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공식번역] 니어 라이트 번역 [NL-2]: 【가시의 단말마】 後 (1)

20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11.12 22:18:22
조회 1640 추천 21 댓글 3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1641fa543568701f9696259bdaee7dd29a5fc3ab6f97eb44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8dac935ccbbb9d49447f7f6

에보나: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addcd3c98b99b349268c97e

저스티나: ……에보나, 돌아왔구나.

저스티나: 너, 안색이 엄청 안 좋……


에보나: ……당연하지.

에보나: 그 망할 기사들의 갑옷을 죄다 부수지도 못했으니까…… 쳇.


저스티나: ……네 잘못이 아냐.

저스티나: 그는 자신의 몸 상태를 우리 중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b8c9d31ceed81b9afc1d302

소나: 이 정도 수준의 감염이었다면, 몇 달 전부터 더는 활동해선 안 됐어──

소나: 카시미어를 떠나 자기 나름대로 자신의 마지막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됐겠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8ddc831cbe5ec4121b576d0

그레이너티: 올머 잉그라…… 그런 놈들이 바로 카봐렐리에키의 기사 귀족이지. 포악하며, 무지하고, 사람 목숨을 파리 목숨만도 못하게 여기는 놈들.

그레이너티: 내가 경기장에서 그놈의 사지를 분질러놔야 했었는데……


저스티나: ……네 잘못도 아니야, 회색 붓꼬리.


에보나: 쯧, 내가 따라갔는데……


소나: ……그가, 마지막으로……남긴 말은 뭐야?


에보나: 알고 싶지 않을 텐데.


소나: 나는 알고 싶어.


에보나: ……좋아.



소나: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bdd956797ee354a28bb26f7

그레이너티: 감염자가 죽어서도 눈을 감지 못한다는 건…… 결코 희한한 일은 아니지.

그레이너티: 우리는 그의 분노를 기억할 거다.


소나: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e8fcd379aefb3aa3e753430

그레이너티: 소나?


소나: ……그의 이름은 제이미야. 스포츠 기사가 됐다가 불의의 사고로 감염자가 됐어.

소나: 이혼했고, 귀여운 막내딸이 하나 있었지. 제이미가 병세를 속인 이유에는 기사 스포츠를 계속하기 위함도 있었겠지만…… 그는 돈이 필요했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c8fce3397ec03718b5c3e39

저스티나: 하지만 병세를 속이기 위해서는…… 기사 협회에 더 많은 돈을 줘야 해.

저스티나: 나는 그의 방에서 그와 협회원 간의 편지를 찾았는데, 그 편지들은 밑도 끝도 없었어.


소나: 제이미는 엄청 낙관적인 사람이야. 심지어 그는 그가 이런 일을 짊어지고 있다는 것도 우리가 눈치채지 못하게 할 정도로 낙관적인, 사람이었어.

소나: 광석병에 감염되더라도, 아내와 아이들과 헤어지더라도, 제이미는 다른 사람들을 도왔지……

소나: 너희들, 아직 기억해? 제이미는 새벽마다 가서 그 아이들을 돌보는 걸 도와줬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b8acf3797e4bfcf84607a1e

소나: 그는 이렇게 존엄을 짓밟힌 채 죽어서는 안 됐어. 기사단을 만들겠다는 우리의 취지와는 어긋나지만……

소나: 하지만, 나는 생각해……

소나: 그처럼 이렇게나 삶에 대한 의지로 충만한 사람이, 최후의 최후에 드러낸 것은, 뼛속까지 새겨진 원한이었어.

소나: 그렇다면──


그레이너티: ……소나.

그레이너티: 너는 요즘 생각하는 게 너무 많아. 그렇게 고집부리면 안 돼.


