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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원더풀 데이즈는 왜 망했나.

ㅇㅇ(211.38) 2022.02.22 23:31:45
조회 967 추천 15 댓글 14
														


출처

<원더풀데이즈> 문제점 분석을 통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의 개선방안 연구 김세훈 저 (비공개 처리, 일부분 공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활성화 방안(김세훈 저)

제가 이쪽 전공자가 아니고 중요한 부문만 축약해서 올렸으니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위에 논문은 비공개이지만 작성자님이 대부분 옮겨서 두번째 논문에 대거 첨가하셔서 첫번째 논문 내용과 동일합니다.





원더풀 데이즈 - 나무위키

한국 애니메이션 침체기를 만든 탄생작 ㅜㅜ

원더풀 데이즈 하면 한애갤에서는 한국 애니메이션 침체기를 불러온 장본인으로 인식을 하고 있습니다.

원더풀 데이즈가 왜 망했을까?에 대해서는 다들 구체적으로 접근은 안하셨을 겁니다.

봐도 애 망했는지 순식간에 이해가 되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원더풀 데이즈에 알게 된 게 일본 애니메이션 시달소 썸머워즈를 보고 난 뒤 한국에 애니메이션 이런 걸작 애니메이션이 없나 해서 찾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애니메이션 - 나무위키
나의 입문작

지식인에서 다들 똥이라고 해서 보지 않고 신경을 끄고 살게 되었고 성인이 되었을 때 한국 애니메이션 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네이버영화관에서 이걸 열어 보게 되었습니다.

뭐 때문에 망했을까 하면서 봤는데 작화는 진짜 나쁘지 않았습니다. 점점 진행될수록 스토리에서 좆망을 감지하고 생각을 비우고 봤습니다.

원더풀 데이즈', 섬세한 작화·영상미 甲...28일 개봉 < 영화 < 문화 < 기사본문 - 싱글리스트
작화는 좋았다. 작화는


다 본 뒤 궁금증이 폭증했지만 단순한 호기심에 그쳤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제가 역사자료 PDF를 다운받기 위해 갔다가 우연히 이걸 보게 되었습니다.

이걸 다운받고 약간 시간이 남았을 때 읽었습니다.

원더풀 데이즈가 한국 애니메이션 성장 큰 악영향 끼치게 되었지만 대중들은 이게 왜 망했는지에 대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잘 알지 못하는것 같았고 저도 이걸 통해서 여러 사실을 깨닫게 되었고 다시는 이런 일 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전공자는 아니지만 단편적으로 나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원더풀데이즈 MAKING BOOK - YES24

감독님이 집필한 원더풀 데이즈 설정집입니다.

스토리는 진짜 괜찮았습니다. 감독님께서 쓰신 원더풀 데이즈 소설 및 설정집을 본 유튜버분이 봤는데 상당히 납득되는 시나리오 였고 논문 작성자님도 괜찮았다고 했는데

문제가 거기서 시작이었습니다.

스토리는 괜찮은데 100분이라는 짦은 시간에 모든 캐릭터성 및 설정 과거사건등을 다 집어넣어야 했다는 거죠.

차라리 2~3부작 이면 모를까. 한부작안에 몽땅 때려 넣으니까 문제가 생긴거죠.

시나리오 작가 10명이 신참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잘못 봤고 잘못된 정보 올린점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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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도게자부터 박겠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이걸 보조할 작가진들이나 집필진들이 문제였습니다.

논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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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작성자님의 감독 팩트폭격



감독의 의도대로 짦은 시간내에 대중들이 이해 할수 있게 적재적소에 넣어줬으면 문제가 안되죠.

문제는 국내에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가 아예 없어서 이 대부분이 국내 영화 시나리오를 담당했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감독님도 그걸 통감해 미국에 작가 까지 불렀는데 시나리오가 감독이 의도하지 않은대로 나온다고 시나리오를 다 각하시킨겁니다.

감독님 생각을 충실하게 보조할 애니메이션 집필진이 있었다면 감독의 의도대로 해주지 않았을까 하는데 이 역량이 되는 집필진은 아예 없었고 작가들만 있었습니다.

감독의 자기가 직접 나서서 시나리오를 세세한 부분까지 자기가 만들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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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감독님

여기서부터 첫 단추가 제대로 꼬입니다.

원더풀 데이즈가 제작이 들어갔는데도 감독님은 시나리오 결정을 하지 못한겁니다.

애니메이션계에서 이런일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돈 스태프 다 있는데 스토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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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상 스토리 중 의 괜찮은 B급 한국 성인 애니메이션



한국 애니메이션 작품 중에서도 전래가 없었던 상황입니다.

같은 성인 애니메이션을 표방한 아치와 씨팍도 스토리는 다 짜는데 제작비가 없어서 돈 나오면 제작하는 형식이다보니 비용이 폭증했지 스토리는 이미 다 정해졌고 내용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면 슬슬 제정신이 아닌것 같다고 느껴졌습니다.




이때는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 나무위키
만능 성모유니버스


여담으로 아치와 씨팍 레이아웃 담당자분이 원더풀데이즈 캐릭터 작화 담당이었다고 합니다. 지인하고 밥 먹다가 감독님을 우연히 마주쳐서 작화를 보시고 자신의 작품에 어울린다고 캐스팅 하셨다고 합니다.

