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앞서

본 빌드는 굉장히 빡빡하므로 이미 미쿠를 퍼펙트까지 키워놓은 센세가 아니라면 그냥 이런 것도 있다 정도로만 알아둘 것.

사용학생

수시노

말이 필요없는 총망추...지만 본 택틱에서는 아마 3성으로도 가능할 거라 예상중.

이걸 3성만 키워놓은 센세가 있을 거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어차피 얘는 EX랑 3스랑 탱커로 맞아주는 게 전부이기 때문에 참전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아즈사

본 공략의 핵심 파츠 중 하나로 격파조건은 최소 전2 이상으로 예상중.

자세한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

코하루

마찬가지로 본 공략의 핵심 파츠 중 하나. 격파조건은 최소 전1 이상.

2스는 극단적으로 말해 1이라도 상관없지만 나머지는 올M이 필수. 이유는 마찬가지로 후술함.

아코

극딜버프용 필수 스페셜. 공략조건은 스작이 충분하다면 아마 4성 정도로도 충분할 거라 예상중.

다만 EX와 3스는 M 필수, 1스와 2스도 최소 7/4가 커트라인으로 추정.

까놓고 말해서 성급보다는 스작 상태가 핵심. 스킬 커트라인이 저따구인 이유는 마찬가지로 후술.

하츠네 미쿠

본 공략의 최중요 파츠...지만 이 공략을 쓰게 된 계기 자체가 온도카 땜빵이라는 안습한 현실.

까놓고 말해 온도카를 키울 여력이 없어 이미 퍼펙트를 키워놓은 미쿠를 써보면 어떨까 하는 것이 본 공략의 시발점이다.

이것보다 훨씬 쉽고 간편한 온도카 택틱 많으니까 미쿠 수준이 딸린다거나 온도카를 충분히 키워놓았다면 미련 접고 다른 공략 찾아보기를 권함.

퍼펙트 수노미 대여

마지막으로 스트라이커는 반드시 저렇게 배치해둬야 하고 시작스킬 또한 위 스샷대로 코하루/수시노/미쿠 순서가 되어야 한다.

배치와 시작스킬 세팅에 대한 이유는 후술.

마지막은 소소하게 참고가 될 서포터 인연능력치. 대충 조건 비슷하게 갖췄는데 뭔가 계속 안 맞는다면 이쪽도 참조하기를 바람.

1페 공략

스트라이커 배치가 저렇게 된 이유 1. 바로 코하루의 오토스킬 발동이다.

단순히 진열을 짜는 속도만으로 놓고 보면 수시노/코하루가 더 빠르지만 오토스킬의 발동순서는 왼쪽부터 배치순이라는 문제가 있다.

당연히 오토로 해놓으면 성유물에만 힐이 박히긴 한데 어차피 성유물을 깨기 전이라서 회복이 어렵지 않으니 무시할 만한 수준이다

고로 조금이라도 더 효율을 높이고 싶은 변태새끼가 아닌 이상 얌전히 저대로 해라.

저것만 놓고 보면 수동으로 해도 별 차이 안 나지만 이거 말고도 빡세게 굴려야 할 거 많으니까.

참고로 코하루 다음에 오는 스킬세팅은 아코/수노미/아즈사 순서가 최고이며 차선이 코하루 다음 아코가 오는 것이다.

안 나와도 문제는 없지만 나와주면 편한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함.

코하루 오토스킬 발동 이후에는 수동으로 전환한 뒤 9코에서 10코로 넘어가기 직전까지 존버한다.

그럼 스샷처럼 수시노가 장전모션을 취하는데 이때 장캔으로 씹어줄 것.

수시노 장캔 후 예로니무스가 다마소를 날리는데 미쿠를 준비해두고 있다가 노란 기둥이 치솟는 타이밍에 맞춰 저렇게 써주면 된다.

또한 성유물 회복 반감 디버프가 딱 끝나는 타이밍이라서 상당한 힐이 들어가지만 미쿠를 일찍 사용해 회복량이 반감으로 들어갈 경우 택틱이 꼬이므로 주의할 것.

이것이 아코의 1, 2스가 다소 부실해도 허용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남은 성유물의 회복을 아코의 1스로 발동하기 때문에.

그리고 이론상 코하루와 미쿠를 각각 1번씩 사용해서 성유물을 2번 회복시킬 수 있는 최소/최단조건이다.

