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역은 공식이 아니라 일부 호칭이나 존댓말/반말 여부를 역자의 뇌피셜로 썼습니다. 양해바랍니다.
*호칭은 최대한 공식을 따라갔지만 일부 등장인물들은 이름이 확실히 공개되지 않아 적절히 바꿔서 씀.
스토리 모음글: https://gall.dcinside.com/m/mibj/158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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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937년
에릭 경과 피스버그 의회 대학의 李尔兰·D교수는 역사 잡지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44기)에서 공동 집필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의하면, 이미 풍화가 된 여러 구의 유해들을 통해 결론을 도출해냈다고 한다.
사르곤 4호 매립지에서 결정적인 결론을 얻었다, 현재 감염자에 대한 격리과 처단은 의심할 여지없이 실정법과 뿌리가 같다.
......
위의 내용들을 정리하자면, 감염자들이 겪은 수난의 시대는 법이 탄생했던 순간부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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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 기반 지지층, 출구
Decision(1): 프로스트노바!


프로스트노바: 지금 너희들은 나와 싸워야만 한다.
프로스트노바: 만약 너희들이 날 이긴다면 누군가는 운좋게 살아남겠지——
프로스트노바: 난 로도스에 들어가고 싶다, 너희들의 생각(방식)대로 감염자들의 적들에게 맞서고 싶어.
프로스트노바: 이건 내가 반드시 짊어져야만 하는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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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AM
근위국 빌딩 탈환 4시간 후, 근동종 출구

용문 근위국, 그리고 로도스 제약 회사
용문 포위 작전 마지막 페이즈
1:용문 내에 있는 리유니온의 행동 반경을 좁힌다. 용문 근위국이 주도한다.
2:용문 내에 남아 있는 리유니온 잔당들을 처치한다. 용문 근위국이 주도한다.
3:리유니온의 지휘관을 처치 혹은 무력화시킨다. 용문 근위국이 주도한다.
4:리유니온들이 빈민가로 후퇴하기 전에 리유니온을 섬멸시킨다. 용문 근위국이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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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여러분들은 주의하세요......현재 대피 훈련 중이오니......”
“......지시대로 피난에 따르지 않으신 시민분들은 문과 창문들을 꼭 닫아주시고 커튼을 쳐주시길 바라며......”
“......외출은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 시끄러워 죽겠네.
???: 저 무인기를 쏴버려!
메피스토: 우리가 그저 훈련 상대에 불과하다고?
메피스토: 겨우 이딴 얕은 수작과 핑계로 내가 만든 공포를 전부 묻어버리겠다고?
메피스토: 게다가 용문어로 한번, 우르수스어로 한번 번갈아가면서 방송을 하다니!
메피스토: 저 무인기 신경쓰지 말고 가, 모두 가라고! 어서, 큰길은 피해서 가!
환영 쇠뇌수: 정찰 3소대와 연락이 끊겼습니다!
리유니온 대원: 도, 돌격수들과의 연락도 끊겼습니다......
리유니온 대원: 외부 지원 소대와의 연락도 하나하나씩 끊기고 있습니다!
메피스토: 젠장, 젠장!
메피스토: 이 굴욕......이건 리유니온에 대한 모욕이야!
메피스토: 어째서, 어째서 이런 일이? 빌어먹을 용문, 빌어먹을 용문인 같으니!
환영 쇠뇌수: (저런 모습은 처음 봐, 불안해하는 모양이야.)
환영 쇠뇌수: (파우스트, 정말로 이곳에서 벗어날 수는 있는 거야?)
파우스트:......
파우스트: (내가 틈을 만들어 줄게.)
파우스트: (만약 상대가 평범한 경찰들과 용문 근위국, 그리고 로도스라면 우린 반드시 안전하게 후퇴할 수 있어.)
환영 쇠뇌수: (그건 무슨 소리야? 이것들 말고도 또 뭔가가 있다는 거야?)