저스티나: ……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8dcce6796ee24a2d253712f

에보나: ……이렇게 계속 빙빙 돌려서 생각하는 건 너희들한테 맡긴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eda9f32caebb8497bba2e60

에보나: 나는 더 강해질 거야. 그 겉만 뻔지르르한 위선자 놈들을 처죽일 수 있을 만큼 강해질 거다. 스스로 자신의 길을 뚫을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질 거라고.

에보나: 피의 기사는 틀림없이 좋은 본보기가 되어줬어. 카시미어가 아직도 “기사”를 인정하길 원한다면…… 우리 또한 그런 길을 걸어야 해.

에보나: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 소나, 그건 네 속도를 더디게 할 뿐이야.


저스티나: ……소나!


소나: 그래, 그래, 나도 알아. 우리는 빨리 셰브치크랑 같이 정해야──


*소리*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d8b9d3398b80de86ce7afc1

저스티나: 바람… 바람의 흐름이 바뀌었어, 한순간이지만……

저스티나: 누군가 이곳을 보고 있어, 그리고……


소나: ……아머레스 유니온?


저스티나: 자신의 호흡을 감추는 데에 뛰어난 거 같아…… 하지만 적이었다면 진작에 우릴 덮쳤을 텐데……


에보나: ──나와.

에보나: 여긴 감염자의 나와바리야. 일반인이 함부로 이곳까지 뛰어오진 않는다고.

에보나: 나오지 않겠다면──


*걸어오는 소리*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a88cd3297edc78b173a2ba1

톨란드: 좋아, 좋아, 좋아. 그렇게 소리 지르진 말라고, 참.

톨란드: 감염자 기사,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풍경이군. 몇십 년 동안 카봐렐리에키에 가까이 가본 적이 없긴 했다만, 기사 나으리랑 상인들도 정말 기상천외하단 말이지……


그레이너티: ……너는 뭐하는 놈이지?


톨란드: 오해하지 마. 그냥 누구를 좀 찾다가 공교롭게도 지나가게 된 거야. 뭐, 그런데, 만남도 인연이렷다……

톨란드: ……내 생각엔 우리 사이에 무슨 공통분모가 있는 것 같은데, 감염자 여러분? 예를 들면… 아머레스 유니온이라던가.


소나: 유감스럽게도 오늘 우리는 불행한 일을 당했거든. 만약 정말로 이야기가 하고 싶다면 다음에 다시 하자.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c8b9d37cabf698e9d76f6c9

톨란드: 그래? 그건 또 참 공교롭구만, 정말 유감이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28c9e32cce4e9619f31c74e

톨란드: 그러면 나는 또 다른 곳에 가서 다시 운을 시험해볼 수밖에 없겠군. 날마다 그랜드 나이트 영지에 올 수도 있는 것도 아니니까.

톨란드: 그럼 나도 너희들에게 더는 폐를 끼치진 않으마…… 하지만 우리는 머지않아 다시 만날 거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1641fa543568701f9696259adbed7f8ccc0491ab6f97c29d




???: ……


*무전음*


???: 나는 셰브치크를 데리고 간 기사들을 찾았어… 도주했던 송곳니의 기사야.

???: 레드파인 기사단과 같이 어울리고 있으며, 당연하지만, 감염자 기사는 선천적인 단결력을 가지고 있──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edb943c99eeb5c4d4897dbd

???: ──야, 너, 거기 지금 무슨 소리야? 또 바(bar)에 간 거야?

???: 예예, 악몽을 쫓는 기사의 정체를 파헤친다라, 그럴듯한 핑계네요. 감염자에 대한 명령은 언제 내려지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a8dcd6799ea399494f81c54

???: ……뭐?

???: 셰브치크의 건은 “위에서 아직 회의 중”이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잖아? 드론을 보내서 폭격했는데, 또 무슨 의미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1641fa543568701f9696259fdce179d9cb5e93ab6f97de34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a8d98329aee212618947305

로이: 아이고…… 네가 나한테 그렇게 말해도 말야. 지금은 아무래도 특별 토너먼트 기간 중이니, 이렇게 경솔하게 결정할 수 없는 거겠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28d9f329dee76d0e91f0b19

로이: 응, 응응, 나 진짜 게으름 피우는 거 아냐, 믿어봐.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88cce609db8060e7eeb0cde

로이: 정말이지── 아, 사장님, 감자튀김 있어요?


