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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3차 창작][라이오넬 헤러시] 그림자의 승리자

ㅇㅇ(59.0) 2023.05.13 19:54:25
조회 634 추천 12 댓글 1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lacklibrary&no=212877

 


이 글을 예전에 썼던 게이다. 원래 좀 일찍 썼야 하긴 했는데 좀 바빠서 이제야 내는 거임 

이 소설은 네랏 키린의 소설이자 동시에 코르부스 코락스의 소설임 





그림자, 네랏 키린은 조용히 그것을 입에 담았다. 낡고 상처 많고 제멋대로 개조된 그의 파워아머의 헬멧에 표시되는 거대한 첨탑을 보고서 그런 말을 할 수 밖에 없었기에. 


그림자, 이 단어는 에신 클로의 셰이드 캡틴이자 동시에 추방당한 자, 네랏 키린에게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증오하는 아비의 영역, 그러면서도 동시에 자신을 비롯한 레이븐 가드라는 존재들의 근원. 


까마귀가 둥지를 틀어야 할 안식이자 탄생이자 종막을 맞이하는 곳. 그것이 바로 그림자라는 것이었다. 


"우습군..."


어둠과 밤의 색으로 물들어 이질적으로 빛나는 거대하고 소름끼치는 첨탑을 바라보며 네랏 키린은 피식 웃었다. 


저 첨탑을 찾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고 또 이곳까지 도달하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는가. 


우습기 그지없다, 참으로 우습기 그지없어. 그런 생각을 하며 네랏 키린은 이곳까지 도달하면서 마지막으로 남은 얼마 남지 않은 무장, 볼트 피스톨과 체인 소드를 들고서 첨탑으로 향했다. 


그가 있는 곳은 워프의 어느 영역, 분노도 기만도 과잉도 부패도 아닌 워프의 혼란하고 복잡한 영역 속 어딘가. 그곳에 고고히 있는 첨탑 안에는 하나의 존재가 홀로 거주하고 있었다. 


"누군가가 오는군..."


[이상하군 그래, 이곳에 감히 올 자는 없을 터인데.]


"길이라도 잃은 짐승은 아니고... 이 워프에 빠져든 불쌍하고 어리석은 것인가."


첨탑의 주인이자 자신의 군단을 거의 모두 잃어버린 자, 그러면서도 동시에 가장 강력한 데몬 프린스 중 하나인 벨라코르와 융합하여 승천한 이. 


그림자의 주인이자 해방자, 코르부스 코락스가 첨탑의 꼭대기에서 자신의 둥지를 향해 오고 있는 이를 감지했다. 


그는 무기를 챙길까 했지만 어차피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다. 그가 가진 힘은 강대했고 비록 아직 완전히 다루는 수준이 아니긴 하지만 충분히 강력하니까. 


무수히 많은 워프의 짐승들이 반역에 실패하고 도망친 그를 노렸으나 데몬 프라이마크로서 강대한 힘을 지닌 코르부스는 맨 손 만으로도 그런 어리석은 것들을 추수하듯 찢어버렸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며 그는 첨탑을 내려가 첨탑에 온 불쌍한 침입자를 맞이했다. 


그래, 항상 그랬던 것 처럼 손쉽게 죽이리라 생각했다. 적어도 그가 둥지에 걸어들어온 침입자를 보기 전 까지는.


"무슨..."


첨탑에 들어온 이는 단 한 명이었다. 워프의 짐승들도 아니었고 광기로 가득찬 네 신의 악마도 아니었으며 그와 같으나 다른 프라이마크 휘하의 마린도 아니었으며 심지어 에버마스터를 따르는 천사도 아니었다. 


그곳에 있는 것은 상처입고 더럽혀졌으며 본래의 갑주가 무엇이었는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마개조된 파워아머를, 그에게 너무나 익숙한 흑색의 파워아머를 입은 스페이스 마린이었다. 


"아들아...?"


"하..."


대반역의 실패로 인해 코르부스는 자신의 아들들을 대부분 잃었다. 그를 열성적으로 따르던 이들은 대부분 죽거나 사라져버렸고 그를 경멸하던 아들들은 모두 떠나버렸다. 


