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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츠구미]센티넬버스로 마야츠구 보고싶다(1)앱에서 작성

do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07 03: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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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



전편하고 바로 이어지는 내용은 아니지만, 배경설정 같은 건 저걸 읽고와야 이해가 될듯.



캐붕주의.
비평은 좋지만 비난은 논논

---------------------------------

때는 츠구미 카페가 세워지고 한 달쯤 뒤.
나름 야심차게 시작된 츠구미의 카페는 사실 처음엔 손님이 거의 없다시피 했어.

파리만 날리는 카페의 유일한 단골은 츠구미의 소꿉친구이자 츠구미가 기관에 들어게 된 이유인 토모에와 히마리였지만, 쓴것보단 단 걸 좋아하는 히마리와 아예 물하고 맥주 외에 액체를 섭취하는 법이 없는 토모에가 카페의 매출을 올려주긴 쉽지 않았지.

물론 츠구미가 돈을 벌려고 여기에 온 건 아니었어. 숙소와 식사는 모두 기관에서 제공해주고, 그 대가로 가게의 매출은 기관에 대부분 돌아가거든. 하지만 나름 카페의 점장으로서 조금은 쓸쓸한 기분이었지.

그러던 어느 날, 츠구미의 눈에 한 여자가 들어와.
워낙 조용히 들어와서 조용히 앉아있다 조용히 나가는지라 알아차리지 못했는데, 생각해 보니 저 사람은 하루도 빠짐없이 카페에 오는, 말하자면 단골이었던 거야.

게다가 커피도 항상 아메리카노 아이스로, 한 잔도 아닌 두 잔을 시켜서 그 두 잔을 다 마실 때까지 자리에서 노트북만 하다가 가는 조금 특이한 손님이었던 거지.

저 사람은 누구일까. 츠구미는 조금 궁금해지기 시작했어. 생각해보면 저 사람의 이상한 점이 한두개가 아니었거든.

기관의 센티넬들과 가이드들은 모두 정해진 일정에 따라 생활해. 귀중한 '자산'을 잘 관리하기 위한 기관의 정책이었어. 하지만 저 사람은 언제나 다른 시간에 카페에 와서 앉아있는단 말이지. 게다가 빨간 안경 뒤로 보이는 퀭한 눈과 다크서클을 보면 일단 잠을 자기는 하는 건지부터 의심스러울 정도였어.

그럼 츠구미와 같은 일반인일까? 하지만 그렇다면 저 사람은 기관의 직원이라는 말인데, 츠구미가 아는 한 기관의 가장 젊은 직원은 자기보다 7살 정도 나이가 많은 총사령관 츠키시마 마리나 씨였어. 그런데 저 사람은 아무리 봐도 츠구미의 또래 같은 거야.

저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 츠구미의 머리속 의문은 점점 쌓여만 갔어. 하지만 소심한 츠구미는 직접 저 사람에게 다가가 물어볼 용기는 없었지.

그러던 어느 날, 알코올을 사랑해 마지않는 한 친구를 위해 츠구미는 메뉴에 맥주를 추가하기로 해. 맥주를 파는 카페라니 조금 웃기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았지.

여튼 관련 작업을 하는 중에 츠구미는 무심코 맥주 한 모금을 마시게 돼. 물론 한모금 마시고 취할 정도로 츠구미가 술에 약하지는 않았지만,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알코올의 감각은 츠구미에게 어느 정도 영향이 있었는지, 시간도 늦지 않았는데 츠구미는 피곤이 몰려오는 걸 느꼈어 .

오늘은 일찍 가게를 끝내고 자야겠다. 그렇게 생각한 츠구미는 자신의 카페를 둘러보지, 그리고 오늘도 어김없이 와서 커피를 두 잔째 마시고 있는 그녀를 발견할 거야.

술기운 때문인지, 오늘따라 용기가 생긴 츠구미는 그 사람에게 다가가 말을 걸지.

"저기, 안녕하세요?"
"..."
"..저, 저기...."
"...엣? 저 말씀이심까?"

카페에 자신하고 츠구미밖에 없다는 것도 몰랐던 걸까. 츠구미는 조금 당황하지만 어쨌든 계속 말을 이어나가.

