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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타에사야] 사아야가 조금 이상해

가끔와서연성하는유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2 00:07:09
조회 1522 추천 27 댓글 8
														

2세물 시리즈 모음


카스아리 2세물 )두 분은 어떻게 만났어요?


란모카 2세물 ) 엄마, 우머위가 뭐야?


아야치사 2세물 ) 무슨 이야기를 들려줄까?


유키리사 2세물 ) 유키나 엄마는 고등학교 시절에 어땟어요?


미사코코 2세물 ) 놀이공원에 가자!


토모히마 2세물 ) 우리 집에는 침대가 없다


린아코 2세물 ) 꼭 가야하는거에요?


타에사야 2세물 ) 빵집 소녀의 딸은 토끼와 함께 꿈을 꾼다


이브마야 2세물 ) 혼혈과 둔감과 소꿉친구


히나사요 2세물 ) 장난을 좋아하는 히카와 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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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치사카오 2세물 )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치사카논 2세물 ) 수족관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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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전 이야기


카스아리 2세 ) 우리 아내는 너무 과보호야!


란모카 2세 ) 빵, 오 일간 압수


아야치사 2세물 ) 아이의 첫마디


유키리사 2세 ) 엄마는 누가 더 좋아?


미사코코 2세 ) 왼쪽, 오른쪽


*이 시리즈는 전에 썼던 2세물 본편과 관련이 있을수도 없을수도 있습니다


--------------------------------------------


요즘들어서 사아야가 이상해.


물론 사랑하는 아내를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 사실인걸 어떻게 해, 이상하다는 말 말고는 표현할 수 없을정도야. 결혼하기 전에는 온화했고 결혼한 직후에도 온화했고 심지어 딸을 낳을 때 까지만 해도 평소 그대로의 사아야였는데 요즘들어서는 뭔가 이상해진거 있지?


"산후 우울증일지도 몰라."


카스미한테 상담해보니까 그런 대답이 들려왔어. 확실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했지만 인터넷에 찾아보니 산후 우울증은 길어야 몇 주정도, 하지만 우리 딸은 벌써 다섯 살인걸. 오 년이나 지나서 갑작스럽게 터졌을만한 이유가 있을까?


"어쩌면 외로워서일지도 몰라, 하나 짱."


소꿉친구인 레이한테 물어보니까 그런 대답이 들려왔어. 외로워서? 확실히 그럴 수 있기는 해. 내 꿈인 하나조노 랜드의 건설을 위해서 바쁘게 일하면서 이곳저곳 알아보고 있었거든. 요번달은 계약문제다 뭐다해서 특히 더 바빴지 뭐야. 다행히도 일때문에 바쁜 사아야와 계약때문에 돌아다니는 나 대신에 사아야의 동생들이 돌봐주었지.


하지만 이것도 아닌 것 같았어. 아무리 늦어도 저녁먹을 시간에는 맞춰서 들어온데다가 피곤한 사아야를 대신해서 내가 집안일을 대신해주고 질때도 딸을 사이에 두고 서로 꼭 껴안고 자고는 해줬지. 뿐만아니라 딸과 놀아주면서 동화책도 읽어준데다가, 주말이나 쉬는 날에는 하루종일 같이 붙어있었는걸.


"어쩌면 지친게 아닐까?"


리미한테 물어보니까 상식적인 대답이 들려왔지 뭐야. 확실히 이게 제일 가능성이 크겠다 싶어서 동생들이랑 상담해서 일주일정도 사아야를 푹 쉬게 해준 다음 우리 셋이서 열심히 돌아가면서 빵집을 봤어. 내 개업문제로 바쁘기는 했지만 그러는 틈틈히 일을 도와주었음에도 그 때만 기분이 풀린듯 사아야의 표정이 온화해지는 듯 싶다가도, 내가 딸이랑 동화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주기만 하면 금방 화내는거 있지?


이것도 역시 틀린걸까?


"그보다 뭐가 이상한건데?"


아리사한테 물어보니까 곧바로 그런 대답이 들려왔어. 응, 확실히 정론인 질문이기는 해. 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해서 아리사한테 잠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 다음 끙끙거리다가 고개를 저었어.


"무리, 말로 못하겠어."


"얌마...아니다, 그러면 처음부터 설명해봐. 거기서 이상한 점이 있는지 들어줄테니까."


텅 빈 내 찻잔에 홍차를 한 잔 따라주면서 아리사가 그렇게 이야기했어. 응, 역시 아리사는 엄청 착하다니까. 살짝 웃어준다음 김이 모락모락 나는 홍차를 입에 가져다대고 한모금 들이켰어.


