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링크

“시온아ㅏㅏㅏㅏㅏㅏㅏㅏ 나심심해ㅐㅐㅐㅐ”

“회사 일 봐야하니까... 좀 기다려봐”

“‘................”

“시온아ㅏㅏㅏㅏㅏㅏㅏㅏ”

“아 진짜!....좀 기다리라니까? 너는 일을 안해서 모르겠지만...처리 할 거 있으니까 그러는거잖아.”

“어차피 회사 때려쳐도 내가 먹여살릴건데...?”

“....그건 맞지만...애초에 아는 언니가 사정해서 들어온거니까...그게 안되는 거 알잖아.”

“나보다 그 언니가 중요해?”

“아!.....그런 거 아니라고...진짜 왜이렇게 방해해? 그냥 각자 할 거 하면 되잖아..”

“.......각자 할 거?...그래. 그러자”

“야!!....너 어딜 들어와!!”

“각자 할 거 하라며...내가 할 일은 이건데??”

“닥치고 빨리 나와!!....나 이제 화상회의 있단말....흐읏!!?”

“회의...? 회의 해~~나는 내 할 일 할게~”

“미쳤어?? 빨리 나오.......네 회의 시작할게요.”

‘어머..안색이 좀 안좋은데 괜찮아..? 회의 날짜 좀 미룰까..?

‘괜찮으세요..?’

“괜찮아요.. 언니,부장님. 최근 실적부터 얘기해보면..읏.....코로나 때문에 작년 제작년 데이터랑 비교했을 때...하아...성장폭이 오히려 커졌어요.”

‘얼굴도 빨갛고...숨이 많이 가빠 보이는데 그냥 쉬고....오늘은 우리 둘이서 어떻게든 해 볼게...하반기 정리 차원이니까 그렇게 중요한 회의도 아니고..푹 쉬고 월요일에 출근해.’

“네...죄송해요..정리해놓은 파일은 업로드 해놓겠습니다..”

“야.”

“엑......벌써 끝났어....?”

“벌써 끝났어? 가 아니잖아!! 너 진짜 정신 나갔어?? ㄷ...들켰으면......회사 어떻게 다니라고!!”

“.........”

“무...뭐야...뭘 그렇게보는데.....”

“너 들키는 거 상상해서 흥분했지.”

“읏!?....아직도 반성 안하고....그런 말도 안되는 소리나 하고있....흐아앙!?”

“평소였으면 벌 준다면서 이미 날 덮쳤을텐데...말도 더듬고....몸도 움찔거리고......역시나 벌써 이렇게 젖어있네..?”

“하으.....아냐.....이건 너가 아까 만져서.....”

“그 상황에 너무 흥분해서 몰랐나본데...나 허벅지에 키스 몇번밖에 안했다? 오히려 너가 겨우 그걸로 목소리를 못참으니까 놀랬어.”

“!?....거..짓말.....그럴리가....”

“나 말고 다른사람으로 흥분한 거.....좀 열받는데...”

“ㅎ ㅏ으읏!....하앙...아니야.....으읏..읏하악”

“그 언니때문이야? 아니면 그 부장? 둘 다 예쁘던데...아니면 누구라도 보여지면 느끼는건가??”

“히그으읏!.....진짜 그 둘이랑 아무 관계도...흐아아앙!...”

“그럼 보여지는 걸로 느끼는 변태인거네..?

“하윽....흐아아....그런 거 아니야...하악...”

“자꾸 부정하니까 어쩔 수 없네...아까 그 언니한테 화상 통화 걸게.”

“힉!....안대....흐앙....안대애...하읏...하아아앙!”

삑.....띠리링....띠리링

“흐아아아앙!!....히야아앙!...하그윽!...읏하아...하악...”

“어머....벨소리 듣자마자 그렇게 조이면서 가버리면...ㅋㅋ... 그렇게 기분 좋았어..? 우리 변태님? 아 전화는 나한테 건 거니까 안심하고..”

“하아앙!.... 방금 갔는데 왜....안 멈ㅊ....히으읏!..”

“아까 흥분 안한 척 하고 나한테 설교하려 했던 거, 그리고 나 말고 다른 걸로 흥분한 벌이야.”

“힉....그만....그마아안...하앙!!....”

역관광을 역관광

이 커플 한정해서 소재 추천해주면 쓸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음

다른 인물 등장시키기엔 내 머리랑 필력이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