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과 함께한 에리의 생일파티 + Angelic Live 대관 후기

AngelicLive

2015.10.21 02:37:53

조회 4047 추천 41 댓글 52

일본어 공부와 음악적 스펙트럼 확장을 위해 어쩌다 겸사겸사 보게된 러브라이브.

8월 극장판 특별상영회에서 치사량 최대치에 가까운 감동을 느끼고 무작정 대관을 기획하게 되었다.

그러나 쉽지만은 않았던 출발.

목동과 동대문을 오가고 단전사태라는 천재지변과도 같은 폭풍우를 헤쳐가며, 동대문 메가박스 M관으로 상영관 확정.

그리고 드디어 맞게된 대관날 아침.

(써니데이송을 부르러 달려가는 호노카의 마음이 이와 같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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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들과 데스크를 설치하고 티켓 배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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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 정리를 도와주는 영원한 대장님 호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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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난관 끝에 개최된 대관이라, 참석해준 사람들 빈손으로 보내기 미안해서

사비로 자체 제작한 특전을 같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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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이 끝나고 시작된 아야세 에리의 생일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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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준비한 에리 생일 케이크를 꺼내고 다같이 생일축하 노래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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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한 뜻이 되어 "카시코이 카와이 에리치카!" 를 외치는 300명의 러브라이버들.

짧았던 에리의 생일 이벤트가 끝나고 곧바로 이어진 특별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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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블레이드를 꺼내 콜을 넣는 모습을 앞에서 직접 보니

그 장관에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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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열에서 콜을 지휘한 핫피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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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르는 스탓 다쉬.

총대 혼자가 아닌 300명과 함께 대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 러브라이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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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레키세를 끝으로 준비한 모든 순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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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세 에리 생일 케이크 전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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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케이크를 보고 기뻐하는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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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에게 직접 케이크를 전달하는 것도 잊지않았다.

(본인 생일이랑 같아서 더욱 애착이 가는구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Angelic Live 대관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들이 많았지만,

모두와 함께 생일을 축하하고 영화를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부족한 총대를 믿고 함께해준 러브라이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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