처음부터 설명이라.


후후, 처음부터 설명하자면 엄청나게 길어지는데 아리사도 참, 우리 이야기가 그렇게 듣고싶었던걸까? 내가 홍차를 꿀꺽 삼켜서 목을 축인다음 머리속으로 대강 이야기를 정리한 후 아리사를 쳐다보았어.


"그러면 처음부터 설명할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아야한테 막 고백을 받았을때 부턴데..."


"잠시만, 그건 너무 처음부터잖냐!"


응?


이거 아니야?


*


고백은 사아야한테 받았어. 사실은 내가 먼저 하고싶었는데 사아야한테 선수를 빼앗겼지 뭐야. 아니, 어쩌면 예전부터 내 마음을 잘 알고있던 사아야인 만큼 내 기분을 읽고 자기가 먼저 고백을 했을지도 몰라.


그 때의 일은 몇 년이나 지난 지금도 생생히 기억나. 지고있는 석양, 석양 탓만은 아닌지 붉게 물든 사아야의 얼굴, 살짝 흘러내리는 눈물, 하지만 그럼에도 울먹이지 않고 또박또박 사랑한다고, 자기와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달라고 이야기하는 사아야의 힘찬 어조...그걸 듣고 수락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있겠어? 거기다가 예전부터 사아야를 무척이나 사랑했던 나라면 더욱 더 그렇겠지. 말을 다 듣자마자 곧장 사아야를 품에 껴안고 진한 키스를 해주었어.


성은 사아야의 성을 따르기로하고 곧장 짐과 토끼들을 싸서 야마부키 베이커리로 들어갔지. 양가 부모님들도 모두 축하해주시더라. 프리한 우리 부모님과는 다르게 사아야네 부모님은 조금 당황해하시는 것 같았지만 딸의 행복을 위해서라면야, 면서 잠시 고민하다가 수락해주시기는 했지만 축하해주신건 마찬가지였어.


결혼하고나서 몇 년은 조금 바쁜 날이 계속되었지. 가업을 이어야하는 사아야, 하나조노 랜드를 만들기 위해서 이곳저곳 일하면서 자금을 벌고있는 나. 바쁘긴 했어도 서로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바쁜 날을 견디고 밤에는 서로 사랑을 나누었어. 그 때쯔음에 코코로의 도움으로 모두가 2세를 만들 수 있게되자 우리 사이에서도 나를 닮은 참한 딸을, 사아야를 닮은 참한 딸을 하나 가지고 싶다고, 누가 낳을지에 대해서 떠들었던 기억이 나.


아이를 가지기로 한건 사아야였어. 사아야가 힘든걸 못볼거같아서 원래는 내가 가지려고 했지만 세상만사 뜻대로는 이루어지지는 않았지. 임신해서 침대에서 쉬는 사아야를 보니 마음 속 어딘가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교차해서 아이를 낳기 전까지는 일나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찰싹 달라붙어서 평소 이상으로 사아야한테 잘해주었어. 후후, 그 때 사아야는 무지 귀여웠는데! 그렇다고 지금이 귀엽지 않은건 아니야. 응.


그렇게 열 달, 사아야를 닮은 우리 딸아이를 마침내 내 손 안에 안아볼 수 있었지. 얼굴은 사아야를 쏙 빼닮았지만 눈동자는 내 것을 물려받아서 엄청 사랑스러웠지 뭐야. 힘들어보이기는 했지만 행복한 미소를 짓는 사아야를 보니 나도 절로 행복해져서, 딸을 사이에 두고 둘이서 이제부터 같이 행복해지자고 이야기를 나누었어.


그게 벌써 오 년전이네.


사아야의 동생들이나 부모님들이 도와준 덕분에 힘들기는 했어도 그럭저럭 원만하게 육아를 넘길 수 있었지. 오 년은 금방 흘러가더라고, 그 때쯤 내 머리속에서 구상하고 있던 하나조노 랜드 건설을 위한 자금이 어느정도 모여서 사아야네 바로 옆 가게에 세를 들고, 그곳에 토끼 카페 오픈을 위해서 준비하기 시작했어. 아까도 말했다시피 이것저것 준비해야 할게 많았거든. 계약이며, 바쁜 사아야 대신에 레이의 도움을 받아서 집에서 틈틈히 토끼를 사아야네 집으로 옮기는 것 하며...


그런데 이상도하지, 그 때 쯤부터 사아야의 태도가 엄청나게 달라졌어.


