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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초자연현상처리반 Fragments 24화

한청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05.27 20: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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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 나오는 영어 대사는 모두 한국어 입력 -> 챗gpt 번역의 과정을 거친 대사임을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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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in makes its own hell (完)


“네 동생을 구하고 싶다면, 처리반으로 와라.”


“닥쳐.”


해경이 차갑게 읊조렸다. 그러나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승호는 살짝 긴장했으나, 해경의 반응을 보고 더욱 확신을 얻어 말했다.


“네가 당사에 가진 불만과 불신은 이해한다. 나라고 크게 다르지 않아. 하지만 너와 난 결정적으로 차이가 있어.”


“무슨 차이?”


해경은 어느새 말을 놨다. 그를 더는 존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그가 무슨 말을 꺼내는지 듣고 싶어 살려뒀다.


“나에겐 믿음이 있고, 너에겐 믿음이 없다. 그 차이야.”


“……무슨 믿음?”


해경이 재차 물었으나, 승호는 할 말을 찾는 듯 입술만 열고 답을 하지 않았다. 침묵이 길어지자 해경은 화를 냈다.


“무슨 믿음이냐고!”


해경의 외침에 주위 식물들이 바스러졌다. 바스러진 식물들은 어둠 속에 동화되었고, 승호 역시 압박감에 뒤로 주춤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물러선 만큼 나아가며 말했다.


“미안, 말을 찾느라. 말로 표현하려니까 조금 어려워서.”


“그 얄팍한 세치 혀를 어서 놀리는 게 좋아.”


“나는 당사, 처리반을 믿어. 그건 단순히 내가 속한 대응제거적출 팀이나, 상급 부서인 예측예지예언 팀이나, 혹은 수뇌부인 고난부활승천 3팀을 콕 집어서 말하는 게 아니야.”


“그럼 어떤 처리반을 믿는다는 거지?”


“사람을 구한다는 처리반을 믿는다는 거야. 최후의 최후까지. 그 어떤 역경과 고난 앞에서도 사람을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처리반을 나는 믿어.”


“…….”


해경은 잠시 할 말을 잃었다. 해경에겐 승호의 본질이 보였다. 그의 상처 받은 과거와 아픔이 보였고, 그의 고통과 괴로움, 울부짖음이 들렸다. 그의 고뇌와 좌절을 만졌다. 그러나 해경은 승호의 믿음에 닿을 수 없었다.


어째서 눈앞에 자신을 두고도 물러서기는커녕 자꾸만 다가오려고 하는지, 그 담대함과 용기의 근원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민지야,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돌아와라. 돌아와서 사람으로 살아라. 네 동생과 함께 사람으로 살아!”


“안 돼!!!”


해경이 자기 몸을 끌어안으며 물러났다. 그동안 승호를 압박하던 목소리와 확연히 다른, 그녀에게 남은 마지막 인간성이 외쳤다. 가녀리고 연약한, 어른이 되지 못한 소녀의 목소리는 심히 떨렸다.


“그럴 수 없어. 용서받지 못할 거야! 인제 와서 그럴 순 없다고!”


승호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했다. 지금이라면 한 영혼을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는 과감하게 해경이 물러선 만큼, 아니, 그보다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며 외쳤다.


“아니, 아니야! 늦지 않았어. 돌이킨다면 언제나 지금이 적기야! 네 양심과 네 영혼의 외침을 놓치지 마!”


“그럴 수 없어. 여기까지 오면서 피를 너무 많이 흘렸어. 동생을 볼 낯이 없어. 아무도 나를 용서하지 않을 거야!”


“그러니 더더욱 지금 돌이켜야 하는 거야! 살아서 죗값을 치르고, 살아서 속죄하고, 살아서 마주해라! 사람으로서!”


“그만! 그만해!!!”


해경은 더더욱 물러서고, 승호는 더더욱 다가갔다. 그는 해경에게 손을 뻗었다. 해경을 붙잡기 위함이 아니었다. 스스로 끌어안은 그녀가 손을 맞잡아주길 바라며 손을 내밀었다.


