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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룽 백일장] 룽 하고 옵니다.앱에서 작성

커여으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8.03.03 23:40:20
조회 1204 추천 19 댓글 12
														



「히카와씨, 안녕하세요?」


「......굳이 다시 인사를」

「뭐, 지금은 시작하는 시점이니까요. 저는 지금부터 요청하신 내용 그대로, 당신에게 최면을 걸어드릴 드릴 겁니다.」


「알아」


  히나는 뭔가 꺼림직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래도 코코로가 추천해준 곳이니 무언가 다르지 않겠냐고 생각하며 긴장을 풀었다.

「일단 몸을 편한 상태로 하고, 제 목소리에 집중해주세요.」


「......응」


「눈은 아직은 감고 있어도 상관 없습니다. 아, 이제부터는 제가 따로 물어볼 때까지는 대답하지 않으셔도 상관 없습니다.」


  히나가 반쯤 앉아있던 자세를 풀고 침대에 누웠다. 바로 옆쪽에 있는 의자에 앉은 의사는 희미하게 웃었다. 


「네, 그렇게 몸에 들어가는 여분의 힘을 빼고, 이제 눈을 떠 주세요.」


  히나가 눈을 뜨자 아까랑은 다르게 주변이 어주워져 있었다. 새까맣게 변한 주변에 어리둥절해 하고 있는 그녀에게 다시 목소리가 들여왔다.


「자, 이제 제 목소리에 집중하세요.」


  그렇게 말하는 의사의 목소리가 어느새 위치를 알 수 없게 변한다.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한 의사는 이미 옆에 보이지 않았다.


「당신의 이름은 히카와 히나 맞습니까?」


「.......」


「히카와씨?」


「......맞아」


  히나가 늦은 대답을 하자 의사는 최면을 계속 진행했다.


「자 이제 눈 앞에 작고 새하얀 점이 보이실 겁니다. 보이시나요?」


「......보여」


「이제 그 점에 집중해주세요. 그 점을 시야의 중앙에 두고, 그 점 안에 무언가를 본다고 생각하세요.」


  자그마한 점이 그녀의 시야에 눈이 들어왔다. 히나는 어제 있었던 일 때문인지 그녀 답지 않게 긴장해 있었다.


「자 이제 최면에 들어가기 쉽게 몸을 풀어주겠습니다. 양 팔에 꾸욱 하고 힘을 넣어주세요. 네 그렇게요. 그리고 제가....... 아, 혹시 히카와씨가 좋아하는 말 있으신가요?」


「......룽」


「룽, 입니까?」


「응」


  히나는 솔직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코코로의 말을 떠올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제가 룽하고 말하면 몸의 힘을 빼주시면 됩니다. 마치 가지고 있던 것을 내려놓는다는 기분으로 힘을 기분 좋게 내려놓아 주세요.」


「.......」


  특정 부위에 힘을 넣고, 룽. 다시 룽....... 그런 상황이 반복될수록 히나는 몸에 힘이 풀려가기 시작했다.


「아직 점에 집중 하고 계시죠? 지금부터 5초를 세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5초가 지난 뒤 30초동안, 히키와 씨는 무슨 일이 있어도 눈을 감으시면 안됩니다.」


  그녀의 대답을 듣지도 않은채, 의사는 숫자를 세기 시작했다.


  5, 4, 3, 2, 1,


「제로.」


  의사가 숫자를 전부 세었을때 히나는 움찔하며 감기려는 눈에 힘을 줘 눈을 강제로 떴다.


  분명 작고 새하얗던 점이 갑자기 커지더니, 그 흰 점이 마치 사람의 눈 마냥 꺼풀이 벗겨지고 알 수 없는 눈동자가 되어 그녀를 응시했다.


「아, 아으윽.......」


「이제 히카와씨는 진실의 눈과 대면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어떤 거짓말도, 설령 자기 자신조차 속일 수 없습니다」


  무서움에 떨리는 몸은 제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힘이 풀린 그 자체로 무언가에 짓눌리는 듯 하다. 히나는 그 감각이 무섭다고 느꼈다.


「이제 눈을 감아도 좋습니다.」


  그와 동시에 히나는 질겁하며 눈을 감았지만 그럼에도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는 눈동자에 비명을 질렀다.


「아, 아아악......!」


「정신차리십시요! 자 이제부터 제가 질문을 할겁니다. 그럼 하나씩 제 말에 제대로 대답해주시면 됩니다.」


  의사는 이런 상황에 능숙한듯, 그대로 상황을 진행해 나갔다.


