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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유키란] 드디어 미쳐버린 유키나 3모바일에서 작성

ㅇㅇ(59.23) 2019.12.25 02:14:34
조회 617 추천 22 댓글 3
														

졸리다


https://m.dcinside.com/board/lilyfever/500833?headid=20&page=2&recommend=1

전편


----------------------


떠올리는거야! 방금 전 기억을!


(회상)

사요:fpwmtprtm라고 하는 최음제의 일종이었습니다!

!!

(웅성웅성)

(아그뭐냐그나무망치그거 그거소리)

리사:정숙하세요. 그래서 검사는 피해자가 이 약을 먹어서 부작용을 일으켰다는 말입니까?

(회상종료)


그래....약의 부작용에 대한 것은 나오지도 않았는데 재판장은 갑자기 그런 소릴 했어!

아마 그것이 피해자가 미쳐버린 이유란 것을 알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런 소리가 나왔겠지...

그럼 범인은 재판장이다! 하지만 그것을 입증할 방법이 없어.....!


리사:음...재판이 진전이 되지 않으니 일단 여기서 휴정하고, 새로운 단서를 찾아봅시다.

사요:알겠습니다.

란:알겠습니다.


휴정


좋아..! 이제 더 둘러보며 새로운 단서를 찾는거야!

먼저...미나토씨에게 약을 먹인 장소였던 서클의 카페테리아에 가보는거야!


란:흠...

카스미:어? 란쨩?

란:카스미?


카스미에게 여기서 로젤리아를 봤는지 물어보자.


카스미:응, 봤어! 우리가 연습하려 올때 있어서 인사하려 했는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하더라고...

란:분위기가? 구체적으론 어떻게?

카스미:음...5명 눈빛이나 표정이 약간... 싸움이 난 것 같았어! 특히 리사 씨의 얼굴이 정말 화난 티가 나더라고..

카스미:아...맞다! 그리고 거기서 란쨩에 대한 이야길 하는것 같았어!

란:나의?

카스미:응. 자세힌 못들었지만 "그렇게 란이 좋으면...!"이란 리사 씨의 소리까진 분명 들렸어.

란:음...알겠어, 고마워.


《단서:카페에서의 대화》가 추가되었다!


다음으로 갈 곳은... 역시 골목인가.


란:흠....역시 아까 둘러본 곳이라 별 특별한 건...

란:음? 저건 고양이잖아?

란:....미나토씨가 좋아하겠네. 그보다 고양이 등쪽에 반짝거리는건 뭐지?


고양이의 등에 단추가 붙어있다. 단추구멍에 털이 엉킨 모습이다.


란:...! 이 단추 설마.. 미나토씨의 단추가 맞다면 이 고양인 사건현장에 있었을거야, 확인해봐야겠어!


<라이브 하우스>


란:헉....헉..... 미나토씨...!

유키나:...? 왜그러지 미타케씨?


??

설마 원래대로 돌아온거야?!?!


유키나:헤헤..놀랐지! 날 이름으로 불러주기 전까진 란 쨩도 성으로 불러버릴거야!


그럴리가 없지....


란:네네. 마음대로 하세요 미나토씨. 그것보다...

(와락)

란:?????

유키나:아까부터 계속 이름으로 불러달라는데... 무시하고 말야!

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저...그게......

유키나:혹시...내가 싫어진거야..? 이제 귀찮게 안할게.... 그러니까...(훌쩍) 날 싫어하지 말아달라와....흑....

란:유키나쨩!!!!!!!!!!! 내가 유키나쨩을 싫어할리가 없잖아!!!!!!!!!

유키나:(활짝)


단추가 맞는지 확인하려던것 뿐이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

그래도 지금은...좀 더 이렇게 있고싶어...


(꼬옥)

유키나:!

유키나:란쨩....! 란쨩이 날 안아줬다와....!

유키나:에헤헤...

제가 반드시... 미나토씨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아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미나토씨를 원래대로.....!








돌려 놓지는 않을겁니다. 지금이 훨씬 좋아요.

이마이씨. 감사합니다....







고양이가 지닌 단추와 유키나의 단추는 일치했다.


《단서:유키나의 단추를 지닌 사건현장의 고양이》가 추가되었다!


그럼....마지막으론 라이브 하우스 안인가.


모카:옴뇸뇸.....

란:...? 모카. 왠 빵이야?

모카:아~이건 어제 리사 씨한테 받은거야아~

란:그 이야기, 자세히 들려줄수 있을까?

모카:음~ 어제 알바하다 리사 씨가 말이야아~ 아코의 어릴적 사진이 있으면 빵과 교환해 달래서~


《단서:아코의 사진을 요구한 리사》가 추가되었다!


!!!!

됐어... 모든 수수께끼가 풀렸다!

이제 재판장으로 가자!





서클 재판장


리사:음...슬슬 개정할 시간이 되었군요. 그럼 재판을 재게하겠습니다.

리사:먼저 변호인측. 발언하세요.


란:재판장님. 전 지금 사건의 진상을 파악했습니다.

리사:......정말입니까? 어디 한번 들어보지요.


란:알겠습니다.


란:먼저 범인은, 최음제를 타기 위해 밑준비를 했습니다.

란:바로 린코 씨를 회유한 것이죠. 모카에게 얻은 아코의 어릴적 사진으로 말입니다.


