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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급 격돌' 박현성·타이라, 계체 통과…출전 준비 완료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8.03 10:00:07
조회 8130 추천 2 댓글 4


UFC

 


UFC 플라이급의 신성 박현성(29)이 랭킹 6위 타이라 타츠로(25·일본)와의 운명적인 일전을 앞두고 계체까지 무사히 통과하며 메인 이벤트 출전을 확정 지었다.

체급 한계선 딱 맞춘 두 파이터…긴장 고조

박현성과 타이라는 2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공식 계체량 행사에서 각각 126파운드(약 57.15kg)를 기록하며 플라이급(최대 126파운드) 기준을 정확히 맞췄다. 이번 대결은 UFC 최초의 한일전 메인 이벤트이자, 아시아 파이터끼리 맞붙는 이례적인 5라운드 경기다.

계체에 성공한 박현성은 특유의 담담한 표정으로 저울을 내려오며 경기에 대한 준비가 끝났음을 알렸다. UFC 공식 일정에 따라 경기 전 마지막 의무 절차를 마친 그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내가 보여줄 수 있는 실력을 모두 준비했다. 이제 케이지 위에서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상대 타이라 역시 126파운드를 정확히 찍으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패배의 아쉬움을 씻고 타이틀 전선 복귀를 노리는 타이라는 "이번 경기를 통해 다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계체 실패한 두 선수…벌금 조건으로 경기 강행

박현성은 이번 대회에서 승리할 경우 타이라의 랭킹을 그대로 이어받아 플라이급 톱10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은퇴 이후, 한국 파이터의 랭킹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부분의 파이터들이 성공적으로 계체를 마쳤지만, 두 명의 선수가 체중을 초과하며 대전료 삭감 조치를 받았다. 미들급의 트레이션 고어는 189.5파운드로, 플라이급의 하파엘 에스테방은 130파운드를 기록해 규정을 초과했다. 두 선수 모두 상대 선수에게 대전료의 25%를 양도하는 조건으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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