*무전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88898619fe9f9c77c3645d3

대머리 마틴: 잠시만요.


로이: 옙. 여보세요? 모니크, 아직 있어?

로이: ……에이, 끊었네.


대머리 마틴: 감자튀김 나왔습니다, 손님.


로이: 와, 맛있겠다, 감삼다.

로이: 캬……! 감자를 썰어서 튀긴다는 이런 천재적인 발상은 누가 한 걸까! 현대 사회는 이런 사람들 덕분에 아름답다니까.

로이: 또 입에 나온 겸에 말해보는데, 앞서 두각을 드러냈던 그 마리아 니어랑 채찍의 기사도 자주 여길 찾아오지 않습니까, 그죠?


대머리 마틴: 만약 손님께서 사인을 받으러 왔다면, 아마 운에 기대셔야 할 겁니다……

대머리 마틴: 결국은, 이 술집에서 기껏 볼 수 있는 사람들이라곤 퇴역한 늙다리들뿐이니까요.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c8ccd6196bbc8203783eda8

나이 든 기사: 저놈은 또 누구야? 아머레스 유니온의 척후냐?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88e956298ed28690a4d6e88

나이 든 장인: 몰?루. 저놈은 아직 무슨 짓을 저지르지도 않았으니까, 우리가 올라가서 몸수색할 수는 없어…… 야, 쟤가 지금 널 훑어보고 있는 거 같은데?


나이 든 기사: 아…… 그 녀석은 상관하지 마.

나이 든 기사: 어젯밤부터 눈꺼풀이 덜~덜 떨리더니…… 뭔가 큰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구만.


나이 든 장인: 너도 드디어 불면증에 걸릴 나이가 된 건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bdf953cceb80d5bae348466

나이 든 기사: 앙? 난 아직 팔팔해, 코발, 자네가 뭘 안다고 그래! 그때 그 시절에 나는 내 눈꺼풀이 떨린 걸로 포병사단의 기습을 예지했──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3889f3d9ded6a025a44b6ec

나이 든 장인: 큰일은 또 무슨 큰일이야?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라도 떨어지냐?


대머리 마틴: ──음.


나이 든 기사: 마틴. 나는 지금도 그 기운을 느낄 수 있어…… 꽤 거물인 모양이다.


대머리 마틴: 여태까지 이런 괴상한 예감이 든 적은 없었는데…… 어디 말썽 피우러 온 놈이 아니면 좋으련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d899c379ae44597a276ecfb

로이: (아, 왔네. 빠르기는 아주 빨라…… 음, 좀 더 지켜보는 게 좋겠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1641fa543568701f969625c8d9bc2d8b9f5990ab6f97f9be




*걸어오는 소리*


━━


━━ (오래된 언어) 젊은 사냥꾼이, 천도에 오르네♪


━━ (오래된 언어) 꿈속에서 출발해, 황금 세계 너머로♪




나이 든 기사: (이 언어는……!)


나이 든 장인: ……어떻게 된 거야? 이젠 술집 가면 혼자 등장곡이라도 불러야 하나? 그럼 주크박스는 뭐하라고?


*문이 열리는 소리*


대머리 마틴: 설마 진짜로 이 외진 술집이 정말로 니어 가문의 덕을 봤단 건가? 하지만 나는 자네 같은 기사는 본 적이 없는데…… 포? 왜 그래?


나이 든 기사: 나… 나도 모르겠어. 갑, 갑자기 심장이 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b8b98349ebe3de232ef2303

???: (오래된 언어) ……바트바야르, 동포여, 최후의 후예요.