메피스토: 짜증나......짜증나 죽겠어! 전혀 말도 안된다고!!
메피스토: 내가 지휘하는 팀을 따라오질 못하는데 나보고 어떻게 이기라고?
파우스트: (누군가 우릴 감시하고 있어. 이 도시엔 다른 무언가가 있다고.)
파우스트: (준비 단단히 하고 있어, 살기 위해서 말이지.)
환영 쇠뇌수: (라져.)
환영 쇠뇌수: (......파우스트.)
파우스트: (응?)
환영 쇠뇌수: (우린 널 믿는다.)
파우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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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0AM
용문 근위국 주변 어딘가, 로도스 행동 소대 순찰 지점

호무라: 이런 일까지 감염자들더러 하라고? 이번엔 로도스도 참 지독한 일을 맡았네.
호무라: 용문. 흥, 용문같은 큰 도시가 침투 세력들에 맞설 준비를 안 해놨을 리가 없지.
호무라: 감염자더러 보통 사람들의 편에 서서 감염자들을 상대하라고 하다니......
호무라: 뭐 됐어, 이런 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_

리유니온 대원: 길을 막는 건 모두 없애버려! 뒤는 신경 쓰지 마라, 저들의 방어벽만 뚫으면 된다!
리유니온 대원: 이 거리만 돌파하면 우린 제 2대대와 합류할 수 있다!
리유니온 대원: 녀석들에게 반격할 기회를 주지 마라, 우리 쪽 머릿수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 지금은 얼마 남지 않았지, 하지만 조금만 있으면 아무도 남지 않게 될 거야.
리유니온 대원: 뭐?!
리유니온 대원: 누......누구냐! 하늘에서 떨어져 왔다고?!
리유니온 대원: 무, 물러나라! 그녀는......그녀는 어쩌면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호무라: ......그건 정말로 못하는 걸!
경찰 대원: 암호를 대라!
호무라: 장비로 한번 훑어봐!
호무라: (미안, 먼저 저들과 얘기 좀 해보고!)
리유니온 대원: 뭐?
호무라: 용문 경관들은 잘 들어! 난 로도스의 사람이야.
호무라: 쏘지 마, 나도 싸우면서 날아오는 화살까지 처리하긴 싫으니까!
호무라: 여긴 나한테 맡기고, 당신들은 다른 포인트로 얼른 가.
호무라: 좋았어, 이제 이쪽 얘기를 해볼까.
리유니온 대원: 무슨 속셈이지, 이 여자는?
호무라: 내가 설명해주면 대충 무슨 뜻인지는 알 거야, 아마도?
호무라: (심호흡 한번)
호무라: 나는 로도스의 정예 요원, 호무라야. 내가 작전 목표는 모두를 무장 해제시키는 거야.
호무라: 모두들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타국에 들어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린 그저 모두의 무장을 해제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지.
호무라: 모두들 타인에게 어떤 피해, 부상, 죄를 저질렀는지는 상관없어, 지금 저항은 무의미해.
호무라: 무기를 내려놔, 너희들에겐 아직 기회가 있어.
리유니온 대원: 뭐? 뭐라고? 너......
호무라: 같은 감염자 처지로서, 길을 선택할 기회를 줄게.
호무라: 지금 항복한다면 난 너희를 로도스로 잡아갈 자격을 얻게 돼, 그 다음 감염자에게 비교적 관대한 곳으로 너희를 끌고 가는 거지.
-@-
리유니온 대원: 맨손으로 막았다고?!
호무라: 저항을 했으니, 이제 내가 뭐라 할말은 없네.
리유니온 대원: 우리가 정말로 순순히 잡혀줄 거라고 생각한 거냐? 미친 거 아냐?
호무라: 아니! 저항은 정당한 거야, 도망도 마찬가지로 말이지. 난 완전 인정이야.
호무라: 하지만 너희들이 저항을 시작한 이상, 나도 폭력으로 갚아줘야 겠어.
