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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데산야, 비타이틀전서 '재기' 노린다… "이마보프 꺾고 다시 정상으로?"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1.30 19:00:06
조회 5912 추천 4 댓글 2
														


UFC


전 UFC 미들급(83.9㎏)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5·나이지리아/뉴질랜드)가 오랜만에 비타이틀전에 나선다. 2월 2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anb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아데산야 vs 이마보프' 메인이벤트에서 5위 나수르딘 이마보프(28·프랑스)와 격돌한다.

아데산야(14승 5패)는 2019년 이후 4년 넘게 챔피언·타이틀전 위주로 싸웠지만, 최근 2연패로 타이틀 탈환에 먼 길을 돌아야 하는 처지다.

그는 "타이틀이 걸리지 않아도 중요한 경기"라며 의욕을 다진다. 그러나 상대 이마보프(15승 4패 1무효)도 만만치 않다. 다게스탄계 프랑스 파이터로, 로만 돌리제·브렌던 앨런 등을 연파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아데산야는 "이마보프의 빠른 펀치는 이미 겪어본 수준"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마보프는 "전쟁을 치르겠다. 아데산야를 넘어서면 타이틀전이 보인다"며 기세가 등등하다.

"페이지 vs 마고메도프, 화끈 타격전 예고"

코메인이벤트는 웰터급 15위 마이클 페이지(37·잉글랜드)와 미들급 14위 샤라 마고메도프(30·러시아) 간 '체급 초월 타격전'으로 꾸려진다. 쿵후·가라테 기반의 킥복싱 세계 챔피언 출신 페이지는 뒤늦게 UFC에 입성해 케빈 홀랜드를 압도하고, 이안 개리를 상대로도 타격 우위를 보여줬다.

반면 마고메도프는 오른쪽 눈 시력을 잃은 채로도 KO 행진을 펼치는 파워형 파이터. 더블 스피닝 백피스트 KO로 이름을 알린 그의 공격성이 페이지의 변칙 타격과 어떻게 충돌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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