데몬 프라이마크인 그가 그 강대한 힘에도 불구하고 첨탑에 홀로 은둔하고 있는 것은 아직 그와 융합한 어둠의 주인의 힘에 익숙해지지 않았고 그로 인한 두통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를 따르고 보좌할 마린들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그의 앞에 나타난 이, 코르부스는 느낄 수 있었다. 지금 앞에 있는 마린이 자신의 아들 중 하나라는 것을. 


"이, 이게 무슨... 갑자기 이렇게 찾아오다니..."


"..."


"무슨 말이라도 해보거라, 이 아비가 앞에 있..."


"꼴이 우습구나, 유전 아비."


당황하면서도 반가움과 걱정을 담아 말을 걸었던 코르부스의 말을 끊으면서 조소를 내뱉는 마린. 코르부스는 갑작스러운 폭언에 당황하면서도 목소리를 기억해냈다. 


"네랏... 키린?"


"오랜 세월이 흘렀음에도 목소리를 기억하는 군, 증오스러운 나의 아비여. 반역을 즐거우셨나? 꼴은 왜 그렇게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참 나를 비롯한 네놈의 정당한 아들들을 내친 대가로는 충분해 보이는 군."


"네 이놈!!"


조소와 함께 코르부스 코락스가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부정했던 그의 본성과 치부를 입에 담는 네랏 키린에 참을 수 없었던 코르부스는 그를 향해 순식간에 접근 그를 찢어발기려 했다. 


그러나 그는 어떻게 한 건지 아슬아슬하게 코르부스의 손길을 피해내더니 그를 향해 볼트 피스톨을 발사했다. 


허나 강대한 어둠의 군주와 융합한 데몬 프라이마크가 된 코르부스 코락스는 고작 볼트 피스톨 따위로는 제대로 된 상처를 줄 수 없었고 그는 어두운 그림자의 안개가 되어 네랏 키린에게 접근, 그의 목을 잡고서 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크헉...!"


"이 쓰레기 같은 놈이...!! 감히, 감히 네놈 따위가 뭘 안 다고!!"


코르부스 코락스는 어떻게든 일어나려는 네랏 키린을 발로 밟은 채 그를 죽이기 위해 손으로 사이킥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잠깐, 잠깐 진정하지.]


"무슨 짓이지, 벨라코르? 크윽... 또..."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지 않나, 코르부스? 네놈이 내친 아들이 기어코 네놈을 만나러 이렇게 행차했지 않나. 말 하는 게 굉장히 무례하고 분에 차 있는데 말하고 싶은 것이 많아 보이는 데... 들어보는 것 정도는 나쁠 것 없다고 보는데.]


머릿속에서 울리는 벨라코르의 말을 무시한 채 네랏 키린을 죽이려는 코르부스. 그러나 네랏 키린은 코르부스가 벨라코르와 함께 온 격통으로 생긴 틈을 타 그의 발에서 간신히 빠져나왔고 그를 향해 체인 소드를 겨누었다. 


"빌어먹을!! 중요한 순간에 이렇게 방해를 하다니 육체도 잃어버린 놈 주제에!!"


"무슨 개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버러지 같이 변했군, 유전 아비여."


네랏 키린은 차갑게 조소 하고서 벨라코르의 방해로 고통스러워하는 코르부스에게 체인 소드를 든 채 달려들었다. 


그의 체인 소드가 굉음을 내뿜으며 그의 목을 노렸던 찰나, 코르부스의 사이킥 에너지가 폭발하며 그를 날려보렸다. 


"크윽!!"


"후우... 후우... 이번에야 말로 죽여주마."


벽에 충돌해 쓰러진 네랏 키린에게 순식간에 접근해 이번에야말로 죽이려 하는 코르부스. 


그때 네랏 키린은 아직 쓰지 않았던 무장 중 하나인 멜타 수류탄을 꺼내들었다. 


순간 움찔하고서 행동을 멈춘 코르부스. 네랏 키린은 멜타 수류탄의 핀을 뽑고서 손에 꽉 쥐었다. 그가 죽는다면 폭발할 수 있도록. 


"무슨 짓이지."