「당신의 이름은 히카와 히나 맞습니까?」


「......아니」


「그렇다면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죠?」


「히카와....... 사요」


  의사는 서류철을 들춰보며, 그것이 그녀의 쌍둥이 언니의 이름임을 재확인했다.


「당신은 히카와 사요. 맞습니까?」


「......응」


「그렇다면 당신의 언니인 히카와 사요는 누구지요?」


「히나. 언니의 이름은 히나.」


「그렇다면 지금 두 사람은 바뀌었다는 것으로 졓습니까?」


「......그래」


「제가, 룽을 세 번 외치면. 당신은 그 이름이 바뀐 날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떠올립니다.」


  의사가 룽, 룽, 룽! 하고 말을 이행했을때 천장에서 빛이 번쩍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효과적으로 히나는 그 날의 기억을 떠올리고 있었다.


「......내가 울고 있어」


「그렇습니까?」


「그리고 언니가 나를 위로해 주고 있어.」


  히나, 그녀가 사요였을때. 그녀의 부담감은 매우 큰 것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자그마한 소녀의 재능을 탐냈고, 그 두려움에 울고 있었다.


「언니가, 나를 대신해서 사요가 되어줬어.」


  잊으려고 했던, 그래서 머릿속에서 떠올리지 않던 기억이 강제로 수면에 떠올랐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히카와씨는, 그 일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군요.」


「......응」


「뭐, 이건 사전 요청에 없던 서비스였으니 이 정도로 넘어가겠습니다. 이미 벌어진 일은 저도 해결해드릴 수 없습니다. 늦게나마 깨달은 만큼, 이제는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해야하는 것은 히카와씨의 몫이겠죠.」


  그리고 의사는 다시 그녀에게 눈을 뜨라고 말했다.


「다시 다섯번의 숫자를 세도록 하겠습니다.」


  히나는 의사의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았다. 당장 이곳을 뛰쳐나가서 사요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제로」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했다. 손가락 하나 조차, 히나의 마음대로 움직일 수 없었으니까.


「읏, ......핫?」


  눈동자가 새빨갛게 변했다. 그리고 그걸 본 순간 히나는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 몸을 비틀었다.


「이 파트는 어느정도 강제로 흥분도를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솔직히 그리 기분 좋은 감각은 아니겠지요. 미리 사과드리겠습니다.」


「흣.......」


  달뜬 신음성을 뱉어내는 히나를 정말 무뚝뚝하게 바라보던 의사가 최면을 이어갔다.


「자, 이 최면은 당신의 욕망을 그려줍니다. 이제 제가 1부터 10까지 숫자를 세고, 룽이라고 외치면 그 대상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1, 2, 3, 4, 5, 6, 7, 8, 9, 10.


  이윽고, 룽! 하고 의사가 외쳤다.


「......언니」


「히카와씨에게 보이는 것은 당신의 쌍둥이 언니. 정확히는 동생인 히카와 히나 맞습니까?」


「......맞아」


「당신이 사랑하고, 유일하게 원하는게 그녀라는 뜻입니다. 혹시 그녀가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보겠습니까?」


「......쇠사슬에 묶여서 꼼짝달싹 못하고 있어.」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것입니다.」


「......내가 언니를?」


「그녀를 소유하고 싶다고 생각했던겁니다. 그녀를 사랑하고 그녀를 위하고 싶고, 고마웠지만. 그것은 모두 숨기고 있던 당신의 본성을 상식적으로 표출했던 영역인 것이죠.」


「나, 나는.......」


자, 히카와씨 따라해보세요. 룽 하고 옵니다.


「......룽, 룽하고.......」


「옵니다.」


「......옵니다.」


「잘했어요. 다시 한번 하겠습니다.」


  상식 따위는 관계없이. 그리고 모든 우선순위를 뒤로 한체.


  나는 그런 내 마음속의 욕망에 솔직해진다.


  그런 마음이


  룽하고 옵니다.


「룽하고 옵니다.」


  의사의 말이, 그리고 그녀 자신이 대답한 말이 마치 메아리치듯 그녀의 머릿속을 괴롭혔다.


「아, 아아아악......!」


「여기까지입니다. 히카와씨, 지금 제가 딱 세 번 박수를 치겠습니다. 첫번째 박수에서 당신은 몸에 힘이 돌아옵니다.」


  그리고 두번째 박수에서 달아오른 감각이 무뎌집니다.