호무라: 그럼 이렇게 하자, 난 전기톱을 쓰지 않을게.
호무라: 미안, 정말로 동포들에게 손대긴 싫었는데.
호무라: ......용문의 날씨는 정말 습하구나.
리유니온 대원: 이 멍청한 고양이가......마술을 시전하고 있어! 몸에서 열기가 나오고 있잖아!

호무라: 내 몸에서 열기가? 틀렸어. 다시 생각해봐, 내 쪽의 공기가 뜨거울까, 아니면 네 쪽의 공기가 뜨거울까?
호무라: 같이 목욕이나 하자고, 내가 대접해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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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ND]
호무라: 하......
호무라: 폐허도시에서 준비운동 잘 해놔서 다행이지. 너희들은 반찬은 커녕 음식물 찌꺼기도 못 돼.
리유니온 대원: 너어! 로도스 이 감염자들의 변절자 같으니! 감염자들을 핍박하는 용문을 돕겠다고?
리유니온 대원: 우릴 용문에게 넘기면 자신의 손은 더렵혀 지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건가? 헛소리! 감염자의 치욕이다!
호무라: 뭐?
호무라: 땅에 뻗어서 두 대를 맞고도 말을 할 여력이 있다니, 대단한데.
호무라: 근데 넌 또 착각을 하고 있어.
리유니온 대원: 윽!
호무라: 숨을 쉴 수가 없어? 폐까지 타오르는 기분이지?
리유니온 대원: 으, 윽......
호무라: 비강, 그 다음은 기도, 마지막은 가슴이야. 내가 이 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호무라: 고온 기류가 곧바로 네 몸에 들어가 팽창하고 너의 기관들에 불을 피울 거야, 그 다음 네 콧구멍으로 나오겠지.
호무라: 사실 용문이라면 널 살려둘지도 모르지만, 내가 진심으로 한다면——
리유니온 대원: 하, 하아......윽! 윽!
호무라: 너흰 누구도 살아남지 못해.
리유니온 대원: 시시시싫어! 이, 이거 놔! 살려줘!!
호무라: 그래, 나도 그렇게까진 할 생각없거든.
호무라: 경찰 대원! 여기야. 여긴 너한테 맡길게.
호무라: 맞다, 거기 우르수스인, 방금 그건 진심이 아니었어, 겸사겸사였어.
호무라: 아, 드디어 왔네.
호무라: Dr.{@nickname}, 이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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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1): 방금 그 기술 너무 멋있었어!
Decision(2): ......
Decision(3): 꽤나 일을 크게 벌려주셨구만.
_
Decision(1)를 선택할 시:
호무라: 핫, 이 정도 쯤이야.
호무라: 다음엔 더 대단한 걸 보여줄게, 그 “뼈를 부러뜨리지 않고 팔뚝을 90도 반대로 꺾어버리기”는 어땠어?
_
Decision(2)를 선택할 시:
호무라: 윽, 왜 그런 표정을 짓는 거야......
호무라: 너도 로도스에서 지낸지 꽤 됐잖아, 혹시 그 몇몇 싸울 줄 아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 못 본 거야?
호무라: 그 사람들에 비하면 난 진짜 살살하는 거라고.
_
Decision(3)를 선택할 시:
호무라: 그야 당연하지, 내가 조용히 숨기면서 일을 할 사람으로 보여?
호무라: 이렇게 녀석들을 놀래켜 놓으면 다른 녀석들도 알아서 투항하겠지.
호무라: 게다가 이렇게 일을 크게 벌리지 않으면 내가 고생해서 흘린 땀들이 아깝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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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이상한 지식들을 박사님에게 주입하지 마세요......
호무라: 토끼야!!
아미야: 절 보자마자 껴안는 것도 하지 마시고요!
호무라: 어쩜 이렇게 말랑한 얼굴을 가질 수 있니......어쩜!
