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내용 팀원들 알면... 레이나선수 입장 좀 난처해질까....? ㅜㅠ 올리고 나니까 좀 그러네... ㅠ 물론 라방에서 말한거면 어느정도 퍼질거다 인지는 하고있겠지만 ... 레이나 힘내ㅜ


++브이리그랑 선수 까질 이야기 절대절대 아니었고 그냥 이렇더라 저렇더라 이런 시스템은 안타깝다 이런게 다르구나 한국은 이렇구나  일본 여배 문제점도 말했고 본인도 더 열심히 해야한다 이런 느낌으로 말했으니까 다들 제발 오해하지마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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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그, 감독, 코치, 선수들, 킴 이야기 등등 했었는데

알고있는 내용인데도, 직접 들으니까 처참하다 ㅋㅋㅋㅋㅋㅋ 선수들 마인드도 좀 찝어서 이야기도 하고 ㅋㅋㅋㅋ

실시간으로 듣는데 내 얼굴이 다 화끈거리기도 함ㅠㅜ ㅋㅋㅋ


일본어 놓은지 너무 오래되고, 순서 뒤죽박죽이지만 기억나는거


기억나는 킴 내용 먼저


욘상은 대단함. 진짜 신이다. 진짜 대박. 같은 코트에서 뛰고있으니까 때리는 걸 옆에서 보고있는데, 어떻게 저런 코스로 때려? 언제 그 빈공간을 본거야? 어택 선택이 진짜 대박임. 진짜 대박. 판단력도 대박. 가지고있는 기술 가짓수도 대박. 진짜 대박. 88년생임. 라방하는 코치랑 한살 차인데 욘상은 지금 현역임. 진짜 대박. 패스 디그 등 못하는게 없는 선수. 욘상이 플레이 하고있는거 보면 본인은 쓰레기같은 플레이 하는 것 같아서 눈물이 날 지경. 짘짜 정말 대단함. 대단하다 연발


감독 커리어 장난아님. 레벨이 너무 높음. (말하는 뉘앙스가 본인포함) 다들 공부 못하는데 도쿄대에 들어온 느낌임. 선수입장에서 보면 그렇다고 함 ㅇㅇ. 미팅 같은것도 레벨 엄청 높다고 함. 그 갭이 너무 심함. 그걸 욘상이 메워주고 있음. 욘상의 부담이 엄청날것 같다고 함. 미팅도 배구도 욘상 부담이 많을 것 같다고 ㅇㅇ. 욘상 대단하고 엄청 상냥하고 다정함.


감독은 응용연습 하고싶어하는데 불가능. 기본적인게 안되니까 기본적인것부터 잡고가느라 응용연습 제대로 못함.


세타 중요성. 지금까지 자기한테 올려준 일본 리그 세터 선수들 엄청 잘했던거구나 깨닫고 감사하고 있음. 자기한테 잘 맞게 올려줘서 ㅇㅇ 물론 자기도 잘 해결해야한다고 ㅇㅇ


빠른 토스가 맞는데 토스가 안맞아서 빠른 공격 불가능한 느낌임. 토스가 엄청 느리다. 미는 힘이 없음. 토스 오는 속도가 엄청 느림. 요즘 폰푼 폼 좋고 세타랑 공격수 볼 맞으니까 점점  통장 뒷심 올라온다는 이야기 ㅇㅇ


토스가 엉망이어도 어떻게든 해결하는거 진짜 대단하고 본인은 그게 안되는 선수라 공부가 된다. 더 열심히해야겠다 ㅇㅇ


식단 중요성. 여기는 먹는거 전혀 안지킨다고 함. 식단관리에 대한 지식이나 교육이 엄첨 중요한거구나 하고 깨달음. 시합 끝나고 치킨에 콜라 먹음. 일본 코치가 봤다면 겁나 혼났을거라고 ㅇㅇ 이탈리아 트레이너들이 시즌 중에는 단거 등등 자제하자 시합 끝나고는 몸에 좋은걸 먹자 이런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 끝난 후에 스타벅스 가서 케이크 사먹은 애들 있음. 이탈리아 트레이너한테 의식이 너무 낮은거 아니냐며 개혼남.


(코치가 욘굥이 있고 외국인 선수가 있고 레이나도 있으니까 안지겠네? 그런 이야기 하니까) 그런데도 못이김. 그게 문제인게 초이스 문제라고 함. 어디로 토스를 올리느냐, 어느 타이밍에 어디로 올리느냐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 좋을땐 좋은데 안될때 전혀 안됨.