"죽는 건 상관없다. 하지만 말은 남기고 싶군, 증오스러운 유전 아비여."


큭큭 거리면서 말하는 네랏 키린. 코르부스는 그의 한 손에 들린 멜타 수류탄은 그리 두렵지 않았음에도 계속해서 그의 한 손에 들린 멜타 수류탄을 어떻게 하면 제거할 수 있을까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네랏 키린은 자신의 유전 아비의 비참한 몰락과 끔찍한 타락을 보고서 속으로 이리 생각했다. 


'이겼다.'


라고.


그렇게 정의를 부르짖고 그렇게 해방자로서 칭송 받고 그렇게 올바르게 살아갈 것이라고 천명했고 그렇기에 자신과 형제들을 추방한 자가 이리도 추악하게 타락했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게 아닌가? 


영혼이 먹히든 말든 이미 그는 상관없었다. 그는 승리했고 그의 유전 아비는 자신을 죽이든 말든 영혼을 빼앗든 말든 간에 이미 패배했으니까. 


"그리도 이것이 신경쓰이나? 흐흐, 겁쟁이가 다 되었군 유전 아비여. 그렇게 용감하고 철두철미했던 '해방자'는 어디로 가고 머저리 같은 겁쟁이만이 남았는지 모르겠군."


"네놈... 뚫린 입이라고 멋대로 지껄이는 구나. 나는 당장 네놈의 목을 베고서 네놈이 믿고 있는 그 멜타 수류탄을 피할 수 있다. 네놈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란 말이다."


"그렇겠지. 그런데 무슨 상관 이냐. 네놈은 이미 나에게 진 건데."


코르부스는 네랏 키린의 말, 자신이 졌다는 말에 이를 갈고서 그를 죽일 준비를 했다. 


네랏 키린은 어차피 죽을 몸이라고 생각하며 최대한 그를 조롱하기로 마음 먹었고. 


"우리를 내쳤을 때 네놈은 자신을 해방자라 했지. 네놈을 따르는 놈들은 모두 너를 해방자라 칭송하며 네놈은 정의로운 척, 질서 있는 척 했다. 하지만 지금 네놈의 꼴을 봐라, 네놈의 본성과 뭐가 다르지? 네놈이 그리도 혐오하고 싫어했던 밤의 사냥꾼과 뭐가, 도대체 뭐가 다르지? 네놈의 본성, 그것은 네놈이 내쳤던 나와 나의 형제들과 다르지 않아! 잔혹하고 야만적인 폭군, 그것이 네놈이 가진 본성이지!!"


"닥쳐라!!! 웃기지 마라, 웃기지 말란 말이다 이 버러지 같은...!"


"꼴이 참 좋군! 그렇게 정의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던 네놈이 그렇게 타락했으니까 말이야. 이제는 인정해야 할 건 인정해라, 네놈의 본성은 밤의 사냥꾼과 별 반 다르지..."


"닥치란 말이다!!"


코르부스는 그대로 네랏 키린의 목을 참수했고 그와 함께 그의 손에 풀리며 멜타 수류탄이 폭발했다. 


강렬한 화염이 코르부스의 몸을 침범했으나 어둠의 주인과 융합한 그를 죽일 수는 없었다. 제대로 상처를 주지도 못했다. 단지 그를 약간 물러나게 할 뿐이었다. 


하지만 코르부스는 멜타 수류탄의 폭발과 함께 불타 버린 네랏 키린의 시신을 보고서 이를 까득 갈 뿐이었다. 


그는 패배했으니까. 


네랏 키린의 외침은, 그가 죽음을 각오하고 코르부스를 찾아와 외쳤던 그 외침들은 그의 영혼에 흉터를 남겼다. 


영원히 치유되지 못할 상처를. 




-대충 원작의 라일라너가 생각나는 느낌으로 적음 

-여담으로 네랏 키린이 워프를 해매며 코르부스를 찾는 대에는 비슷하게 우주와 워프를 해매는 아젝 아흐리만의 도움이 있었다. 물론 거래긴 했지만. 

-참고로 시점은 라이오넬 헤러시 끝나고 비스트 사태 까지 종결난 시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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