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공포 호러 (카스사야아리 - 대세는 백합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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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백합'에 대해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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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2017-07-26

[💡창작] 충격 공포 호러 (카스사야아리앱에서 작성

총수인권보호협의회

2020.07.08 00:51:29

조회 661 추천 18 댓글 4

"저... 실종신고 하려고 왔는데..."

아리사와 함께 경찰서에 온 사아야가 어떤 종이를 경찰에게 주었다. 활기찬 표정을 지은 카스미가 현상된 종이였다.

그것을 받아든 여경은 종이를 유심히 보곤 사아야에게 물었다.

"이 분과 관계가 어떻게 되시나요?"

"얘랑 친구인데... 얘네 부모님이 돌아가셔서요... 소식이라도 직접 전해주고 싶어서..."

"어머, 딱해라..."

아리사가 사아야의 팔에 달라붙어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사아야도 그에 맞추어 표정을 만들었다.

경찰은 그녀들을 측은하게 보더니

"잠시만 기다려보렴." 이라 말하곤 모니터를 보았다.

몇 분간 타자소리가 들리더니 경찰이 그녀 둘을 다시 불렀다.

"실종신고는 접수 되었어요. 혹시 모르니 수배지도 만들어보세요. 딱하게 됐네요. 친구분 꼭 찾길 바래요!"

경찰의 배웅에 둘은 감사를 전하고 경찰서를 나왔다.

아리사는 사아야의 뒤를 졸졸 따라다녔다.

...

"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카스미는 공원 벤치에 앉아 멍하니 하늘을 올려다보며 주절거렸다. 아직 아리사와 사야에게 당한 흔적이 짙게 남아있었다. 그에 대한 방증으로 아직도 사타구니와 유두에서 강한 자극이 흘러나왔다.

아리사. 사야. 모두 좋은 친구들이었다.

갑자기 아리사에게 표정이 사라지기 전까지.

그때부터 사야와 아리사가 카스미에게 달려들어 깔아뭉개 카스미의 몸 여러곳을 농락했고 그 후로는 원치 않는 쾌락으로 점칠된 삶의 연장이었다. 겨우 기회를 잡아 도망칠 수 있었지만 회상할 때마다 몸이 떨려왔다. 아마 평생 잊지 못하겠지.

"사야... 아리사... 하아..."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렸다. 힐긋 본 인영은 경찰이었다. 카스미는 금새 관심을 끊고 눈을 감았다.

"혹시... 카스미씨인가요?"

카스미는 눈을 게슴츠레 떴다. 방금 본 경찰이 한 손에 무슨 종이를 들고 있었다. 카스미의 시선을 눈치챈 경찰이 종이를 보여주었다.

영락없이 카스미가 있었다.

"이거... 전가요?"

"가족분이 신고를 하셔서요. 서로 같이 가주실래요? 본인 확인이랑 여러 절차들이 있어서."

'엄마가 해준건가...? 아니면 아스카쨩이?'

카스미는 내심 기대하며 경찰을 따라나섰다.

서까지 가는 길은 조용했지만 카스미의 속은 번잡했다.

밤 중에 경찰과 함께 경찰서로 가는 색다른 경험에 흥분했고 제 처지를 가족들이 알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과 자신을 생각해주는 가족들을 향한 감동들이 휘몰아쳤다.

경찰서의 불빛이 보이고 들어서려는 때 갑자기 경찰이 카스미를 잡아채어 땅에 깔아뭉갰다.

아픈 건 둘째치고, 갑작스런 행동에 카스미는 놀랐다. 가슴근육이 놀라 숨이 색색나왔다.

"저, 경찰, 씨...? 앗, 아파요...!"

경찰은 카스미의 위에 올라타 행동만을 억제햘 뿐이었다.

땅에 짓물러져 더이상 참을 수 없을 때 쯤, 경찰서의 문이 열리고

사아야와 그녀의 팔을 잡고있는 아리사가 나왔다.

카스미의 눈이 더없이 커졌다. 이제 경찰의 행동은 무시해야한다. 발버둥을 쳤다. 온몸을 틀었다. 허나 발악할 수록 경찰의 힘은 강해지고 몸을 움직이기 힘들었다.

"안녕~ 카스미? 갑자기 집을 나가서 얼마나 놀랬다구... 우리 아리사도 얼~마나 슬퍼했는데?"

"사, 사야. 경찰은 뭐야? 또, 또 아리사는 왜 그렇게 변했고 사야는 왜...!"

"헤에, 카스미쨩. 모든 건 다 집에서 말해줄게."

"시, 싫어... 아, 아스카, 그리고 우리 엄마는!"

"아, 맞다. 카스미쨩이 의심할까봐 경찰언니에게 그렇게 말해달라했지?"

"사, 사야... 사야... 미안, 도망가서 미안해... 잘못했어..."

"네네~ 카스미쨩은 집에 가서 결정!"

최면부키 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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