리사:.......!


란:그리고 카페에서 음료가 나오기 전에 먼저 피해자에게 질문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란:아마 자신의 이름이 나오면 범인은 최음제를 타지 않을 거였겠죠. 하지만 피해자의 입에서 나온건 다른 사람의 이름이였고, 이에 분노해 최음제를 탈려고 했습니다.


란:제가 아까 전 법정에서 보는 눈이 있어서 피해자 혼자 최음제를 탈수 없다고 말했었죠?


란:그건 범인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그래서 범인은 회유한 린코 씨와 함께 주문한 음료를 가지러 가서 최음제를 탄겁니다.

란:그렇게 최음제 커피를 마신 피해자가 효과가 들을때쯤, 범인은 고양이를 좋아하는 피해자의 특징을 이용해 골목으로 불러냅니다.


란:그렇게 고양이에게 빠져 골목으로 들어온 피해자는 범인에게 강간레섹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란:이때 단추와 옷이 뜯겨나갑니다.


란:하지만 아직 정신이 남아있던 피해자가 저항하고 도망쳐버립니다.

란:그러던 중,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저렇게 된 것입니다.

란:이것이 사건의 전말입니다.


리사:그래서 변호인은 미쳐버린 이유가 약이라고 어떻게 단정하실수 있으신 겁....


이의있소!


란:재판장님...아니 범인, 기억안나십니까?

리사:?

란:약의 부작용으로 미쳐버렸다고 말한건 당신입니다!

리사:!!!!!!!!


란:이점에 대해선, 서기가 법정 대화록을 기록하고 있기에 찾아보면 알겁니다.

란:검사측, 혹시 린코씨와 같이 음료를 가지러 간 사람이 누구입니까?

사요:........이마이 씨였습니다....


란:이것이 모든 사건의 전말입니다!


폐정


리사:......

란:한가지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란:어째서 자신이 들킬지도 모르는데 굳이 재판을 연겁니까?

리사:그건.....





리사:널 저세상으로 보내버리기 위해서다!!


!!!

리사:무다무다!! 밖에서 잠궈놓았기 때문에 탈출은 불가능! 죽어라!!!!!!

란:....제가 아무 준비도 없이 왔을 거라 생각하십니까?

리사:?!?!?!?

유키나:리사! 이제 그만해!

리사:.......유키나......



리사:......란, 카페에서의 대화 내용. 궁금하지 않아?

란:!



(몇시간 전)


리사:저기 말이야. 다들 좋아하는 사람 있어?

아코:아코는 린린을 좋아해!

린코:....! 나..나도....

리사:뭐 둘은 이미 사귀고 있으니까!

리사:나머지 둘은?

사요:전...츠구미 씨를 좋아합니다.

리사:그래? 그러면 유키 ㄴ..........

사요:그 귀여움은 정말이지.... 여신과도 같습니다!

리사:어....그래서 유키ㄴ......

사요:혹시 츠구미씨가 화낼 때의 모습, 보셨나요? 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모습이 마치 다람쥐 같아서....!

리사:됐고 유키ㄴ.......

사요:그러면서도 과자를 만들 때의 그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죠... 뒤에서 끌어안아 범해버리고 싶어요!

리사:어.....유키ㄴ.....

사요:또! 또 귀엽고 아름다운 모습을 말하자면....

사요:입욕제고를때도같이손잡고걸을때도케이크구울때도서빙할때도키보드연주할때도잠잘때도웃을때도울때도실수할때도당황할때도모텔앞에서옷자락을끌어당길때도안에서체크인할때도키스할때도눕힐때도옷벗길때도검중으로쑤실때도애무할때도가버릴때도

리사:.......

리사:그래서 유키나는?

유키나:난.....

리사:(반짝반짝)

유키나:난.....

리사:(두근두근)

유키나:미타케 씨가...이거 비밀이야....?







리사:면전에서 NTR당한 이 기분...! 승자인 넌 모르겠지!!!

리사:너같은 똥차는 유키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란:....예전의 전 확실히 똥차쉑히였습니다.

란:하지만 이제 전 다릅니다.




(저벅저벅)




유키나:...미타케씨? 뭘....

(즈큐우우우우우우웅)

리사:......!
란:그리고....한가지 더 전해드릴 말이 있습니다.

우   <-리사
ㅅ                  OTL <-란

란:감사합니다....! 센세!!
란:그리고 그거 조금만 나눠주십쇼!
리사:.....
리사:미친년......








그렇게 리사센세는 잡혀가고, 난 지금 유키나씨를 데리고 병원에 가고 있다.

란:그러고보니 언제 제정신으로 돌아오셨어요?
유키나:재판장 들어온 직후다와.

그럼 내가 키스했을땐 제정신이었단거잖아...!

란:혹시....미쳐버렸을때의 일, 기억하시나요?
유키나:.....!!
란:흐응~ 기억하시는구나~
유키나:.......지기 미타케싼.
란:네?


유키나:언젠가, 부끄럼없이 "란 쨩"이라고 부를 수 있으면 좋겠네.
란:..........

란:키스할래? 저기......유키나쨩?
유키나:후훗.....좋다와. 란쨩.

진짜.....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고.....!

-------------


그렇게 사람많은 길가에서 찐한 딥키스를 나누는 둘이었다.....☆
사요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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