호무라: 발버둥치지 마, 좀만 더 껴안게 해줘, 살이 닳는 것도 아니고!
아미야: 호무라 씨......그믄 흐시르그으!
호무라: 에잉.
아미야: 저희가 떨어져서 행동한지 한 시간도 안됐다고요! 좀 더 진지하게 해주세요!
호무라: 정말 귀여움 없는 아이라니깐.
아미야: ......
아미야: 이제 됐어요......!
호무라: 아, 아니, 농담한 거야!
호무라: 내 머리에 이상한 정서들을 집어넣는 건 하지 말아줘, 그런 벌은 한번으로 족하다고!
호무라: 잠깐.
호무라: 네 옆에 있는 이분은?
그레이스롯: 안녕, 나는......
호무라: 난 네가 누군지 알아.
호무라: 다음에 또 감염자 동포들 앞에서 그딴 말을 한다면, 네 얼굴 반쪽을 찢어주겠어.
아미야: 호무라!
호무라: 미안, 아미야.
호무라: 그래도 역시 경고는 한 마디 해둬야 겠어, 그리고 난 이 말을 고칠 생각도 없으니까, 그렇게 알아 둬.
그레이스롯: ......
호무라: 먼저 갈게, 다음 합류 지점에서 만나.
아미야: 그레이스롯 씨, 어쩌면 호무라 씨에게 무슨 오해가 있는 걸지도 몰라요.
그레이스롯: 괜찮아. 나도 실제로 그런 말을 한 건 맞으니까.
아미야: 하지만 그때의 일로 지금의 그레이스롯 씨를 욕할 이유는 없어요.
그레이스롯: 내 생각이 정말로 바뀌었을지 누가 알겠어? 내 자신도 잘 모르겠는 걸.
아미야: ......
Decision(1): 그러니 넌 더더욱 무언갈 해야만 해
Decision(2): ......
Decision(3): 그럼 지금 작전에 참가해도 괜찮은 거야?
그레이스롯: 내가 여기에 온 이유가 바로 뭐라도 하기 위해서야. 그 호무라라는 대원이 뭐라 하든 말든.
아미야: 아......
Decision(1):(아미야......)
아미야: (네......비감염자인 그레이스롯 씨에게 있어, 지금 로도스의 상황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어요.)
아미야: (이번 작전을 통해서 어쩌면 그녀도 결정을 내릴 수 있겠죠......이곳을 떠나거나 남거나.)
아미야: (하지만 그녀는 명령을 받는 것에 익숙해져 있어요. )
아미야: (자신의 생각을 잘 드러내지 않죠, 어떨 땐 깜짝 놀랄 만한 말을 하기도 하고......)
아미야: (그녀의 감정에 악의는 없어요. 그저 자신을 확실히 이해할 기회가 필요한 것 뿐이죠.)
아미야: (하지만 그녀의 실력은 믿음직하니, 박사님께선 그녀를 신뢰하셔도 좋아요.)
아미야: (비록 우리가 그녀를 도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녀는 확실히 우릴 도울 수 있어요.)
아미야: 어라......가비엘 씨는 어디에 가신 거죠?
Decision(1): 못 참고 또 적 패러간 거 아냐?
Decision(2): ......
Decision(3): 불필요한 파괴들을 만들러 간 걸지도.
아미야: 크, 큰일이네요!
아미야: 아니, 그건 박사님께서 그녀를 그렇게 평가하시는 거잖아요, 조금 너무하네요, 물론 실제로 그렇긴 하지만......
아미야: 하지만 지금은 시간 착오가 있어선 안 돼요. 어서 다음 순찰 지점에서 그녀에게 연락 신호를 보내죠.
아미야: 아무리 그녀의 행동이 계획된 거라고 해도 감시하는 사람이 없다면 끔찍한 결과가 생길 테니 말이죠......
Decision(1): 다른 소대는?
