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이겼다고 청정수 뉴비존에서 강제 퇴거당하고

번쩍이는 트레일이 하늘을 수놓는 일반게임으로 강제로 끌려간 뉴비들은

요상한 움직임으로 눈을 강간하는 귀신들을 봤으리라 믿는다.

그때 사용되는 제일 중요한 잡기술이 탭스트레이핑.

일명 탭스라고 불리는 잡기술이다.

이걸하기 위에 제일 중요한 부분은 전진, 즉 WASD 에서 'W'를

꾹 누르는게 아닌 다다다다다연타로 눌러주는 입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설정 키입력에서 전진의 보조키를 등록한다.

제일 편한 방법은 마우스휠 올림 또는 내림이고 이 외에도 매크로 등 본인이 편한거로 선택해서 하면ㅇㅋ

OX는 딴거 설명할때 쓴거니까 걸러보셈

휠로 하게되면 급한상황에 돌리다가 클릭하는일이 비일비재한데

그때 이상한거 튀어나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신호'를 다른키로 바꿔주면 좋음

-------------------------------------------------

캐릭터가 일단 움직이면 속도가 붙은 상태가 되는데

일반적인 움직임에서는 반대로 움직이려면 감속 후 다시 속도를 받게된다. 딜레이가 생김

제발 쏴달라고 애원하는 몸짓...

여기서 왼쪽으로 그대로 뛰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적은 이미 오른쪽으로 트레킹하면 벌집을 만들 수 있다는걸 아는 상태

위와 같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엄폐물없이 싸우는건 미친짓이다.

하지만 우리 패붕이들은 '일반적'이지 않게 탭스를 오늘 배울것임

개활지가 넘처나는 올림푸스에서 생존확률 약간 올려보자.

탭스는 사실 아주 간단한 기술이다

캐릭터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는 상태에서 점프 후(추가)

W를 다다다다다다닫다다닫ㄷ 입력하는 신호를 넣어주면서 동시에 화면을 내가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돌리면 된다.

'감속'이라는 과정없이 방향을 바꿔도 속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줌

A 점프 - 탭스

캐릭터가 조금 앞으로 나간다.

A점프 - 탭스 동시에 S+D

거의 옆으로만 간다. 이걸 옆탭스하드라

이 둘을 적절히 쓰까쓰면 좋음

모퉁이를 돌아야되는 상황을 한번 보자

W 만 꾹 누르면서 화면을 돌리면 순간 캐릭터가 느려지는게 보인다.

그만큼 적이 튀고있다면 가까워질 수 없는 상황, 내가 튀어야된다면 언젠가는 잡힐 수도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상황에 탭스를 쓴다면?

감속없이 달리는 그 속도 그대로 코너를 빠르게 돌아나갈 수 있다.

이건 구조물이 작아서 슬라이딩 점프없이

그냥 점프 후 탭스만 쓴영상이다 슬점으로 돌면 최대가속상태라 더 빠름 ㅇㅇ

조금만 숙달하면 이딴 겉멋충 빙의도 가능하니 심심하다면 훈련장에서 조금만 놀아보자.

그럼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