"네. 제 카페에 자주 오셔서,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었어요."

츠구미가 친절하게 웃으며 말하자 여자의 초록색 눈동자가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하지.

"저, 저기. 혹시 불편하시면...."
"아, 아뇨! 그런 건 아닌데. 제가 사람하고 이야기하는 게 좀 서툴러서 말임다.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사람하고 말하는 게 서투르다니, 옛날의 란이 떠오르는 여자의 행동에 츠구미는 무심코 이 사람이 귀엽다고 생각해 버리지.

괜찮다고, 자기에게도 인간관계에 서투른 친구가 있었다고 말하고 츠구미는 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지.

그 사람의 이름이 야마토 마야이고, 프로그래머라는 것도 알게 돼. 기관의 직원은 아니지만, 일종의 프리랜서 형식으로 일하고 있다고 했지.

"어떤 일을 하는데요?"
"시스템의 오류를 고치거나 개선덤을 찾아 올리는 정도임다."
"개선점이요?"
"아, 네. 예를 들자면, 기관은 센티넬들을 관리하는 기관인 동시에 센티넬 범죄자들을 체포해서 관리하는 곳이기도 한데, 막상 초능력 관련 방어 시설은 충분치 않단 말임다. 적어도 현재까지 발견된 초능력에 한해서라도 대비책을 마련하거나, 기관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안의 센티넬의 수와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을 만들어야 하거든요. 사실 감시기지가 전국 곳곳에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카메라를 통해서 신원을 확인하기 때문에 투명화나 세타 씨 같은 변신계 능력의 센티넬에게 취약한 면이 있어서 말임다. 그래서 제가 세운 이론에 따르면 센티넬 특유의 생체 파장을 측정해서 기록하는 방식을 이용한다면......아."

갑자기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마야의 이야기에 츠구미의 두 눈이 동그래지고, 그걸 눈치챈 마야가 말꼬리를 흐리며 얼굴을 붉히지.

".....죄...죄송함다. 관심있는 주제가 나오면 말이 많아져서..."

한계까지 얼굴을 붉히며 마야가 웅얼거리자 츠구미가 입을 가리고 쿡쿡 웃겠지.

"마야 씨는 자신의 일을 참 좋아하시나 봐요."
"네...뭐, 그렇지 말임다."

소심하면서도 자신의 일에 열정이 있는 마야에게 츠구미는 조금 호감을 느끼지.

그 뒤로도 츠구미와 마야는 자주 이야기를 나눴어. 프로그래밍 이야기 외에도 자기는 좁은 틈을 좋아한다던가, 친구가 단 걸 좋아해서 타피오카 만드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던가. 최근에 운동을 시작했다던가. 사실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한다던가.  이런 사소한 이야기들을 나누지. 둘은 서로에게 기관에서 처음으로 사귄 친구였으니까.

그렇게 점점 마야와 친해진 츠구미는, 마야의 생활 패턴이 여러모로 문제가 많다는 걸 느끼게 되지. 특히 수면 시간이 말야.

"마야 씨는 보통 몇 시간 정도 주무세요?"
"한...7시간 정도 잠다."
"하루에 7시간이면 그렇게 적은 시간은 아닌데..."
"아, 아뇨. 일주일에 7시간 말하는 검다."
"...네?"

충격적으로 적은 마야의 수면 시간을 듣게 된 츠구미는 뒷목이 땡겨 오는 걸 느끼면서 팔을 뻗어 마야의 양볼을 손으로 움켜쥐지.푸석푸석하고 뻣뻣한 피부의 감촉이 마야의 건강 상태를 짐작하게 해줘.

다만 당사자인 마야는 갑작스러운 타인의 스킨십에 건강이고 나발이고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지만 말야.

"잠은 건강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에요, 마야 씨! 오늘부터는 하루에 7시간씩은 자겠다고 약속해 주세요!"
"아, 아알겠슴다! 알겠으니까 이 손 좀 어떻게...!"
"마야 씨가 약속해줄 때까지 안 놓을 거에요!"
"흐에에에-?!"

더 이상 계속했다간 부끄러움으로 죽어버릴 것만 같아서 마야는 알겠다고, 약속하겠다고 황급히 외치지만, 그걸로는 아무래도 불안했는지 츠구미는 그 자리에서 폭탄선언을 하지.