???: (오래된 언어) 그대는 어찌하여 이런 곳에 있는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fdc9c379cbf9c96d1b75764

나이 든 기사: 너……! 네가 이 이름을 안다고?


???: ……



침묵한 기사는 주위를 둘러본다. 그의 시선이 닿자, 불빛은 모두 사그라들고 있었다.



나이 든 기사: 대답해줘, 너는 그 이름을 어떻게 알았나……?


나이 든 장인: 야, 포, 네 지인이냐?


???: ……


대머리 마틴: 뭐라도 좀 마시겠습니까? 손님? 만일 용무가 없으시다면, 이곳은 병기를 든 기사들을 그다지 환영하지 않을 겁니다.


???: (오래된 언어) ……유감이오.


*문을 여는 소리*


나이 든 기사: 잠깐, 그렇게 급하게 가지──


*급히 달리는 소리*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1641fa543568701f969625cddee822d2c60596ab6f973a3b




조피아: 코발, 마리아는 계속 코발의 공방을 빌려야 할──

조피아: ──어.


*달려오는 소리*


마리아: 조, 조피아 언니, 천천히…… 으아아!

마리아: 어째서, 갑, 갑자기 멈춘 거야? 왜 그래?


???: ……너는……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bdfc836cee8c1a999bc7f4d

조피아: ……악몽을 쫓는 기사?

조피아: 두각을 나타낸 이번 샛별이 이곳에는 뭘 하러 왔을까? 마리아와 마가렛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러 왔어?

조피아: 만약 그렇다면──


???: 시끄럽다.


조피아: ──!


*순식간에 창으로 내려베는 소리*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b81ca62cabe3be261f7db96

마리아: 조심해!


*울러퍼지는 금속성 소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38e9d3296b9bd5f699b2e83

마리아: 너… 너 갑자기 이게 뭐하는 짓이야!?


악몽을 쫓는 기사: ……페가수스……연약한 종족. 오직 황금의 피가 흐르는 페가수스만이 적수가 될 자격이 있다.

악몽을 쫓는 기사: 허나 페가수스가 퇴위한 후, 이 “기사의 나라”란 것은……

악몽을 쫓는 기사: 초원이 쇠약해져도, 설마 보고도 못 본 척을 할 셈인가, 쿠란타?

악몽을 쫓는 기사: 지금의 카시미어는, 너희 같은 것들을, 모두 기사라고 부르는 건가?

악몽을 쫓는 기사: 너희들은 모두…… 저 허영의 경기장에서, (武艺)를 겨루나?


*여럿이 걸어오는 소리*


대머리 마틴: 네가 방금 한 행동 때문에 내가 너와 온순히 대화하기엔 대단히 어렵게 된 것 같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f8a95369fee78001337c374

나이 든 기사: 가만히 있어…… 애송이, 아직 너에게 물어볼 말이 아주 많아, 난 지금 네 머리를 꿰뚫고 싶지 않다.


악몽을 쫓는 기사: 아직 나쁘지 않군…… 그리고 싸우겠다는 의지도.

악몽을 쫓는 기사: 그럼, 넌?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f819f3699bf461282c556f7

로이: 응, 저, 저요? 아우, 저는 그냥 지나가던 기사 팬입니다. 부디 우리 기사님께선 제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관대히 봐주시길 간절히 바라옵니다.

로이: 저는 아무것도 할 줄 모릅니다요, 아무것도 할 줄 모르지요, 음.


악몽을 쫓는 기사: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280cd35cbefbf2f43597ff1

로이: (진동하는 철의 마틴, 워해머의 명수. 포겔바이데, 출정 기사의 사수. 채찍의 기사, 다친 후에는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아…… 마리아, 당분간 주목할 필요는 없지.)

로이: (하지만 이것들이 관건은 아냐…… 음…… 악몽을 쫓는 기사도 예상대로 포겔바이데를 찾으러 온 게 맞았어.)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cdc9e6199edc451caf60a92

로이: (자…… 이제…… 어떻게 해야 될련지. 빛의 기사가 오려나?)


