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껄룩

그다인스크에서는 3박했던 것 같다.

그냥 푹 쉬면서 빨래하고, 고기 잔뜩먹으면서 쉬기도 하고, 시가지 구경도 가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참 괜찮은 곳이었다.

역사가 오래된 도시라 볼 거 많고, 바닷가라 운치 있고, 물가 싸고 등등 

자세한 내용은 검색 ㄱㄱ

간만에 마음껏 먹고 외출 ㄱㄱ

숙소 바로 맞은편에 솔리다르노시치 박물관이 있다. 그다인스크는 폴란드 민주화 운동의 성지이기도 하다.

멀리서도 한눈에 보이는 성당이 있어 들어가본다.

도시 전체를 보고 싶어 입장료를 내고 탑에 올라왔다. 날씨가 티 하나 없이 맑고, 기온도 아주 적절해서 돌아다니기 완벽한 날이었다.

성당에는 시계와 관련된 박물관이 같이 있었다.

이 위엄 넘치는 건물은 시장이다.

폴란드 사람들도 단 음식을 좋아한다. 물가가 천지개벽 수준으로 달라지니 행복한 고민을 하게된다.

구 시가지로 가보자.

그다인스크의 랜드마크인 목조 크레인이다.

북유럽과는 좀 더 화려한 분위기인 것 같다.

바닷가를 접하고 운하가 있는 도시라 그런지 곳곳에서 여객선 타라는 호객행위를 볼 수 있다.

운하가 많기때문에 잘 찾아보면 사람 안 다니는 조용한 곳에서 풍류를 즐기며 쉴 수 있다.

그다인스크역.

저 멀리 보이는 건 성모승천 대성당

그다인스크도 찍어둔 게 많아서 다 쓰면 답 안 나올 것 같아 짧게 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