"마야 씨가 제 시간에 자서 제시간에 일어나는지 제가 지켜보겠어요!"

즉, 같이 자겠다는 말이었지.

자신의 방에 츠구미를 들이면 안되는 이유를 수십가지는 댈 수 있는 마야는 필사적으로 츠구미를 막으려 하지만, 이미 츠굿때루 시동이 걸려버린 최고로 츠구한 상태의 츠구미를 막을 순 없었지.

결국 카페가 끝난 후 마야와 츠구미는 나란히 마야의 방으로 갔어.

235711. 소수의 첫 5개 숫자라는 참으로 공순이다운 비밀번호를 누르자 문이 열리지.

그 너머에 있는 것은 걸작이었어. 혼란스럽고 빛과 어둠이 어지러이 뒤섞인 현대 사회의 이면을 상징하는 것 같았지.

즉, 다시 말해서.

".......더러워..."
"그렇...지 말임다. 후헤헤..."

마야의 방은 정말로 난장판이었어. 집 안에서 유일하게 깔끔한 곳이라곤 쓰레기통 안밖에 없을 정도로 난장판이었지.

"...잠은 어디서 자나요...?"
"저기, 컴퓨터 책상에서요."
"엎드려서요?"
"아뇨, 앉아서요."
"....1시간 동안?"
"그렇지 말임다."

도대체 이 사람, 어떻게 아직까지 살아있는 걸까.

츠구미는 어릴 적 산타가 없다는 말을 들었을 때에 버금가는 최상급의 충격을 연이어 받고 있었지.

이대로 잘 수는 없다고 결심한 츠구미는 당장에 걸레와 빗자루를 들고 와 대청소를 시작해. 마야도 옆에서 도우려 하지만 평생 정리정돈과 영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마야는 큰 도움이 되지 못했지.

결국 장장 3시간 동안의 사투 끝에 츠구미는 마야의 방을 현대미술의 표상에서 조금 어질러진 집 정도로 탈바꿈하는 데 성공해. 지친 츠구미와 마야는 바닥에 요를 깔고 누워서 불을 끄지.

그런데 막상 자려고 누우니까 츠구미는 잠이 오지 않는 거야. 만난 지 얼마 안 된 타인의 방에서 자고 있다는 사실이 점점 실감이 나는 거지. 그러면서 자신에게 등을 돌리고 누워 있은 마야의 등이 괜히 의식되겠지.

"....저기, 마야 씨. 주무세요...?"
"우웅...츠구미 씨...?

잠이 막 들은 참이었는지, 마야는 잠긴 목소리로 대답할 거야.

사실 츠구미도 잠이 안 와서 무심코 부른 거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 그래서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저...그, 방은 나중에 또 도와드릴 테니까, 같이 치워요..."

아무런 말이나 하니까 마야가 몸을 뒤척이더니 후헤헤 하고 웃겠지. 그리고 나직하게 말해.

"...대단하세요...츠구미...씨는..."
"네?"
"항상...밝고...열심이셔서.....청소도...잘 하시고.."

비몽사몽간의 마야에게서 두서없는 칭찬이 나오자 츠구미는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해서 웃으면서 말하지.

"전, 오히려 마야 씨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랑 같은 나이에 그렇게 많은 걸 알고 계시다니. 조금 부러워요."

평범한 사람인 자기와는 다르다고, 츠구미는 마야를 칭찬하겠지. 하지만 마야에게선 대답이 없어.

주무시는 건가. 돌아누워 잠을 청하려는 츠구미의 귀에 작은 목소리가 들려오지.

아니에요.
전, 아무것도...

띄엄띄엄 들려오는 작디작은 목소리에 츠구미는 뒤를 돌아보지만. 마야는 이제 정말로 자는지 새액 새액 숨소리만 내고 있었지.

무슨 뜻일까. 나중에 물어봐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츠구미는 눈을 감았지.


-----------------------------

폰으로 쓴거라 오타가 있을 수 있음.
5000자를 폰 두들겨가며 2시간동안 쓴 내가 레전드다 ㅋㅋㅋㅋ

다음편은....내일 올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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