악몽을 쫓는 기사: ……이곳은 머무를 가치가 없군. 네놈들과 함께 있을 이유 따윈 없다.


나이 든 기사: 애송이, 지금 누구를 업신여기는 거냐?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바트바야르, 그대는 일찍이 전쟁터에 출정해, 친히 전쟁에 임했으나, 겨겨우 고향을 지켜냈을 뿐이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380ce359abe8dafc620817a

나이 든 장인: (뭐래는 거야?!)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c8a94309aec7f3b236372f5

나이 든 기사: 전쟁… 너는 출정 기사인가? 나를 본 적이 있나?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아니, 나는 결코 “기사”가 아니오. 허나 이는 몹시 가소롭군. 다만, 전쟁은 그대가 선조를 모욕하지 않은 유일한 행위요, 최후의 후예여.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설령 그대가 이곳에 있더라도…… 철근과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도시, 궂은비가 네온을 가로지르는 이곳에서도, 최후의 후예요, 나는 그대가 아직 초원의 숨결과 칸이 약속한 맹세를 기억하길 희망하오……


나이 든 기사: ……칸이라고? 뭐……?

나이 든 기사: 너는 지금 무슨 케케묵은 일을 말하고 있는 게냐?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본디…… 재차 길에 오르기 전에, 기사의 나라란 곳에 잔존한 동포를 찾았단 것은, 지금 보아도, 참으로 기상천외한 일이오.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무방하오.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카시미어의 나약은 칸의 위업에 대한 불경. 이를 바로잡을 사람 또한 필히 있어야 하니.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fdb9a309bbe73e553b74f8b

나이 든 기사: 거기 서! 넌 아직 내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악몽을 쫓는 기사: …음. 비록 작금에 이르러 많은 이들이 민연해졌으나, 적어도 그대의 반쯤은 나의 동포일 터…… 나는 그대의 질문에 대답할 의무가 있다.

악몽을 쫓는 기사: ……그대의 이름은 한 노병이 내게 알려준 것이오. 허나, 그는 심지어 뛸 수도 없을 정도로 늙어 쇠약해졌지.

악몽을 쫓는 기사: 나는 카시미어 내의 동포 하나하나를 찾고 있소. 설령 그 (关系)이 얼마나 미약하든, 나는 그저 동포를 찾고 있을 뿐.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b889465ccebdbeaf52ade3b

나이 든 기사: 허? 동포? 카시미어에?


악몽을 쫓는 기사: ……이젠 당신과는 무관하다, 카시미어인.


조피아: 멈춰.


악몽을 쫓는 기사: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e8d9a379bb95efbae4bb12f

조피아: 악몽을 쫓는 기사…… 이전에 들은 바로는 행동이 괴팍한 신입이라고 하던데.

조피아: 하지만 아무리 신입이라고 해도, 이렇게 우리에게 검을 겨눈 이상, 너를 쉽게 보내줄 순 없어.

조피아: 그 헬멧을 벗고 대화하는 건 어때?


악몽을 쫓는 기사: ……“악몽을 쫓는”……? 아, 그 도시의 노예들이 나에게 제멋대로 지은 이름인가.

악몽을 쫓는 기사: 우습군…… 기사가 그렇게 이름에 연연할 필요가 있는가……

악몽을 쫓는 기사: 그저 타고난 신앙과 운명을 장악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 기사들에게 여정을 재촉하는 거다.


마리아: ……!


조피아: 너 이런 식으로 계속 말썽을 부리면 기사 협회도 가만히 있진 않을 거야. 특별 토너먼트 출전 자격을 박탈당하고 싶어?


악몽을 쫓는 기사: ……만일……카시미어에 너처럼 무취한 기사만이 남았다면……내가 헛된 일을 하고 있는 게 확실하겠지. 무용한 자격은 박탈당한들 무방하다.