「그리고 이 마지막 박수를 들으시는 순간, 모든 암시는 풀리고. 정신이 맑아집니다.」


  짝, 의사의 박수소리가 끝나고 병실의 불이 켜졌다. 의사는 땀을 비롯해서 몸이 축축하게 젖어있는 히나에게,대형 수건과 맡아둔 여벌의 옷을 주며 탈의실로 안내했다.


「힛, 히히히.......」


  히나는 혼자 있는 탈의실에서 룽이라는 말을 중얼거리며, 이따금 광소를 터트렸다.


  옷을 갈아입고 병원을 나오는 히나의 눈빛은 아까와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사요는 지끈거리는 머리를 감싸며 침대에서 일어났다. 어제 히나의 일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리사에게 들켜서 강제로 술을 어울린게 원인이었다.


「으, 약하면 약하다고 솔직히 말할 걸 그랬나.」


  아니 쪽팔리게 그럴 순 없었다. 술이 그리 좋은 물건은 아니지만, 어느쪽이든 약하다는건 그리 보기 좋은 그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역시 어제는 내가 히나한테 말이 심했겠지.」


  사과를 하는게 맞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언니고, 히나는 동생이다. 그 자리 만큼은 그 날의 약속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깰 생각은 없었다.


  그 때 현관에서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히나?」


「사요」


  순간 사요는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분명 목소리는 히나였지만, 평소의 언니라는 호칭이 아니었다. 그리고 뭔가 섬뜩한 감각이 느껴졌다.


「사요, 있지?」


  무서울 정도로 짙은 웃음을 하고 있는 히나가 방문을 열고 들어왔다. 사요는 그 와중에도 히나에게 무슨일이 있는건 아닌가 걱정하고 있었다.


「히나, 괜찮아? 무슨 일 있었어? ......어제는 내가 잘못 읏!?」


  히나는 사요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그녀의 손목을 잡아챘다.


「사요, 사요, 사요, 사요......!」


「히, 히나?」


「사랑해, 사랑해....... 정말 사랑해.....!」


  그녀의 광기에 물든 못소리에 사요는 놀라서 주저앉았다. 도망치려고 했지만 히나가 꽉 붙잡은 손목을 놓아주지 않았다.


「언니는, 사요는! 나만의 것이야. 아, 사랑스러운 언니. 아아, 항상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우리 언니. 룽, 루룽. 루루룽. 히히힛!」


「히나! 진정해! 평소대로 돌아와!」


「......돌아와?」


「히나?」


「평소의 내가 뭔대! 아무것도 모르는 것처럼. 마치 바보마냥 언니한테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나? 아니면 다 언니한테 떠넘기고 언니를 괴롭히는 나!?」


「히나.......」


「......미안해. 미안해, 미안해....... 언니는 나때문에 그렇게 힘들어 했는데. 난 전부 잊고 언니를 괴롭히고.......」


「......난 내가 하고 싶어서 한거야. 히나가 우는건 보고 싶지 않았으니까. 내가 네 앞길을 닦아주는 걸 네가 원했으니까.」


「......하지만, 다시 한번 미안해. 계속 언니를 괴롭혀서 미안해.」


  사요는 뭔가 어긋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자신과 히나의 대화가 마치 이어지지 않는 것처럼.......


「읏......!?」


  그녀가 목덜미에 닿는 차가운 물체의 정체를 깨달았을때는, 이미 저릿한 감각과 함께 세상이 멀어지기 시작했다.


「......나를 위해서 언니는 모든걸 해줄 수 있어. 그러니까 내것이 되줄거지? 나만을 봐줄거지?」


「히......나?」


「영원히, 함께하는거야 언니.」


  룽이라는 소리가 히카와 자매의 집에서 몇번이고 울리다가, 곧 잠잠해졌다.
















「코코로, 그러고 보니 너 일주일 전에 히나씨랑 만났다고 하지 않았어?」


「그랬던가?」


「그랬던가가 아니잖아. 히나씨랑 사요씨가 행방불명 된지도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고.」


「미사키」


「......응?」


  코코로는 미사키 입술에 검지 손가락을 얹으며 미사키입을 막았다.


「그런 것 말고 좀 더 웃을 수 있는 걸 생각하자. 항상 미사키는 그런 고민만 한다니까.」


「......응」


  미사키는 조금 미심쩍다고 생각했지만. 코코로가 설마 라는 생각을 하며 의심을 그만두었다.


「그러니까, 다음 무대에서는 미셸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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