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1100억"서희원, 남긴 유산...상속자 구준엽 아니라 전남편?

indinews

2025.02.05 17:00:06

조회 12556 추천 8 댓글 67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구준엽 아내이자 대만 스타 서희원(쉬시위안)이 독감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녀가 남긴 거액의 유산과 그 분배 문제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대만 법, 유언장 없으면 배우자 권리 제약될 수도"

온라인커뮤니티

현지 매체들은 서희원이 전 남편 왕소비(왕샤오페이)와 생활비 소송을 벌이는 중이었고, 남긴 재산은 약 6억 위안(한화 약 1100억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두 사람이 낳은 두 자녀가 어머니의 사망 후 누가 재산 상속 및 양육권을 행사하게 될지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이다.

한편, 구준엽은 지난해 한국에서 서희원과 혼인신고를 했지만, 대만에선 공식 신고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유산 분배 문제가 더 복잡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만 법률상 상속 재산은 배우자와 자녀가 함께 나눠 갖게 되지만, 만약 대만에서는 혼인신고가 유효하지 않다면 구준엽이 '법적 배우자' 지위를 인정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또한 자녀들의 보호자인 왕소비 측이 재산 관리를 우선하는 경우, 구준엽이 아이들과 가까운 미래에 법적 분쟁을 겪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 변호사는 "서희원이 생전에 유언장을 작성했는지가 관건"이라고 지적한다. 만약 유언장이 없다면, 대만 법상 상속 절차는 구준엽이 정식으로 배우자로 인정받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그런데 대만 현지 언론은 "구준엽과 서희원은 한국에서만 혼인신고를 했고, 대만에선 신고하지 않았다"고 보도 중이다.

온라인커뮤니티

이럴 경우, 구준엽이 대만법에서 배우자로 인정받지 못해 유산 상속을 요구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아이들이 미성년자인 만큼 전 남편 왕소비가 법정대리인으로써 자녀 몫의 상속재산을 관리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는 "설 연휴 동안 온 가족이 일본을 찾았고, 그곳에서 희원이가 독감이 폐렴으로 악화돼 숨졌다"며 슬픔을 전했다. "생전에 언니가 남긴 재산이 어떻게 분배될지는 모르겠다. 다만, 희원이의 기억을 지키고 싶을 뿐"이라는 반응이다. 구준엽 측은 "대만에서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아직 구체적 계획이나 공식 입장 발표는 미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20년 만에 재회한 로맨스의 비극… "법적 혼인 절차가 관건"

온라인커뮤니티

서희원은 1998년 구준엽과 처음 만나 1년가량 교제했고, 이후 대만의 대부호 가문 출신 왕소비와 결혼해 두 자녀를 낳았다가 2021년 이혼했다. 그 사이 구준엽은 20년 전 인연을 다시 찾았고, 2022년 3월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마치며 '아시아의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서희원은 올해 초 일본 여행 중 독감과 폐렴이 겹쳐 위중해졌고,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인생 후반에 어렵게 재회해 결혼에 성공했지만, 단 1년 만에 아내를 잃은 구준엽은 현재 충격에 빠져 "가짜뉴스면 좋겠지만 사실이다. 괜찮지 않다"는 심정을 토로한 상태다.

이처럼 비극적 상황 속에서, 서희원이 남긴 유산과 자녀 양육권 문제가 겹치며 구준엽이 법적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배우자 상속권과 양육권은 대만에서의 혼인신고 절차가 핵심"이라고 입을 모은다.

이처럼 세기의 커플로 불렸던 구준엽과 서희원의 러브스토리는 끝내 서희원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마무리됐다. 남은 유산을 둘러싼 복잡한 법적 쟁점은, 아이들의 미래와 구준엽의 지위 등을 둘러싼 분쟁으로 이어질 공산이 있다.

▶ "결혼 1년 차, 자궁경부암 진단 받아"크레용팝 초아 안타까운 근황 ▶ "결혼 1년차"구준엽 부인 서희원,안타까운 사망소식 전했다 사망이유는?▶ 비앙카 센소리, 그래미 어워드서 '올 누드' 차림으로 등장..."개성존중vs노출증"갑론을박 ▶ "프로 야구선수보다 연봉 높아"이주은 치어리더 충격적인 계약금에 모두 경악 ▶ "톰 아스피날 오열"페레이라, 존 존스 콜 아웃..."존중하지만 싸우자"