악몽을 쫓는 기사: 허나, 네 옆에 있는 그 페가수스…… 마치, 내가 찾고자 하는 이와 닮은 것 같군……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9dd9b669fe801d566c2de37

마리아: ……! 그러니까…… 마가렛 언니를……?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3d89d679be9b6eae7078c16

마리아: ──너는 빛의 기사를 찾아서 뭘 하려는 거야?


악몽을 쫓는 기사: 뭘……? 카시미어에 의해 대기사로 추대된 너희들의 우승자라면── 가령 지금의 카시미어에 정복할 만한 상대가 있다면, 필히 그들 중 하나일 테지.

악몽을 쫓는 기사: 물론…… 어쩌면, 그들 모두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나이 든 기사: ……미쳤군, 싸울 상대를 찾으러 온 거냐?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미쳤다……?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그래… 현재를 살아가는 카시미어인들은 이러한 단어를 선택해 내게 말하곤 하지……

악몽을 쫓는 기사: (오래된 언어) ………그렇기에 우리는 더 이상 동포가 아니다.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38d89f319bbe4f17d234715f

조피아: 거기 서! 이렇게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것처럼 떠날 생각이야!?


악몽을 쫓는 기사: 이번 여행에서 성과가 없다면 오래 머물 필요는 없다……

악몽을 쫓는 기사: 연이 닿는다면 또 만나자, 최후의 후예여.


*나가는 소리*


조피아: ……쯧.

조피아: 도대체 뭐하는 놈인지, 혼자 쫑알쫑알 떠들기는……

조피아: 마가렛이 경기장에서 쟤를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네.


대머리 마틴: 보기에는 저 녀석은 널 보러 온 것 같은데? 포, 네 고향 사람이야?


나이 든 기사: ……

나이 든 기사: 저 애송이가…… 악몽인가?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d8e993dcceeea3746d1d58d

나이 든 장인: ……엉? 아직도 살아 있는 악몽이 있나?

나이 든 장인: 나는 그런 놈들은 전설 속에서나 존재하거나, 아님, 뭐, 어디 사르곤 같은 곳에 숨어있는……


나이 든 기사: ……


viewimage.php?id=25a4c023f7d52abf7eb7&no=24b0d769e1d32ca73ceb85fa11d02831406bd2494c34c5bd084e070fbf5d48033215622f242d9d8804e95314a0555c6ca2ac9a19d4571b1d20c96e809e36cae95307564a7363

나이 든 장인: 그래서? 자네의 조부님의 조부님의 피붙이가 갑자기 자넬 찾아온 것에 무슨 의미가 있는데?


24b0d121e09c28a8699fe8b115ef046f5a449898

나이 든 기사: …………그 녀석이 우릴 부르고 있었어.