아미야: 다른 소대엔 다른 정예 대원분들이 지휘해 주시고 계세요, 그들도 저희에게 상황 보고는 할테니, 안심하세요.
아미야: 저흰 지금 연합 작전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요. 이건 정말 중요한 전투에요.
Decision(1): 첸 경관은?

아미야: 그녀는 그녀 자신의 지휘 임무가 있어요.
아미야: 우리와 근위국의 계획에 따라, 특별 감찰단의 팀장으로서 첸 경관님은 근위국의 엘리트 부대를 이끌고 계세요.
아미야: 리유니온의 공격들을 가능한 모두 막아내려 하시고 있죠.
아미야: 한쪽에서, 그녀는 리유니온의 주요 병력들을 “인도”해야 하고, 지정된 위치로 그들을 유도하는 게 목표에요.
아미야: 다른 한쪽에선, 리유니온의 병력들이 빈민 구역으로 들어가는 걸 막아야 해요.

아미야: 로도스는 순찰 지점을 따라 이동하며, 근위국을 도와 다른 리유니온 잔당들을 소탕해야 해요.
아미야: 리유니온이 이 전투를 포기하도록 만드는 거죠.
아미야: 마지막엔 우리는 목표 지점에서 근위국과 함께 리유니온의 주력 부대들을 섬멸시키는 거예요.
아미야: 이런 규모의 전투에선 로도스가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아요, 그래도 우리는 합의된 대로 최선을 다 할 거예요.
아미야: 우리와 근위국 간의 계약 문제에 대해서 말인데요......Dr.{@nickname}님, 로도스의 모두에겐 잘 대답할 거예요.
아미야: 하지만 박사님, 어떤 일들은 박사님만이 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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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1): 맡겨 둬!
Decision(2): ......;
Decision(3): 조금 진지하게 해야 하는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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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1)를 선택할 시:
아미야: 헤헤, 네.
아미야: 음......그래도 박사님께서 꼭 무얼 하시라고 강요하는 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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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2)를 선택할 시:
아미야: 에......왜 아무 말씀도 없으신 거예요!
아미야: 그, 그럼 제가 말합니다?
아미야: 무슨 반응이라도 보여주세요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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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3)를 선택할 시:
아미야: 아뇨, 아니에요!
아미야: 이런 일은 너무 진지한 것도 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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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야: ......호무라 씨에게 연락할게요, 그녀가 박사님을 지켜주실 거예요.
아미야: 합류 전까진 박사님도 호무라 씨를 잘 보살펴 주세요.
Decision(1): 내가 그녀를? 무슨 오해가 있는 거 아냐?
Decision(2): ......
Decision(3): 내게 정예 대원을 지킬 능력이 있었다니.
아미야: 아......물리적인 걸 말한 게 아니에요! 심리적인 보살핌을 말하는 거예요.
아미야: 로도스는 반드시 감염자들과 싸워야만 할 때가 있어요.
아미야: 특히나 지금같은 때 말이에요. 우리와 용문 사이엔 벌써 몇몇 틈이 생겼어요.
아미야: 비록 호무라 씨는 로도스의 정예 대원 중 한 명이지만, 심리적인 요인도 그녀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줘요.
아미야: 그녀가 우리 곁에 굳건히 서있다고는 해도, 감염자와의 조우는 그녀의 감정 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을지 몰라요.
아미야: 이 기회에 박사님께서도 그녀를 잘 알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아미야: 감사의 말을 많이 전하세요, 예를 들자면 “폐허도시에서 우릴 구해줘서 정말 고마워!”처럼요.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Decision(1): 알겠어!
Decision(2): ......
Decision(3): 꼭 그럴 필요가 있을까?
아미야: 전 박사님의 능력을 믿어요! 가요, 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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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이어: 녀석들의 주력 부대가 지금 우리 쪽 다른 부대하고 교전하고 있어!
스와이어: 우리는 리유니온보다 목표 지점에 더 빨리 도착해서, 포위망을 짜고 있을게!
