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과거를 가진 여자: A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여자: B

A는 가정폭력에 왕따를 매번 심하게 당하고 단 한명의 친구도 없고 사람을 사귀어도 어느 순간이면 친구들이 다 떠나거나 배신을 하고
아버지는 바람으로 이혼을 하고 그 충격으로 알코올 중독이 된 어머니는 딸인 A를 더 학대하다가 결국 자살을 하게되고
여러가지 충격으로 정신과 병동에 있다가 나온 A는 정신과 약 없이는 못사는 수준이 되어버려 겨우 알바를 하며 혼자 생계를 챙기던 어느날
알바처에서 만난 사람에게 예상도 못한 고백을 받아 연애를 시작 했고
삶의 의미도 목적도 모르고 없었던 A는 행복한 가정 꾸리기 라는 꿈이 생겼고
세상에 애인만 보였고 애인과 함께 있다면 정신과 약도 필요 없었고 불안감도 없고 그저 태어나 처음 느껴보는 행복과 안심에 드디어 살만해 졌나 했더니
평생을 사랑하고 영원히 곁에서 지켜 주겠다던 애인이
다른 사람이 더 좋아졌다며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받아버리지
이 충격으로 완전히 세상과 사람들과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A는
그저 로봇처럼 아무 말도 감정도 아무 표현도 안하고 공부하고 취업하고
하루하루를 그저 일만 하며 무의미 하게 보내지
회사 동료들과는 업무 외에는 아무 말도 안하고 지내며
한번도 감정표현을 안하고 사교성이 아예 없고 취미도 없는 A를 보며 회사 동료들은 사람 형태를 한 로봇 같다고 뒷담화를 하게 되

그런 A에게 어릴때 부터 행복하고 사랑이 가득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부족함 없이 자라고 친구들도 많고 사회성이 뛰어나고 성격도 한 없이 밝은 여자 동료 B가 나타나지
그저 처음에는 회사에서 기획하는 2인 1조 프로젝트로 만나서 짧게 지냈지만
어릴때부터 호기심이 많고 무리에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 있는 아이들에게 항상 손을 건냈던 B는
회사에서 업무 외에는 말이 없고 항상 혼자서 밥을 먹고 회사람들과 사교성이 아예 없는 A에게 손을 내밀지
하지만 사람들에게 마음의 문 자체를 닫아 버린 A는 단칼에 회사는 일하는 곳이지 학교가 아니라며 잘라버려
하지만 그런 말에도 불고하고 B는 부담스럽지 않게 A에게 천천히 꾸준히 다가가
하지만 그럴때마다 A는 B를 단칼에 끊어버리고 그런 B를 보다 못한
주변 동료들이 그냥 A는 혼자 살다 죽게 냅두라고 하지만
B는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다가가

그러던 어느날 비가 엄청 쏟아 지던 날
A와 B 둘만 남아서 늦게 까지 야근하게 되
겨우 잔업을 처리 하고 둘만이 늦게 퇴근하는데
하필 B는 우산이 없고 A만 우산을 가져 왔는데
A는 아무 말없이 우산을 펼쳐서 B랑 같이 전철역 까지 걸어가
그런데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막차를 다 놓쳐 버리고
그나마 회사와 가까운 곳에 사는 A네 집으로 어색하게 함께 집으로 가게 되
집에 도착한 A는 B에게 빗물을 딱을 수 있는 수건을 건내줘
그때 B는 자신에게 수건을 건내는 A에 손목에 수 많은 자해 상처가 있는걸 보게되
항상 회사에서 아무리 폭염 날씨에도 절대 긴팔을 포기 하지 않는 A가 이상했는데
이제야 좀 A에 대해서 어렴풋 알게 되 그런 A에게 더욱 더 다가가고 싶고
A를 곁에서 지켜주고 사랑을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버리지

하지만 A는 절대 절대 마음을 열지 않아
그런 A 모습에 B는


여아장들이 마져 뒷장 써주었으면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