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이 2월 12일 오후 3시, 풍류사랑방에서 게임 사운드 시리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국악과 K-콘텐츠의 새로운 결합을 선보인다. 이번 앨범은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휩쓴 네오위즈의 'P의 거짓'과 넷마블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OST를 국악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사진 출처=국립국악원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게임캐스터 정소림의 사회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펼쳐진다. 특히 유저들에게 친숙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메인 테마곡 'ARISE'가 국악 실내악 버전으로 편곡 됐다. 피리와 태평소의 강렬한 음색이 더해진 배틀 테마곡들은 원곡의 웅장함을 뛰어넘는 에너지를 선사한다. 'P의 거짓' OST 역시 소리꾼 정승준의 절제된 정가 음색과 신비로운 생황 연주가 어우러져 게임 특유의 고딕 호러풍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재현한다.
행사에는 편곡에 참여한 양승환, 이지수 작곡가가 직접 무대에 올라 국악기 고유의 주법을 게임 서사에 맞게 녹여낸 제작 과정을 공유하며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국악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악이 현대 콘텐츠의 감정을 확장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실제 네오위즈와 넷마블 관계자들은 "전통음악이 지닌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협업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황성운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게임은 국경을 넘어 공감대를 형성하는 종합예술"이라며 "이번 시도가 국악이 새로운 K-콘텐츠로서 전 세계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11월 영국 'K-뮤직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라 글로벌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국악원 × P의 거짓'과 '국립국악원 ×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앨범은 오늘 오후 6시부터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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