 & 엷은 색방금 살펴본 '박연폭포'와 비슷한 작품임'박연폭포'가 한반도를 직접 보고 그린 진경산수화라면, 이 '여산폭포'는 중국을 상상해서 그린 관념산수화임여산폭포는 중국의 수많은 시에 언급되기 때문에 조선에도 잘 알려져 있었음북원수회도첩(北園壽會圖帖)정선(鄭敾)1716년 이후비단에 먹 & 엷은 색종로구 청운동에 위치했던 이광적의 집 북원(北園)에 노인들이 많이 모여 있음이광적(李光迪)의 과거 급제 60주년을 기념한 잔치임즐거운 순간을 남기기 위한 기록화이지만, 사람들이 노는 모습이 묘사되어 있어 풍속화의 성격을 띄기도 함이렇게 해서 전시는 끝임상설이라 요금도 없고 대기줄도 없으니까 부담 없이 찾아가 보길 바람어느 미술관의 특별전도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설전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음세금이 올바르게 쓰이고 있어서 마음이 참 흡족했음그래서 모금함에 돈도 좀 넣고 옴끝
작성자 : 후라이드치킨고정닉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5일차 (스압)
[시리즈] 2025년 여름 교토 케이온 성지순례 ·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1일차 (스압) ·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2일차 (스압) ·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3일차 (스압) ·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4일차 -1- (스압) · 작년 여름 교토 성지순례 4일차 -2- (스압) 사실 4일차에 계획했던 성지순례 일정을 이미 마쳤었습니다 성지순례 지도 중 몽키파크 및 마라톤 코스를 빼고 교토 내 웬만한 곳을 다 가보았는데 몽키파크는 동선과 일정 상 우선순위에 밀려 포기했고 마라톤 코스도 마찬가지로 한번 가볼까 했다가 다른 곳을 먼저 보고싶다는 생각에 미뤄두었습니다 여행을 마쳤으니 다음을 기약하고 귀국할 준비를 해야하는데 근데 제가 간식먹고 디시 눈팅하고 토요사토 생파 때 받은 등신대 포장을 처한답시고 잠을 안자버리고 말았습니다 이 때가 새벽 4시 반이었는데... 씻고 짐싸고 숙소에서 9시에는 나와야 공항에 제 때 도착할 수 있던 상황이었기에 도저히 제 시간에 일어날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밤을 새버리기로 합니다 애매하게 졸린 상태였어서 어떻게 버티지 고민하다가 그냥 못 갔던 마라톤 코스를 새벽에 다녀오자 하고 6시쯤 숙소를 나서게 됩니다 오늘 간 곳은 2기 15화 마라톤 에피소드를 보셨다면 익숙한 장면들이 많을 겁니다 사와코 센세가 유이와 우이를 집에 바래다주는길에 나왔던 장소입니다 사실상 마라톤 코스를 돌아볼 것 이라면 여기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후배 친구들이 달리던 길목 마라톤 코스를 돌며 뭔가 느낌은 비슷한데 조금씩 애니와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유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빵집 동양점 원본 가게는 빵도 팔고 그 외 서양 음식 이것저것을 파는 곳인가 봅니다 사와짱이 커브길을 돌 때 나오던 곳 애니 속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기 때문에 대충 찍었습니다 커브를 돌면 애니 속에선 이런 시골길이 나왔는데 현실은 그냥 동네 길목이 나옵니다 애니와 비슷하게 보이려는 노력조차 안되어있는 것이 특징 방영 당시에는 시골길이었을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나봅니다 그냥 길가다 보인 귀여운 댕댕이 유이가 길가에서 강아지에 한 눈이 팔리는 장면을 몇 번 본거같은데 그 기분을 알게 됐습니다 자판기 자판기의 배치나 종류가 은근히 다릅니다 사와짱이 운전을 하며 지나갔던 골목 상당히 비슷합니다 통칭 하트브레이크 언덕 여기를 기점으로 존나 가파른 언덕이 나오게 됩니다 조금 올라가서 반대편을 찍은 모습 25%라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돌아버린 경사도를 보여주는 언덕 유이가 거의 죽을락 말락 하며 올라가던게 완전히 호들갑은 아니었습니다 언덕을 좀 올라서 찍은 곳 전봇대 싱크율이 상당합니다 쥰이 언덕을 오르다가 선배들과 만난 곳 3학년 3인이 조난?당한 장소인데 여기가 확실히 맞는지를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다녀봐도 저는 애니 속 장면과 비슷한 스팟을 찾지 못했습니다... 하수도 블럭이나 전봇대를 보면 여기 맞는거같은데 싶다가도 우측이 너무 달라서 제대로 찾아온건가 싶기도 하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찍어온 것 같습니다 체크포인트로 나왔던 동네 공원 오컬트부 피셜 UFO가 자주 목격된다던 장소 작 중 마라톤의 완주 장소는 당연히 학교였지만 학교의 실제 모티브가 된 토요사토 초등학교는 이 곳과 60km 넘게 떨어져있기에 사실상 이 곳을 완주 장소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걸어오는데 총 80분 정도 쓴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코스가 4~5키로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저 마라톤 코스의 실제 길이도 그정도입니다 사실 이 마라톤 코스는 2기 15화 단 한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한 곳들이다보니 다른 시내 성지만큼의 감동이 없기는 합니다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려 이 코스를 여행 일정에서 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시간을 꼭 내어 올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시간이 남는다면은 나름 재미있게 다녀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밤을 새고 즉흥적으로 갔다온 특수한 상황이었어서 그런지 뭔가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친 25% 경사도 언덕 여기를 오를 때 우리 경음부 친구들처럼 노래를 부르며 구보 한번 조져주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입니다 참고로 등신대는 무사히 배송되어 잘 도착했습니다 너무 즐거운 2025년 성지순례였습니다 진짜로 마무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 무기한테물림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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