디펜스코치 오펜스 코치라든지 분담코치가 있느냐 물으니, 덴소에 있을때 분담되어있는 코치가 있었는데 여기는 없고, 감독이 대부분 코칭을 함. 감독이 코치들에게 이거 이렇게 해 라고 하면 그저 공만 때려주는 느낌이라고 함 ㅇㅇ 연습도 분명 되게 좋은 연습인것 갇은데 이쪽 코치들은 이해가 안되어있어서 유연하게 연습이 안돼서 좀 아깝다 안타깝다 그럼. 포지션 담당코치 없음. 터키 어시스트 코치있는데 일단 디펜스 코치 해준다고 함. 오펜스 디펜스 전부 감독이 지시함.


어드바이스 듣고싶을때 있는데 코치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런 느낌이라고 함.   코치가 그런 느낌인거야? 싶었다고 함. 덴소에 있을때랑 그게 다름. 정답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이런 방법도 있지않겠어? 같은 상담이 하고싶은데 그게 안됨 ㅋㅋㅋ 알려주는건 욘상밖에 없음 욘상이 코치같은 느낌임 거의. 육성이라고까진 할순없지만 어린 애들한테 여러가지 가르쳐주면서 연습함. 여기는 코치라기보다는, 공 때려주는 담당같은 느낌이 듦. 일본에 있을때 이전 코치들이 대단했고 그립기도 함.


한국일본리그 다른 점은, 누가 더 잘하느냐의 수준을 떠나서 인기가 엄청 많음. 관객들 엄청 많고, 스포츠채널에서 계속 재방해주고 늦은시간까지 계속 재방해줌 ㅇㅇ 일본은 지상파에서 배구 볼수있는건 월드컵 때 뿐이라 일본에서 있을 수 없는 일. 그래서 그런지 배구 하고싶다는 어린이들이 많은데,  욘상이랑 이야길 해보니 한국에는 학교에 부활동이 없어서 접근하기 힘듦. 시스템적으로 아쉽다 이야기.


레이나 리베로 욘상이 이렇게 셋 있으면 자기한테만 서브 때림. 아무도 욘상에게 아무도 공 때리지않음. 올려낼거 아니까 ㅇㅇ


드래프트로 들어온 선수들이랑 연습선수? 수련선수?(1년 정도 불러서 같이 해보고 능력치를 좀 보겠다 해서 나중에 들어온 선수)랑 온도차가 크다고 함. 수련선수는 연습 끝나고 남아서 스스로 더 연습하고 열심인데 그냥 드래프트로 들어온 애는, 드래프트로 들어왔으니 뭐 됐겠지 이런 느낌이라 옆에서 보면 본인이 다 초조하다고 함. 너도 열심히 해!! 싶은 맘이 든다고 그럼. 들어왔으니까 안심이라는 느낌이 듦. 연봉도 괜찮고 ㅇㅇ 일본에선 느낄 수 없는 것들이라고 ㅇㅇ


욘상은 일본리그랑 터키리그를 지금도 체크하고 있음. 엄청 많은 일을 함. 연예계 일도 함. 진짜 대박임. 유튜브도 하고, 안쉬는 느낌임. 재단도 만들었다는데 그런걸 만들수있는거야!? 싶었음. 이미 다른일도 너무 많잖아!!! 싶었다고 함 ㅇㅇ 재단 만들고 30분만에 지원금이, 목표금액인 3천만정도를 넘어서 헐 미친! 하면서 모두가 응원하고 있잖아? 스타구나ㅡ 싶었다 함. 코치도 와.. 나도 열심히 해야지 라고 말함.


라방 코치가 저렇게 말하니까, 욘상이랑 있으면 열심히하자 밖에 말이 안나옴. 본인 배구 클래스(어린 학생들)도 가지고 있음. 멋지다 생각. 본인의 배구뿐 아니라 배구관련해서 넓히는 일을, 심지어 현역을 하면서 해내는게 대단. 밖에 나가면 평범하게 걸을 수 없음.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어서 ㅇㅇ 프라이빗한 시간에 보면 (레이나 본인은)힘들것 같음. 여유있게 시간을 보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 힘들겠다 싶음 ㅇㅇ 그 사람 진짜 대단함. 대단한 점 말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을만한 대단함이라고 함. 지금 말한 이 정도가 아님, 대단한게.


코치의 중요성 다시 이야기 하면서 욘상도 터키리그때 코치 좋았었다 그런 이야기 했었음. 지도자가 대단하구나 싶었다 함.


그리고 해본적도 없는 포지션까지 다 하고있는데 아무에게도 칭찬들은적 없음. 특히 감독 ㅜ 오히려 더 열심히 해, 잘해!! 라고 한다고 함 ㅜ (이때 좀 안쓰러움) 질문하기(실시간 글 쓸 수 있는곳에) 팬들 모두 고마워하고 있다고 올림. 이런 글 보면 눈물날것 같다며 되게 좋아하고 고마워함. 레이나 화이팅 ㅠㅜ


당장 기억나는것만 ..  실시간으로 보다가 헛웃음만 나오면서 두통이 ㅋㅋㅋ


킴 화이팅..... 화이팅...


문제되면 말해줘. 삭제할게 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