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의 게이밍 사업을 총괄했던 필 스펜서 대표가 38년의 재직을 뒤로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필 스펜서 MS 게이밍 전임 대표(사진=공식 홈페이지)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현지 시간으로 2월 23일 필 스펜서가 MS 게이밍 대표에서 물러날 것이라 공식 발표했다. 후임으로는 메타와 인스타카트, 쿠팡을 거쳐 2024년 MS에 합류한 플랫폼 전문가 아샤 샤르마가 내정됐다.
이외에도 필 스펜서의 유력한 후계자로 평가받던 사라 본드 Xbox 게임 스튜디오 사장이 회사를 떠난 반면, 맷 부티 게임 콘텐츠 및 스튜디오 사장은 최고콘텐츠책임자(CCO) 및 수석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필 스펜서 전 대표는 개인 SNS를 통해 "MS에서 38년을 보낸 후 인생에서 한 챕터가 끝나는 시점이 왔다"며 "은퇴하고 인생의 다음 장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놀라운 여정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이어 "아샤 샤르마 대표가 후임으로 오기 돼 매우 기쁘며 그는 재능과 열정, 그리고 플레이어에 대한 깊은 헌신으로 가득 찬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된다"며 "그가 우리가 쌓아온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앞으로 Xbox 커뮤니티가 든든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1988년 인턴으로 시작한 이래 업계 전반에 걸쳐 열정적인 크리에이터, 파트너, 동료 그리고 플레이어들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정말 행운"이라며 "이 여정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 커뮤니티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한편, 아샤 샤르마 MS 게이밍 신임 대표는 내부 이메일을 통해 ▲훌륭한 게임 제작 ▲Xbox 브랜드의 부활 ▲게임의 미래에 대한 전념 등 3가지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단기적인 효율성만을 쫓거나 영혼 없는 AI 콘텐츠로 게임 생태계를 채우지는 않을 것"이라며 "게임은 언제나 인간이 만들어낸 예술이며, 우리가 제공하는 가장 혁신적인 기술로 창조될 것"이라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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