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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자전거 전국일주 여행기(1부)

p_in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8.30 17:13:50
조회 3639 추천 1 댓글 5


아마 2007년 여름 즈음이었을 것이다.

내가 자전거 여행을 꿈꾸게 된것은...
당시 강원도 고성에서 군생활을 하면서 막 일병을 달았을 무렵이었다.
잘려고 누워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진짜 아무 이유없이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리고 그 꿈은 내 군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버팀목이 되었다.

그렇게 2009년 1월 10일 전역을 하고 그 해에 자전거 여행을 하려고 했다.
마침 학교도 1년더 휴학중이었고 그때가 최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근데 모 카드회사 사무보조 계약직으로 여름 내내 3개월 동안 일하게 되면서 다음해를 기약해야했다.
그리고 2010년 복학을 한 이후에는 학교에서 1년 반동안 활동하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해주고 뭐 그런거 있어 아 귀찮아 설명하기..
아무튼 거기에 운좋게 선발되어 또다시 다음해를 기약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2007년부터 햇수로 5년동안 꿈꿔왔던 일을 할 수 있을만한 시간이 마련되었다.

출발시기는 계절학기가 끝난 직후.

여행 일정이 정해지자 그 다음일들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입문용 로드인 스캇의 S55K를 구매하고,페니어도 구매하고,
침낭도 구매하고,펌프도 구매하고, 튜브도 구매하고, 필요공구들도 구매하고,
아무튼 그렇게 구매할거 다 구매하고 빌릴거 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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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싸기전 사진]

아 참 깃발 제작도 빼먹을순 없지..
처음 내가 만들었던 초안은 \'나홀로 전국일주\'만 있었다.
하지만 자갤러 인걸 알리고 다니고 싶기도 하고
저는 김유식의 노예입니다 라는걸 전국팔도에 알리고 싶어서
자갤로고와 슬로건을 추ㅋ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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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하악 나의 깃발이 인쇄되는 중..]

아무튼 그렇게 모든 준비가 끝나고 D-Day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7월 24일 D-Day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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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ㅋ발ㅋ]

일단 첫번째 목적지인 강릉으로 갈려면 56번 국도를 타야했다.
춘천이 분지이기 때문에 도심을 벗어나자마자 업힐이 나타났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신나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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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넘은 고개 느랏재]

훗 해발 340m 정도야ㅋ 라며 재밌게 넘었다
정상을 지나자마자 다운힐이 시작되길래
자전거 어플로 속도계 켜놓고 신나게 내리막길을 달렸다
마침 새벽이라 차도 없어서 다운힐하면서 속도를 봤더니 시속 63kmㅋ 우왕ㅋ신나서 내려갔다.
근데 다운힐 내려오자마자 또 업힐이 시작됐다.
하지만 출발한지 1시간도 안됐는데 이정도야 뭐 ㅋ
어쨋든 그렇게 고개를 넘어가다 보니 어느새 춘천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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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탈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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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홍천에 진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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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락재 정상에 도착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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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한컷]

가락재 정상을 지나자마자 또 다운힐 시작ㅋ
다운힐에서는 신나서 사진을 못찍었음
근데 다운힐 끝나자마자 또 업힐 시작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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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업힐을 해서 솔치재를 정ㅋ벅ㅋ]

첫날부터 고개를 세개정도 넘고 나니 힘도 들고 점심시간이 되간다
주변에 식당을 찾아보지만 시골이라 식당이 안보여서 근처 초등학교로 들어갔다.
마침 비가 오길래 내리를 비를 피해 학교 조회대 아래에서 밥먹을 준비를 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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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진수성찬]

오전에만 고개를 세개나 넘은 탓에 미친듯이 처묵처묵ㅋ
그렇게 점심을 흡입하고 다시 출발ㅋ
마침 점심 먹는 사이에 비가 잦아들었다.
그리고 또 다시 시작되는 업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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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먹은 직후라 밥심으로 상뱃재를 정ㅋ벅ㅋ]

윗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정상을 정복하자마자 10%의 다운힐..
또 신나서 다운힐을 신나게 내려왔다........근데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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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힐 끝나자마자 또 업힐 시작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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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개색귀야 다시 올려보낼꺼면 내려보내지 말라고!!]

고개를 네개쯤 넘고 나니 슬슬 지쳐서 자전거타고 올라가다가
힘들면 내려서 끌다가 타다가를 반복..
그러다보니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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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00m를 정ㅋ벅ㅋ]

해발 1000m를 지났지만 업힐은 끝날 생각은 안하고.....
그렇게 헉헉대다보니 저 앞에 뭔가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빛나는 것이 있었다.
아아 그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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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표지판류 甲]

사실 저 표지판이 있다고 해서 모든 업힐이 끝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거의 정상에 다 왔다는 것이라고 봐도 무방.
그렇게 지친 다리를 이끌고 계속 업힐을 달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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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089m의 평창 운두령 고개를 정ㅋ벅ㅋ]

출발할때 이온음료를 3통을 가지고 출발했지만 이미 다 먹어버려서
정상에 있는 관리 사무소에서 정수기물을 얻어서 다시 출발
정상을 찍자마자 또 다운힐이 시작되었다...
ㅅㅂ 이젠 별로 신나지도 않아.. 어차피 마지막으로 대관령 고개가 남아있는걸 알기 때문에
내려간만큼 또 올라와야 되는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근데 이번 다운힐은 내려가는 중간중간에 비포장 도로가 있다..