***




11

추천 비추천

21

고정닉 11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3004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1587501 공지 하이퍼그리프(Hypergryph) 기업 정보 [20] Volatil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5.02.27 2007 24
1291507 공지 대충 쓴 중섭 계정 구매 가이드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1.01 34036 27
1538468 공지 [살카즈의 영겁기담] 전체 유물표 [12] 에우페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4.07.18 8572 34
1494570 공지 신고 및 건의 [17] ㅇㅇ(39.113) 24.03.17 14589 9
1261351 공지 하이퍼그리프 마이너 갤러리 규칙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9.19 16507 3
1137756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정보글 모음 [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02 97589 25
1273774 공지 Hypergryph 마이너 갤러리 갱차 목록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0.08 13303 3
1207866 공지 기타 만화 모음 [8] 카페인중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5.27 18737 3
1144916 공지 스토리 모음본 [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2.12 26711 1
1601194 일반 이거 사슬 머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12 22 0
1601193 일반 숙주가 존나 국밥같음 [1]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8 48 0
1601192 일반 잘가라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7 28 0
1601191 일반 엄마 알투가 공연해도 될까요?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5 64 0
1601190 일반 불겐지가 지는 세계선도있음?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60 0
1601189 일반 pc버전 나오면 나중에 한글패치 가능하려나? 당호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4 21 0
1601188 일반 아 시발 1대1에서 발림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2 54 0
1601187 일반 이거 잘만 했으면 클각 나왔음? [2] 우로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01 62 0
1601186 일반 르무엔 양손 다 쓰는데 휠체어 어케조종함???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9 132 7
1601185 일반 휠체어가 점점 역학적으로 진화하고 있었다고?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4 143 0
1601184 일반 나도 1등찍먹완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59 0
1601183 일반 신시아 평타는 스스로 힐 안되는거 맞음? [2] ㅇㅇ(219.249) 14:49 111 0
1601182 일반 크붕이 신모듈로 특특상위호환으로 급 상승하겠지? ㅇㅇ(106.102) 14:48 35 0
1601181 일반 산크타 광륜은 블아랑 다르게 안꺼지지 않나 했는데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5 144 0
1601180 일반 핲취짤 무다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53 1
1601179 일반 6주년 모브들이 존나 귀여움 [2] ㅇㅇ(59.20) 14:44 107 2
1601178 일반 휠체어 보고 그거 생각남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55 0
1601177 일반 테라의 크리스마스는 뭘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2 26 0
1601176 일반 의외로 고증인 짤 [2] ㅇㅇ(141.223) 14:41 123 0
1601175 일반 애초에 가이딩에서 휠체어 탄 채로 전광판에 올라 저격한 애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98 1
1601174 일반 한국은 호러가 좀 약하긴 하지 [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0 171 0
1601173 일반 휠체어는 흉기 맞지 정유지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7 60 0
1601172 일반 총기사 할배 진짜 정신없네 [2] 알게또모르게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6 126 1
1601171 일반 근데 진짜 알투는 저기서 뭐하고있는거임 [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411 13
1601170 일반 안도아인이 르무엔부터 쏜 건 현명했던거임 [2] Cadar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428 21
1601169 일반 휠체어 타고 싸우는건 상식이잖아?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2 67 0
1601168 일반 역배 레전드로 터짐 ㅋㅋㅋㅋㅋㅋ [1] Atrahasi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30 109 0
1601167 일반 알투 방어력이 새삼 미쳤더라 [5] LL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213 1
1601166 일반 그래도 도와줬잖아~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4 83 0
1601165 일반 총기사 피아메타 할배인데 피아메타랑 시너지는 하나도없네 [2] +-0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81 0
1601164 일반 머리가 이상한 년이니 이상한 짤을 받는 것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3 173 0
1601163 일반 근데 갤 이름은 이 상태로 고정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1 102 0
1601162 일반 르무엔한테 있어서 휠체어는 대체 뭘까 [3] 몰름보반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0 120 0
1601161 일반 총기사 탄보급 르무엔팟 재밌겠다 [1] ㅇㅇ(58.228) 14:19 40 0
1601160 일반 익게이 솔직히 싸우다가 눈물찔끔 났을듯 [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9 474 23
1601159 일반 구백 살카즈록라 dlc 2차보스전에서도 코어픽임? [2] ㅇㅇ(121.139) 14:17 53 0
1601158 일반 근데 pv ㅈㄴ 살벌하네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82 0
1601157 일반 엄브리엘이랑 르무엔은 해당사항 아닌거맞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131 0
1601156 일반 PV 산크타 4인방이 왜 2 vs 1 vs 1 하고있는지가 궁금해 [1] ㅇㅇ(59.20) 14:15 57 0
1601155 일반 앰브리앨 르무앤 위꼬술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4 83 0
1601154 일반 팩트는 십게이는 전투 내내 르무엔한테 개털렷다는거임 [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1 248 0
뉴스 ‘여왕의 집’ 함은정, 일일드라마 치트키 활약 예고….역대급 복수 서막 디시트렌드 10: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