“내 손을 잡아. 그리고 돌아가는 거야. 네 동생도 함께.”


“안 돼……. 이미 제물을 데려왔어. 너 때문에 지체됐다고…….”


해경은 몸을 떨었다. 마지막 남은 인간성이 표면에 드러났기에, 그녀는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제물을 데리고 오는 순례의 길을 망친 자에 대한 여신의 분노를.


그리고 그 분노의 붉은 빛이 해경의 어둠을 걷어내고 주위를 순식간에 붉게 물들였다. 승호는 절박한 심정으로 해경에게 손을 재차 내밀었지만, 해경은 자기 몸을 끌어안은 채 물러서기만 할 뿐이었다.


“여신이 널 눈치챘어……. 이젠 돌이킬 수 없어!”


“김민지!!!”


승호는 외쳤지만, 그의 외침은 해경에게, 민지에게 닿지 않았다. 아스팔트를 뚫고 거대한 덩굴들이 솟아올라 승호와 민지 사이를 가로막았다. 승호는 도로가 부서진 충격으로 넘어졌다. 덩굴벽은 끝없이 솟아오르더니 하늘을 반쯤 가릴 때쯤 멈췄다.


“……이런 젠장.”


덩굴벽의 틈이 열렸다. 깊은 어둠 너머로 무언가의 존재감이 나타났다. 그 무언가의 시선이 승호에게 닿는 순간, 승호에겐 그 무엇도 허락되지 않았다. 숨을 쉬는 것도, 손가락을 까딱이는 것도, 하물며 눈을 깜박이는 것조차도.


데아 엑스 리그노룸. 나무로부터의 여신이 직접 행차했다. 그러나 여신을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을 리 없었다. 영접이 허락되지 않았다. 여신의 손끝이 덩굴벽의 어둠을 뚫고 나오자, 승호의 두 눈이 터져 피가 흘렀다.


“흐아악! 흐억! 허억, 커어억…….”


외마디 비명과 함께 승호는 엎어졌다. 두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어둠에 승호는 괴로워 몸부림쳤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 가지 못했다. 여신이 어둠에서 나올수록, 여신의 광채가 주위를 압도할수록 승호의 육신은 버티지 못했다. 손끝부터 시작해 살갗이 몸 안쪽으로 벗겨져 박피되었고, 그다음은 근육이 수축하면서 혈관을 틀어막고 뼈를 부러뜨렸다. 신경은 도리어 확장하며 미친 듯이 뇌를 두드렸고, 승호의 정신은 여신의 위광 앞에 압도되었다.


마침내 여신의 전신이 드러났을 때, 여신의 앞에 남은 건 사람이 압축된 씨앗 하나였다. 덩굴벽이 순식간에 꺼지고, 그 너머엔 한참을 떨었던 민지만이 남았다.


“……죄송합니다.”


민지는 겨우 입을 열어 말했다. 그러나 눈을 마주할 수 없었다. 여신이 이쪽을 쳐다본다는 것쯤은 알았다. 제물을 바치는 순례에 실패했거니와, 침입자를 알고도 쫓아내지 못했다. 여신에게 어떤 벌을 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었다.


“……?”


그러나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어색한 침묵 속에 민지는 여신이 자신에게 손을 내밀었다는 걸 알고 고개를 들었다. 여신은 손에 무엇인가를 쥔 채 민지에게 팔을 뻗었다. 민지가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자, 그 위로 여신은 무엇인가를 떨어뜨렸다.


민지는 그것이 무엇인지 살폈다. 씨앗 4개였다. 각박나귀꽃 씨앗 3개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씨앗 하나. 제물 3개와 승호였다. 민지는 그 순간 숨이 텁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초자연현상 때문이 아니었다. 생리적인 반응이었다.


“가, 감사합니다…….”


덩굴들이 주위에서 솟아올라 여신을 감싸더니, 그대로 들어가 사라졌다. 여신의 기척은 없어졌다. 민지는 모든 게 끝났다는 걸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이 정녕 다행인지 알 수 없었다.


