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에서 제공하는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2월 3주차(2월 16일~2월 22일) PC방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더로그에 따르면 2월 3주차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2,182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대비 20.7%, 전월 대비 35.6%,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한 수치다. 주간 평균 PC방 가동률은 21.7%(평일 평균 21.2%, 주말 평균 22.9%)를 기록했다.
2월 3주차에는 설 연휴가 포함되면서 모든 게임의 사용 시간이 올랐다. 1위를 차지한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17.4% 상승했으나 주간 점유율이 37%대로 하락했다. '배틀그라운드'는 점유율 순위 2위를 굳건히 지켰으며,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23.2% 오르면서 'FC 온라인'을 제치고 3위에 복귀했다.
중위권 게임 중에서는 '로블록스'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선전했다. 저연령층 이용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로블록스'는 설 연휴를 맞이해 전주 대비 사용 시간이 34.5% 상승하면서 '던전앤파이터'를 밀어내고 10위에 안착했다. 신규 직업 악마술사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도 2계단 상승하며 15위에 랭크됐다.
한편, 2월 3주차 PC방 차트에서 가장 두각을 드러낸 게임은 '리니지 클래식'이다. 게임은 전주 대비 사용시간이 55.4% 증가하면서 4위로 올라섰다. '리니지 클래식'은 PC방 점유율 13위로 데뷔한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에 자리했다.
'리니지 클래식'은 엔씨가 1998년부터 서비스 중인 '리니지'의 2000년대 초기 버전을 구현한 PC 게임이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종의 클래스 ▲말하는 섬, 용의 계곡, 기란 지역 등이 오픈된 초기 버전의 콘텐츠 ▲리니지 IP 유저에게 익숙한 인터페이스 등이 특징이다.
특히 PC방에서 '리니지 클래식'을 즐기는 유저에게는 프리미엄 혜택이 제공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저는 ▲추가 방어력을 얻는 '수상한 기운' 버프 ▲'말하는 섬 던전', '글루디오 던전' 등 'PC방 전용 던전' ▲플레이 시간에 따라 다양한 소모품으로 교환 가능한 '픽시의 깃털' 획득 등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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