아마도 아치와 씨팍은 스토리 문제가 없던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런 개판을 봤는데 교훈이 없을리가 있겠습니까?


이쯤되면 느끼겠지만 제작을 중지를 하거나 투자자를 설득 해 스토리 재정비하고 극장판 숫자를 더 늘리거나 시리즈물로 가야한다는 생각을 해야 했겠지만

논문 내용이나 여러 정황들을 보면 감독님은 겨우 투자자들을 설득해 투자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잘못하면 투자금이 날라가고 모든 스태프진들이 흩어질수도 있어서 감독님이 끝까지 강행시킨것 같습니다.

솔직히 감독 입장에서는 투자금도 투자금이지만 이 팀을 해제시키면 다시 모을지도 장담을 못하는 상황 이었습니다.

당시 기준으로도 뭉치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한국내에서 숙련된 애니메이터들을 모은거라 흩어지면 다시 구성할수 있을까 싶었습니다.

350명의 인원중에 미니어처팀 34명 CG팀 25명 이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감독님이 이거 유지시키는데 허리가 휜다고 언급할 정도 였습니다.

이런 딜레마는 영화계에서도 있었습니다.



제5원소 - 나무위키제5원소

프랑스의 뤽배송 감독도 자신 염원작 제5원소를 만들려고 할 때 비용 및 CG 기술이 미흡해서 투자사에서 성공여부를 반신반의 해서 제작 반려하고 있었고 거대한 스케일의 SF영화 5원소를 제작하기 위해 각 분야 숙련된 스태프를 잃기 싫었던 뤽배송은 싼 비용으로 만든 전설적인 킬러영화 레옹을 만들었고 그걸 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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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킬러영화 레옹


그 다음 문제는 제작비 폭등 문제였는데 이거는 진짜 원인 수두룩하게 많은데 제일 큰 원인은 제작 파이프라인 문제였습니다.

제가 이 전공 분야자는 아니여서 논문 내용을 첨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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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 봐도 왜 제작기간이 길어지고 왜 비용이 폭증했는지 쉅게 이해가 갈겁니다.


요약하자면 원더풀 데이즈는 기존의 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이것보다 훨씬 더 발전되고 다른 나라도 시도해보지 못한 멀티메이션이라는 2D 3D 미니어처 매드 페인팅등 그 당시나 지금기준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거라는 겁니다.

미니어처팀 먼저 찍고 2D팀이 2D를 넣거나 미니어처를 배경으로 넣을지 시도를 전혀 해 보지 않았습니다.

좋다고 들어 왔는데 막상 해본적이 없다보니 개 헤매고 있는 상황이었고

서로 다른 영역으로 팀들이 다 분리되어서 서로 짝 못 맞추면 결과물이 개판 되어서 돈만 날리는 건데

감독님이 각 분야의 최고의 사람들이 뽑았다고 말했지만 작화 캐릭터 담당도 우연히 뽑은것 보면 급조된 인력들이 꽤 많이 보였고 합을 이번에 처음 합을 맞추는 상황 이었습니다.

확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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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면 끝내준다.




단편적인 작품을 만들어서 시행착오를 껶어서 급조되어 모인 스태프들의 숙련도 및 합을 맞추고 해야하는데 그냥 무지성 돌격을 해 버린겁니다.

이러니 제대로 일이 진행될까요?

원더풀 데이즈는 예상대로 시원하게 폭망하고 시행착오를 껶어서 멀티메이션에 숙련된 스태프들도 같이 시원하게 다 날라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원더풀 데이즈로 인한 한국 애니메이션 침체기와 더불어 큰 손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끝 마치면서

차라리 저의 개인적 의견이지만 감독님께서 인력들 유지하면서 같은 딜레마를 껶어서 탄생한 뤽배송 감독이 만든 영화 레옹을 본 받아서 제작비는 낮추고 새로운 스토리를 구성한 새 작품 보여서 애니메이션 시장이 대중성이 있음을 밝히고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낮추고 제작기법이 안정화 되었을 때 설득을 시켜 그때 당시 제작중이던 반지의 제왕을 예로 들면서 3부작이나 2부작으로 만들었으면 한국판 애니메이션 새 지평을 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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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에 반지의 제왕 붐이 일었죠.



나머지 뒷내용은 투자문제와 작화인데 스토리는 개판인 원더풀 데이즈의 유일한 장점인 작화 부분도 꽤 많은 문제가 있었는데 관련 전공자들가 아니라서 이부분은 생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작화 문제점중에 놀랄만한 내용이 2D 캐릭터 작화붕괴 부분의 내용 이었는데 이거는 전문가가 설명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제 역량이 여기까지 쓸수 밖에 없어서 한애갤 여러분들께 미안합니다.


제가 전공자가 아니다보니 이 뒷부분 내용을 하기에는 관련 전공자나 이 분야에 좀 더 조화가 있는분이 아니면 접근하기가 매우 조심스러워서 혹여나 조사하고 싶으시면 말씀해주시면 논문 출처집 및 다운 위치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은 원더풀 데이즈의 OST 비상으로 끝을 내겠습니다.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에는 이런 실수가 반복되지 않고 세계에 내놔도 꿀리지 않은 성인 애니메이션이 나왔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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