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윤혜진이 딸 엄지온 양의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부모의 유전력, 지온 양의 성장 배경

윤혜진 인스타그램

윤혜진은 5일 자신의 SNS에 "더 큰 거냐"는 짧은 글과 함께 지온 양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키 측정기에 서 있는 지온 양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눈에 띄게 큰 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온 양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으로, 일반적인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큰 키를 자랑한다. 윤혜진은 과거 한 방송에서 딸의 키가 172cm라고 밝혔고,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서는 180cm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지온 양의 성장에는 부모의 유전적 영향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아버지 엄태웅은 181cm, 어머니 윤혜진은 170cm로, 평균 이상 신장을 지닌 두 사람의 체형을 고스란히 물려받았다는 평가다.
윤혜진은 발레리나 출신으로, 정제된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 온 만큼 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종종 가족 일상을 공유해 온 윤혜진은, 딸의 급격한 성장에 대한 놀라움과 동시에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족의 일상, 유튜브 통해 공개

윤혜진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은 "지온이가 벌써 이렇게 컸다니 믿기지 않는다", "부모 유전자가 진짜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온 양의 근황에 관심을 나타냈다.

윤혜진은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왓 씨 티비(What see TV)'를 운영하며 남편 엄태웅과의 일상, 딸 지온 양의 성장 모습 등을 공개하고 있다.

한편, 윤혜진과 엄태웅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최근 지온 양의 키 근황이 화제를 모으면서 가족에 대한 관심도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