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시작

10리플(1리플 = 1469원)을 사례로 컴 조립을 요구한 우리의 주인공 오늘부터비캐맘

닉값 못하게 비캐 대신 리플로 거하게 사고를 침.

두번째 주인공 레인보우라이브

댓글 보면 알겠지만 친절하게 비캐맘에게 컴 조립를 도와주었고

비캐맘도 기쁜 마음으로 레인보우라이브에게 10리플(1리플 = 1456원)을 에드함.

그리고 비캐맘은 어딘가로 리플을 보내려다가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점심쯤 레인보우라이브에게 10리플을 보냈다는 걸 까먹고 최근 입금주소로 무려 66966리플(1리플 = 1151원), 대략 7707만 8천원을 보낸 것.

전갤러들은 대폭락장에 갑자기 펼쳐진 개꿀잼 몰카에

과연 레인보우라이브가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두근두근 기다리고 있었다.

하필이면 레인보우라이브가 5시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는 바람에

전갤 의견은 먹고 튈 것이다 vs 갤질 바이오리듬에 따라 아직 자고 있다 로 극명하게 나뉘게 되었음

전갤 주딱 플라이트F가 실수로 글을 날려버렸지만

전갤 고인물 중 한 사람인 Arvam, 일명 덴트좌가 나타나 돈을 돌려주면 1껄(=1천만원)을 대신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함

하지만 1시간 반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는 레인보우라이브에

비캐맘의 마음은 타들어가고 있었다

66966리플(1리플 = 1230원), 8236만 8천원은

레인보우라이브가 아이디를 삭제하고 먹튀를 하면

공중분해되고 말 상황.

그런데 그때

나타났다!

레인보우라이브!

레인보우라이브, 그는 신인가?

심지어 뽀찌도 안떼고 받은 그대로 비캐맘에게 전송한 레인보우라이브

그사이 리플 이 씹쌔끼는 1151원에서 1228원이 되서

7707만원에서 8270만원으로 무려 563만원이 늘어 있었다.

받았을 때 원금만 줬어도

뽀찌를 떼고 줬어도

살아있는 양심이었을 텐데 받았던 돈을 그대로 돌려줬다!

솔직해서 더 멋있는 호감고닉 레인보우라이브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Arvam좌는 진짜로 등장해서

덴트로 60만개, 8879달러(=993만원)을 보낸다

결론

오늘부터비캐맘은 잃어버렸던 66966 리플을 되찾았고

레인보우라이브는 양심과 호감, 60만 덴트를 받았으며

Arvam좌는 덴트로 600억을 벌었다는 사람답게 덴트를 쏘면서 부와 명성을 과시함

그리고 나는 오늘도 리플/스텔라 씹쌔끼들 때문에 시드 -30%됐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