민지는 자기 손에 올려진 씨앗 4개를 쳐다봤다. 심장이 쿵쾅거렸다. 민지에겐 본질이 보였다. 민지에겐 영혼이 보였다. 씨앗의 형태로 일그러진, 앞으로 영원히 고통받을 영혼들이 보였다.


승호의 말이 귓가를 맴돌다가도 사그라졌다. 민지는 손을 꽉 쥐었다. 이젠 정말로 돌이킬 수 없어졌다.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었다. 해경에서 민지로, 동생 민태의 누나인 민지로 살아갈 기회를, 스스로 괴로워하는 사이에 놓치고 말았다.


민지는 더는 숨을 쉴 필요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죽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정말로 그녀는 숨을 쉬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었다. 앞을 보지 않아도 볼 수 있었고, 숨을 쉬지 않아도 멀쩡히 몸을 움직였다. 먹지 않아도 배고픔을 느끼지 않았고, 사람과 관계하지 않아도 외롭지 않았다.


민지는 돌아갔다. 마지막으로 남았던 사람의 마음을 버려두고, 이젠 동생을 향한 마지막 의무를 수행하러.


***


“금방 왔군.”


응급실에는 여전히 몸져누운 남학생과 신사 한 명뿐이었다. 민지는 그에게 씨앗 4개를 건네줬다. 신사는 씨앗들을 흥미롭게 살피다가, 승호의 씨앗을 유심히 살피더니 미소가 만개했다.


“이거 훌륭하군! 의인의 씨앗 아닌가! 여신이 직접 손을 쓴 건가? 그렇다고 해도 이건……. 후후후, 좋군. 매우 좋아. 이걸로 침입할 조건은 거의 갖춘 셈이로군.”


“침입할 조건?”


“그야 당연히 가증스러운 초자연현상처리반이지. 물론 내부에서 조력이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까지 자네 손을 빌릴 일은 없을 거야. 이미 자네는 우리를 충분히 도와줬거든.”


“김민태나 어서 고쳐. 우리가 볼 일은 이제 없을 거야.”


“거기서 꽤 많은 일이 있었나 보군.”


신사의 말에 민지는 대꾸하지 않았다. 그녀는 몸을 돌렸다. 신사는 의외라는 듯 떠나는 그녀를 향해 말했다.


“동생 고치는 건 안 봐도 되겠나?”


민지는 대답하지 않고 떠났다. 신사는 어깨를 으쓱하고는 승호의 씨앗은 정장 안주머니에 고이 모셔두고, 나머지 씨앗 3개와 함께 남학생을 쳐다봤다.


병원을 나온 민지는 정처 없이 걷다가 전자제품 상가 앞에서 멈췄다. 진열장에 내걸린 모니터 속에선 한 외국인 남자가 서 있었는데, 스탠딩 코미디인 듯 마이크 앞에 서 있었지만, 아무런 말도 안 한 채 주머니에 손 넣은 채 발만 까딱이고 있었다.


그러다가 해경과 눈이 마주했다. 눈을 마주한다는 감각은 상당히 오랜만이었기에 해경은 다소 놀랐다. 외국인 남자는 잠시 뒤를 돌아보라는 듯 손가락을 가리켰다. 해경이 뒤를 쳐다보자, 모니터 속에 있던 외국인 남자가 해경 뒤에 서 있었다.


“Well, hello there, pretty lady in tears.”


“……당신은?”


“Call me Dan. No last name — kind of a rule where I come from.”


민지는 그가 뭐라고 하는지 대충 알아들었다. 영어는 몰라도 그의 본질은 초자연현상이었기에,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사는 이해했다.


“절 왜 찾으셨죠?”


“Now, let’s see……. I have a feeling I might just know what you should do next.”


민지는 인제 와서 무슨 소용이겠냐는 생각이 들었다. 인제 와서 경계할 필요도, 두려워할 필요도, 하물며 긴장할 필요도 없었다. 민지는 비릿한 미소를 지었다.


“그런 거라면 환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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