사실 내 자전거는 여행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애초에 로드는 포장된 도로만을 달리는 경주용 자전거라서
바퀴 폭이 일반 자전거에 비해 반 정도 이며 공기압도 일반자전거보다 두배나 높아
생각보다 적은 충격이나 비포장도로에서도 펑크가 나곤 한다
어쨋든 비포장 도로를 지나자마자 느낌이 안좋아서 뒷바퀴를 보니아니나 다를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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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부터 펑크 ㅅㅂ]

펑크패치도 가지고 있지만 펑크패치로 떼우면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가지고 왔던 예비튜브를 꺼내서 빠르게 교체하고 다시 ㄱㄱ
이후에도 중간중간 비포장 도로를 지나, 진부를 지나 대관령 정상에 도착.
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지체되어 대관령 정상 표지판이 안보일 정도로 어두워져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ㅠㅠ
그리고 원래 집이 강릉이라 스키장 갈때도 평소에도 대관령을 자주 넘어다녔었지만
그날은 특히나 심한 안개가 껴서 헤드랜턴을 켜도 10m앞이 안보일 정도였다.
덕분에 시속 10km 정도로 빌빌기면서 대관령 다운힐을 1시간 30분만에 내려왔다
그리고 밤 10시가 거의다 되어서야 강릉집에 도착ㅋ
첫날 달린 거리는 168km..
그것도 고개를 다섯개나 넘어서..
첫날부터 너무 무리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구정 이후로 오랜만에 오는 집에서 이틀을 쉬고 다음날 다시 ㄱㄱ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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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무장공비들이 타고왔던 잠수함]

정동진 지나가는 길에 안보공원이 보이길래 잠깐 들어갔다가 갈까 하다가
어차피 강릉이 집이기도 하고 너무 이른시각이라 열지도 않았길래 그냥 고시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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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가장 가까운 기차역 정동진역]

그리고 정동진에 도착.
정동진은 사실 자주봤지만 그래도 여행중이고 지나가는 길이라서 한번 더 들렸다.
역안에는 내일로로 여행하는 듯한 여행자들이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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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짜리(?) 모래시계]

정동진역에서 얼마 안떨어져 있는 1년짜리 모래시계.
처음 만들어졌을때는 관리 잘하더니 요즘엔 관리를 안하는지 모래는 안떨어지고 있었음.
강릉 공무원들 월급도둑ㅋ

그리고 해안도로를 타고 동해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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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은 복을 받게 해준대서............]

동해에 막 진입했을 무렵 문어동상이 있길래 궁금해서 가봤더니
여길 지나가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죄를 지은 사람은 죄를 씻어준다길래
걍 사진이나 찍고가야지 하고 들렸음

저기 써있는 글을 세줄요약하면,

착하고 정의로운 호장이란 사람이 있었음
해적들이 마을을 약탈하는데 호장이 맞서싸웠으나 졌음
거대한 문어가 나타나 배를 집어삼킴
사람들은 그 문어를 호장이 환생했다고 여김.

네줄이네..
세줄로 요약안됨

아무튼 난 착하니까 복을 받겠지 후후 하고 다시 달렸다.
동해에는 금방 도착했지만
예전 S모카드사에서 계약직으로 일할때 알고 지내던 소장님과 점심을 먹기로 해서
시간이 좀 남길래 초등학교 2학년때까지 다니던 초등학교에 가봤다.
분위기가 삭막하길래 근처에 있는 꼬마한테 물어봤더니
폐교하고 다른데로 옮겼단다.. 비록 2년도 안다닌 초등학교긴 하지만 기분이 꽁기꽁기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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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메달려서 놀던 철봉]

아무튼 시간이 남아서 폐교를 배회하는데 어렸을때 놀던 철봉이 보여서 가봤다.
어렸을땐 메달려서 놀았는데 지금은 내 어깨 높이만큼도 안된다.
뭔가 알수없는 기분에 사로잡혀서 1시간 가량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냥 내가 큰게 아니라 철봉이 박힌거겠지 라고 나혼자 툴툴대면서
점심약속 장소로 ㄱㄱ

전국일주 하고 있다니까 오리고기랑 떡갈비가 같이 나오는 걸 사주셨는데
차마 사진좀 찍겠다고 할수가 없어서 그냥 처묵처묵

그리고 삼척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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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히계세요 동해시님]

또 금방 삼척에 도착해서 대학 동아리 동기를 만나서 함께 동굴박물관인가 어디 들렸다가
바로 앞에 있는 죽서루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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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시간 끝나간다길래 얼른 사진 대충 찍고 ㅌㅌ]
관동팔경중에 하나인 죽서루를 여유있게 구경하고 싶었지만 실패
그러고나왔는데 저녁 시간이 다되가길래
\'이년아 저녁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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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선아 자연스럽게 먹는거 찍어준다더니 이게 뭐야...]

