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창으로 살어리랏다.

세르비아에서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마케도니아로 이동한다.

(정식명칭은 북마케도니아 공화국이지만, 편의상 마케도니아로 통일한다.)

고속도로 진입로라고 안내해준 구글맵 

ㅅㅂ...

어찌어찌 마케도니아 입국.

나라 자체가 작고, 수도인 스코페까지는 고속도로가 뚫려있어 금방 간다.

이전에 친형이 여행 많이다녔다고 했었는데, 마케도니아를 많이 추천했었다. 거기다 스코페 현지에 친구도 있어서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

라이프치히에서 털린 신용카드들 재발급해서 스코페 친구에게 보낸 것.

이 사람은 친구 동생이고 멀리서 오토바이 타고 왔다고 매우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심카드 만드는 것 도와주고, 숙소도 잡아주고, 드라이브도 시켜주고, 기타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다.

형 친구의 벤-츠를 타고 드라이브

맛있다. 커피.

자기 친구에게 부탁하여 신축 아파트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했다.

돈 아낀다고 매일 호스텔 도미토리만 다녔는데, 형 친구 덕에 오랜만에 혼자서 푹 쉬어본다.

카드 받은 기념으로 도미노 지른다.

드.라.이.브.

형 친구덕에 자리도 잡았고, 마침 이 사람도 일이 바빠 더이상 같이 있진 못하고 돌아갔다.

그럼 이제 관광이다.

마케도니아 광장.

중앙 광장이면서, 인근에 관광지인 바자르(시장)이 있다.

돌 다리.

스톤 브리지.

바자르

이곳 시장은 일찍 닫는다.

그래도 카페, 술집 등이 많아 사람 구경하긴 좋다.

밤이 늦어 숙소 복귀 ㄱㄱㄱ

점심때까지 누워서 자가다 나왔다.

역시 목적지 없이 걸어다니는 것이 최고다.

걷다보면 오게 되는 마케도니아 광장...

마케도니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