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 윙을 연기하는 것이 결정되었을 때의 감상이나 각오를 가르쳐 주세요.

기쁨이 넘쳤습니다!

오디션을 받았을 때부터 프리큐어라고 하는 시리즈가

쌓아온 역사와 공적도 물론입니다만, 무엇보다 관련된

프로듀서, 감독, 스태프 여러분의 '이러한 재미있는 것을 만들고 싶습니다!'

라는 곧고 열정적인 눈빛이 강렬하게 인상에 남아서요.

이건 무조건 재미있는 무언가가 될 거야! 참여하고 싶다! 라고

강하게 느꼈기 때문에 오디션에서 합격을 받은 것에 감격했습니다.

유우나기 츠바사라는 캐릭터의 첫인상을 알려주세요.

씩씩하게 어려운 일에도 제대로 대응하며 어딘가 헌신적인

면모가 있는, 그러한 소년이 '하늘을 날아간다' 는 하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소극적인 면도 있지만, 매우 성품이 바르고 마음씨가 착한 소년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런 그가 소라와 친구들을 만나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

부디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작으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프리큐어입니다만,

무라세 아유무 씨가 느끼는 프리큐어 시리즈의 매력, 추억을 가르쳐 주세요.

제가 프리큐어 시리즈를 만난 것은,

47화에 왕자 역으로서 출연했던 'Go! 프린세스 프리큐어' 가 처음이었습니다.

당시에도 시마무라 씨가 연기하는 큐어 플로라의 한결같음,

확신을 가진 멋진 대사에 감동받았습니다만,

이번 오디션의 이야기를 받았을 때에 다시 1화부터 끝까지 보게 되어

더욱 프리큐어 세계의 매력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연기자들도 '꿈'이란 무엇일까 하는 의문에는 부딪히기 마련입니다.

성우로서 목소리를 담당하게 되는 것에 기쁨이나 성취감과 또 별개로

자신이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

무엇을 꿈으로 여기고 노력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생각할 때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대답에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기 어려운 것인가 하고 저 자신은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 큐어 플로라의 '이건 아니야!' 장면의 한 마디와 설득력.

나날의 노력에 의해, 자신의 가치관이 개화한 데에 따른(이라고 저는 시청자로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사에서, 아득한 성장이 연기자로서의 저 자신에게 매우 와 닿아 박혔습니다.

노력을 계속했기 때문에 그 대사를 말할 수 있을 만큼의 하루카가 분명 있었지 않았을까.

하루카의 그 대사에 저는 굉장히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이에 관계없이 누가 봐도 즐길 수 있고, 특히 어른들은 프리큐어를 보며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러한 스토리성과 원동력이 되는 열량이 매우 멋지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저에게의 큐어 플로라처럼 여러분에게도 자신의 등을 밀어주고,

자신을 지탱해주고, 자신을 격려해주는 프리큐어가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그런 멋진 프리큐어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면서,

바라건대 큐어 윙이 누군가의 용기와 격려가 될 수 있도록 날마다 즐겁게 또 열심히 수록하고 있습니다.

부디 앞으로도 '펼쳐지는 스카이! 프리큐어' 의 응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고프리 큐어 플로라 얘기 좋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