첸: 이렇게 전해, “하지만 지금은 아직 주력 부대와 합류하지 않은 리유니온들을 처치하는 게 먼저다.”
스와이어: 알겠어!
스와이어: 첸 경관이 말한 그대로야! 통신 끝!
스와이어: 우리가 같이 작전을 한 게 얼마만이지?
첸: 지금은 “같이 작전”이 아니라 “부득이하게 협력”이라고 해야지. 넌 대체 어떻게 폐허도시에서 돌아온 거야?
스와이어: 당연히 나도 내 기계를 이용했지,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로도스를 구하러 갔겠어?
스와이어: 너 지금 왜 그렇게 토라진 거야, 뾰로통한 모습하기는.
첸: 음, 생각 좀 하자.
스와이어: 그 이유를 말하는데 고민까지 하다니, 너 진짜로 쓸데없는 짓을 하는 거라니까......
첸: 아, 그래. 날 업고 로도스를 구출했던 얘기는 사적으로 나한테 얘기해줘도 돼.
스와이어: 너 지금 미안해서 그러는 거야, 아니면 자신이 속고 있는 거 같아서 그러는 거야?
첸: 둘 다.
스와이어: ......무슨 일이지, 너 사람이 언제부터 이렇게 솔직했어?
스와이어: 내가 알던 첸 경관은 이런 얘기를 몇번 씩이나 돌려서 말했——
첸: 왔다!
스와이어: 근위국 방어 소대, 방패를 들어라!
스와이어: 안심해, 이전에 해왔던 전투랑 똑같다, 전우들이 영원히 너희들의 뒤를 받쳐주고 있다! 똑바로 서있어!
첸: 열 걸음 앞으로!
스와이어: 쇠뇌 부대는 시위를 당겨라!
리유니온 대원: 이쪽 길도 막힌 건가? 아냐......이제 달리 갈 곳이 없다고! 이쪽으로 갈 수 밖에 없어!
리유니온 대원: 두려워 하지 마라, 돌격해라! 날 따르라!
첸: 다섯 걸음 앞으로!
스와이어: 공격수들은 위치로!
리유니온 대원: 녀석들을 부숴버려라!
첸: ——지금이다!
스와이어: 제 1열 쇠뇌수, 쏴라!
첸: 장창 부대, 창 올려!
첸: 그 어떤 리유니온도 이곳을 빠져나가게 두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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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언아: 벌써 도착하셨다고요?
위언아: 네, 맞습니다.
위언아: 저도 압니다. 그저 근위국에겐 근위국의 일이 있고 당신들은 당신들의 일이 있는 거죠.
위언아: 이건 주제넘은 짓이 아닙니다.
위언아: 확실히. 린거뤠이는 반대하더군요.
위언아: 하지만 이 일은 그의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위언아: ......
위언아: 각계의 의견들은 저도 이미 들었습니다. 저희도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요.
위언아: 거뤠이의 딸이 당신들에게 연락할 겁니다. 앞으로 3주 동안은 제게 연락하지 마십쇼, 모든 소식들은 그녀가 맡을 계획입니다.
위언아: 부탁드리겠습니다. 뒤는 걱정하지 마십쇼, 저희가 봐드리겠습니다.
위언아: ......또 그 칭호로 부르실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 전 지나간 일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위언아: 네, 용문이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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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언아, 우리는 그......뭐라고 하더라, 의형제잖아?
???: 그러니까, 그녀와 딸은 부탁할게.
???: 에휴, 너한테 이런 얘기를 한다는 게 쓸모없는 짓 같긴 하네. 넌 네 자신의 여동생도 잘 안 보살폈잖아?
???: 딸의 이름은 이미 지어뒀어, 바로......
???: ......탈룰라야.
???: 너무 마음에 담아두진 마. 나도 전부 이해해.
???: 전부 이해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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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안에 끝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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