저녁을 처묵처묵하고 이동할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비가 쏟아지길래그냥 삼척에서 쉬고 2일차 종료
2일차 달린거리는 겨우 58km;;
하지만 괜찮아 오늘은 두끼 다 얻어먹었으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울진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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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을 지나는 도중 도로옆에 정자랑 벤치 몇개 있길래 가봤더니 전망이 좋길래 한컷]

어제밤부터 내리던 비는 그칠 생각도 안하고 오히려 더 굵어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잠깐 비가 그쳐서 기분이 좋아질려던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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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펑크 시발]

또 예비튜브로 교체하고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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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히..]

그렇게 강원도를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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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진에 진입]

근데 또다시 굵어지는 빗줄기.. 우의를 뒤집어 쓰고 있었지만,
라이딩 시간이 길어지고 빗줄기가 굵어질수록 저체온증이 찾아왔다.
우의를 쓰고 있는데도 피부가 따끔거릴 정도의 힘세고 강한 아침같은 빗줄기를 피해
버스정류장에서 비가 좀 잦아들때까지 멍때리면서 대기..

하지만 멈출 기세가 안보이길래
저체온증 따위 조까 라고 생각하고 막무가내로 달림.

하지만 결국 저체온증에 패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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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앙]

그냥 울진에서 자고 다음날 이동하기로 결정.
오늘 달린거리는 71km.
빗속을 뚫고 달린것치곤 많이 달렸다고 위안삼으면서 기절

그리고 다음날 어제 내리던 비는 거짓말 처럼 그치고 날씨는 더워졌다.
햇볕이 쨍쨍하다 못해 뜨거웠다.
그리고 그런 날씨를 뒤로 하고 달리느라 더워서 기분도 짜증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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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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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참 화나!]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튜브교체를 하고 있는데
다른 자전거 여행자 두명이 지나가다가 나를 보더니 여기서 쉬고가자면서 나에게 말을 걸길래
말 섞다보니 나랑 동갑. 이들 두명은 속초에서 시작해서 동해안을 일주하는 팀이었다.
어쨋든 부산까지 가는길이 같길래 같이 가기로 하고 다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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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무를 만났다.]

일단 길동무들과 함께 포항을 향해 달렸다.
포항에 마침 또 다른 대학동기가 있어서 전화해보니 오늘부터 세계불꽃축제를 한단다 우왕ㅋ굳ㅋ


나는야 타이밍의 남자



어쨋든 일단 저녁시간이길래 저녁을 처묵처묵하러 근처식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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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먹은 순두부찌게.. 보통 순두부찌게는 맵게 해주는데 여긴 된장국처럼 나와서 신기했음]

그리고 맥주한캔씩 사들고 모래사장위에 앉아 폭죽이 터지기만을 기다렸다.
옆에서는 가요제를 하는지 무대에서 일반인들이 가창력을 뽐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9시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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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죽터지는 사진만 100장은 찍은거 같은데 수전증이 있어서 건질만한게 없음]

세계불꽃축제를 3일인가 4일동안한다는데 우리가갔던날은 첫날이라30분정도 밖에 안한단다..
마지막날에는 2시간 터트린다는데.. 아쉽다..
어쨋든 불꽃놀이는 보고 난 후 대학동기를 만나서
대학동기 남자친구가 사준 아이스크림을 흡입하고
다음날 호미곶에서 일출을 보기위해 야간 라이딩을 결심하고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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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길에 있던 포스코. 저런 거대한 문을 3개 이상 지나쳤던것 같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넓었음]

그리고 호미곶에서 13km 정도 떨어진 찜질방에서 짐을 풀었다
친절하신 사장님은 우리가 여행중인걸 알고
짐 넉넉하게 넣어야 하니까 열쇠 두개 꺼내오라고 하시며 맞이해주셧다
빨래 해도 되냐고 슬쩍 여쭈어봤더니 해도된다면서 황토방에다가 빨래 말리라고까지 말씀해주신다
어이쿠 감사합니다 하고 짐을 풀고 빨래도 하고 빨래도 널고~

그리고 다음날 새벽 3시에 기상.
호미곶까지는 약 13km밖에 떨어져있지않지만
업힐과 다운힐이 난잡하게 섞여있어 길이 안좋다고 해서 넉넉잡아서 출발

그리고..

호미곶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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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트기전에 도착..]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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