물론 사랑스럽고 최고의 아내라는건 전혀 변하지 않았지만...응, 중간중간에 태도가 바뀐다고 하면 설명이 더 편하겠네. 내가 뭔가를 하려고 하면 그건 안된다면서, 지금 뭘 하려고 하는거냐고 사납게 말하지 뭐야.


내가 뭘 할때마다 그러냐고? 응...응, 생각났어. 아이랑 놀아주거나 동화책을 읽어주려고 할 때 마다 자주 그래. 아니, 거의 매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응? 무슨 동화를 읽어줬냐고? 조금 많이 읽어주기는 했는데 가장 최근에 읽어준건 빨간모자.


무슨 내용이냐고? 후후, 아리사 아직 안읽어봤구나? 들려줄께. 한 어린 토끼가 빨간 모자를 뒤집어 쓴채 할머니 토끼한테 가는데...


*


"잠시만."


"응?"


한참이나 기분좋게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 아리사가 잠깐 멈추라면서 손을 들어올렸어. 아리사, 왜? 내가 고개를 살짝 갸웃거리자 내 긴 흑발이 따라서 사르르 흘러내렸지. 대체 아리사가 왜 그러는건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잠시 그대로 있자 그녀가 양 손으로 관자놀이를 지긋이 눌렀어.


"설마 딸한테 동화를 들려줄때 있잖냐."


"응."


"등장인물을 전부 토끼로 바꿔서 들려준거야?"


"아리사, 천재야? 어떻게 알고있는거야?"


아리사의 말에 내가 살짝 감탄을 하며 몸을 뒤로 젖혔어. 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리사의 머리가 좋은건 알고있었지만 동화 내용마저 유추해내다니 대단한걸. 살며시 휘파람을 불며 내가 조금 더 부연설명을 해주었지.


"맞아. 귀엽잖아, 토끼? 사랑스럽고. 물론 사아야 만큼은 아니지만."


응, 맞아. 난 토끼를 엄청나게 좋아해. 철이 들 어린 시절부터 쭉 토끼 옆에서 둘러쌓인 생활이였으니까 좋아하지 않는게 이상하지.


토끼는 귀엽지, 푹신푹신 복슬복슬한 하얀 털에 늘 솔직하게 주인한테 애정표현을 해줘, 내가 주는 만큼 애정을 그대로 다시 돌려주고는 해. 사아야를 만나기 전 까지는 내 인생에서 제일 좋아하는게 0순위가 토끼고 1순위가 포핀파티였을 정도였으니까. 심지어는 고등학교 시절에 사아야가 장난삼아서 나한테


-오타에는 토끼가 좋아? 내가 좋아?


그렇게 물어보자 한참이나 고민하다가 결국 울면서 못정하겠다고 사아야의 품에 껴안긴 적도 있었어. 물론 지금은 망설임없이 사아야라고 대답할 자신이 있었지만!


토끼의 위대함과 사랑스러움을 딸한테도 알려주기 위해서 딸한테 동화를 들려주거나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할 때는 토끼로 치환시켜서 들려주고는 했어. 심지어는 속담같은것도 토끼로 바꿔서 가르쳐준적도 있었는데...

"사아야가 왜 그러는지도 알 것 같구만..."


아리사가 이해했다는 표정으로 고래를 살며시 저었어. 이해한거야? 나도 가르쳐줘! 눈을 빛내면서 아리사한테 달라붙자 그녀가 조금 떨어지라면서 손을 뱅뱅 흔들지 뭐야. 하긴, 아리사도 이제 홀몸도 아니고 딸아이도 있으니까 이러는건 조금 그렇겠지. 고개를 끄덕이면서 살짝 떨어져서 다시 의자에 앉았어.


사아야도 고생길이 훤하네, 아리사의 중얼거림이 들려왔지만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어. 아리사가 문제라고 한 부분이 어디인지는 알 수 있었지만 왜 문제인건지도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았지.


이아한테 이야기를 들려줄 때 토끼로 바꿔서 들려주는게 그렇게 큰 문제인걸까?


*


오랜만에 2세물


이제 한바퀴 다돌기까지 네 커플 남았드아


해서 오늘 회로는 아이한테 이야기를 들려줄때 토끼토끼 거리는 타에 vs 계속 토끼거리니까 애 교육에 뭔가 영향 미칠까봐 답답해하는 사아야 이야기


참고로 본편에서는 조금 스킵됬지만 아이한테


-저게 토끼자리 토끼자리 토끼자리, 셋을 묶어서 여름의 대삼각토끼라고 해


하고 가르치는둥 진짜로 기승전토끼로만 가르치는 타에 쓰려고 했었음


하지만 필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소화는 못시킴


재미는 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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