고정닉 1

원본 첨부파일 4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최신순 답글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반응이 재밌어서 자꾸만 놀리고 싶은 리액션 좋은 스타는?	운영자	25/07/28	-	-
5314	휘태커 초반 주도에도 체력 밀려… 더리더, 후반 압박으로 승리	indinews	07.27	159	0
5313	"송범근과 올해 1월 결별"이미주,♥이진영 열애설, 입장 밝혔다 [13]	indinews	07.27	10788	2
5312	신지 "다이어트? 그냥 마음고생"…결혼 소식 전한 후 심경 전했다 [10]	indinews	07.27	9475	1
5311	"아이의 생명 외면하지 말라"…서민재, 의미심장한 글로 친부 또 저격 [42]	indinews	07.27	11580	8
5310	'무쇠소녀단2'박주현, 교통 사고 후 회복 중… 촬영 중단	indinews	07.26	283	1
5309	박준용 vs 알리스케로프, 아부다비서 맞붙는다…옥타곤의 가을 전쟁	indinews	07.26	185	0
5308	"같은날 속초여행?"박지윤♥최동석, 재결합설까지 돌고있는 현재상황	indinews	07.26	347	0
5307	인천 구월동 상가 외벽 화재…13명 연기 흡입, 4명 병원 이송 [1]	indinews	07.26	8709	2
5306	권은비, 빠니보틀과 등산 후 '워터밤 부산 2025' 불참...무슨일이 [1]	indinews	07.26	542	3
5305	애니 "퍼포먼스로 편견 깨겠다"…회장 딸로 주목받은 신예 아이돌 [25]	indinews	07.26	10069	4
5304	"극한직업"배우 송영규, 음주운전 적발...자필 해명에도 여론 싸늘 [35]	indinews	07.26	11843	4
5303	신화 이민우, 결혼 발표…"오랜 인연과 가족 되기로" [1]	indinews	07.26	431	0
5302	박현성, UFC 탑10도전…韓 플라이급 첫 랭커 탄생 노린다	indinews	07.25	217	0
5301	마약 혐의로 수감됐던 돈스파이크, 4개월 만에 방송 복귀 [2]	indinews	07.25	449	0
5300	"누구는 불법이고 누구는 합법?"신정환, 도박 언급한 슈에게 분노 폭팔 [4]	indinews	07.25	495	2
5299	여진구, AV배우 팔로우 논란...드디어 입 열었다 [190]	indinews	07.25	23847	26
5298	"황의조, 불법촬영 항소심서 징역 4년"…황의조, 눈물의 최후진술 [3]	indinews	07.25	454	0
5297	"주먹 한방에 1억 벌었다"윤형빈, 밴쯔와 마지막 경기서 TKO승리 [32]	indinews	07.24	10302	6
5296	박민정,아버지 장례식에서 "웃으면서 브이" 이를 두고 펼처친 갑론을박 [1]	indinews	07.23	789	1
5295	"가족증명서에 제 이름을?" 레이나, 스토킹 악플러 고통 호소 [30]	indinews	07.22	11515	9
5294	성시경, 피부 시술에 726만원 지출…"과도한 비용?" 논란 확산 [5]	indinews	07.21	939	0
5293	김이나, 신인 그룹 인터뷰 태도 논란…"면접 보는 줄" [88]	indinews	07.20	17829	49
5292	"28세"이찬혁 홍대빌딩 건물주였다…시세 68억 충격적인 재산 수준 [6]	indinews	07.20	955	1
5291	포이리에 은퇴전, 할로웨이에게 패… 3차전 완결	indinews	07.20	338	1
5290	서민재, 임신 이후 쏟아지는 논란…친부 연락 두절에 스토킹 논란까지	indinews	07.20	553	1
5289	'JUMP'로 또 1위…블랙핑크, 스포티파이·유튜브 동시 장악	indinews	07.20	315	0
5288	백종원, 조리기기 밀반입 의혹 수사…18건 혐의에 또 추가 [1]	indinews	07.19	587	0
5287	"승무원 출신 치어리더"김수현, 아찔한 비키니 뒷태 [4]	indinews	07.19	885	0
5286	손담비, 가스라이팅 루머 정면 반박 "할 일 참 없다" [13]	indinews	07.19	9993	4
5285	손담비, 가스라이팅 루머 정면 반박 "할 일 참 없다"	indinews	07.19	284	0
5284	신지, 문원 논란 속 심경 고백 "코요태 끝났다 댓글, 가장 아팠다" [68]	indinews	07.17	12345	4
5283	"아내 신장 재이식 앞두고"이수근, 상암동 꼬마빌딩 30억 매각 [1]	indinews	07.17	564	0
5282	김지민 "잘 살겠습니다"…김준호와의 근황 전했다	indinews	07.16	475	1
5281	"피 한 방울 안 섞였다고?"…신지, 결혼 앞두고 상속 논란 일축 [2]	indinews	07.16	1033	0
5280	'강철부대W' 곽선희, 동성 연인 공개…"하루하루가 반짝여" [61]	indinews	07.16	15598	19
5279	보아, 급성 골괴사 수술…25주년 콘서트 취소 " 급성 골괴사 뭐길래?" [55]	indinews	07.16	13256	12
5278	"전세사기 보증금 5억 날려"양치승 관장, 안타까운 근황	indinews	07.16	710	0
5277	데릭 루이스, 35초 KO승…UFC 최다 KO 신기록 또 경신	indinews	07.15	452	0
5276	'강철부대W' 곽선희, 성 소수자 커밍아웃 동성 연인과…"럽스타그램" [1]	indinews	07.15	631	0
5275	신지 "예비신랑 문원, 손 하나 까딱 안 하게 해줘…이상형 그 자체" [4]	indinews	07.15	843	0
5274	박나래, 절친 김지민·김준호 결혼식 불참... 이유는?	indinews	07.14	637	0
5273	배우 강서하, 위암 투병 끝에 향년 31세로 별세 [3]	indinews	07.14	881	2
5272	한혜진 "내 인생 최고 몸무게는 59.8kg"이에 신기루 "경청하지마" [19]	indinews	07.14	9748	1
5271	"1200명 하객 축하 속 결혼"김지민, 故 부친 대신 김대희 손 잡고 입장	indinews	07.14	563	0
5270	'큐섹'의 정석…고말숙, 무더위 속 시선 사로잡았다 [4]	indinews	07.13	954	0
5269	임신 논란 후 미국에서 휴식 중…이시영 "오빠 집에 얹혀살아요" [18]	indinews	07.12	11640	4
5268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수영복 자태…"더위 조심하세요"	indinews	07.11	899	0
5267	안정환 아내,이혜원, 발리서 화상 고통…"밤새 아파 가방도 못 들 정도"	indinews	07.11	776	0
5266	이경규 "공황장애엔 조회수가 최고"…약물 운전 후 첫 심경 고백 [22]	indinews	07.11	9780	32
5265	이시영, 전 남편 동의 없이 임신…법적 문제 없을까	indinews	07.11	633	0
뉴스	‘언니’라 부르던 그 여자… 남편과 내 집에서 살림 차렸다	디시트렌드	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