코하루의 EX는 오토발동, 1스도 쿨타임에 맞춰 오토로 발동되며 미쿠의 EX는 비교적 여유가 있는 편이므로 회복만 제대로 들어간다면 나머지는 전부 자동이니까.

그리고 이것이 미쿠가 설치되어야 하는 이상적인 위치이다.

미쿠로 성유물을 포함해 5인 회복이 가능한 위치는 코하루와 수시노를 기준으로

공백/코하루/공백/수시노

이렇게 있다.

미쿠는 온도카처럼 설치형 스킬이기 때문에 다소 스킬위치가 어긋나도 적당히 보정이 걸리므로 대충 여기다 싶은 곳에 깔아주면 OK.

이건 몇번 해보면 대충 감을 잡을 텐데 그래도 모르겠다면 코하루와 미쿠가 겹치도록 사용하면 된다.

만약 위 스샷처럼 미쿠 때문에 수시노가 아래로 내려간다면 심히 골치아파지므로 저것만큼은 가급적 피할 것을 권함.

아주 망하는 건 아니긴 하지만 50% 확률이 25%로 떨어지는 걸 감수할 수 있는 미친 운빨의 소유자가 아니고서야 제정신이 박혀 있다면 안 하겠지.

확률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

미쿠 이후 6코가 차면 수노미가 위처럼 1스 사용 이후 장전모션을 취하는데 장캔을 써주는 동시에 보라색 성유물을 부숴주면 된다.

그리고 3코가 차자마자 아코를 수노미한테 발라주면 딱 평타로 전환되는 타이밍에 맞춰 초반 극딜을 우겨넣을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코하루 오토 이후 아코가 오면 좋은 이유이기도 하다.

아코가 1슬롯에 있는 상태에서 수노미를 사용한 후 오토를 눌러주면 왼쪽부터 스킬을 발동하는 오토가 아코를 자동으로 수노미한테 걸어주니까.

이건 필수는 아니고 되면 좋다 정도니까 아코가 안 떴다고 해서 리트를 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당장 다음 패턴에서 리트를 개같이 해야 하거든.

본 공략의 통곡의 벽인 3분 다마소, 통칭 폭탄.

위 빌드는 처참하게 망한 전형적인 예시이므로 저렇게 나온다면 닥리트해라.

여기가 제일 신경써야 할 부분이 많은데다 운까지 겹쳐 있기 때문에 체감상 억까가 제일 심한 부분이다.

우선 전제조건으로 폭탄이 반드시 코하루/수시노한테 걸려야 한다.

코하루의 EX로 폭탄을 지워야 하는데 저 배치상태로는 커버를 둘밖에 못한다.

만약 수노미나 예시처럼 아즈사한테 걸린다면? 뭘 해도 망한 거니 얌전히 리트해라.

그리고 위 스샷처럼 코하루나 수시노한테 폭탄이 들어간다 해도 방심해서는 안 되는 것이 EX를 쓰는 타이밍이다.

코하루의 EX로 폭탄 제거와 성유물 힐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스샷의 시간을 보면 알겠지만 해당 타이밍은 3분에서 2분으로 넘어가기 직전이다.

참고로 코하루의 3스는 30초마다 20초간 회복량 증가다. 이것이 코하루 3스를 필수로 지명해놓은 이유다.

폭탄제거 자체는 힐뻥이 없어도 상관없지만 성유물 회복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반드시 2분대로 진입한 걸 확인하고 나서 EX를 써야 한다.

성유물이 내려오자마자 코하루가 1스를 사용하는데 그거 캔슬하겠다고 3분대에 EX를 쓰면 망하니까 얌전히 리트해라.

본인 기준 성유물 반감 상태에서 코하루의 회복량은 3스 미적용시 Ex 12999, 1스 10360이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이후 쓰게 될 미쿠의 회복량인 10684를 건다고 해도 1000 정도가 모자라서 성유물을 발동시키지 못하게 된다.

거기다 주기적으로 성유물에 들어오는 도트데미지까지 계산한다면 저것만으로는 택도 없다.

반면 2분대 진입 이후 코하루가 EX를 쓴다면 본인 기준 회복량이 17036으로 급격히 치솟는다.

1스는 자동발동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불가능하지만, 5코가 차자마자 미쿠를 써준다면 저렇게 9700대로 성유물을 발동시킬 수 있다.

거기다 미쿠 발동 직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5코가 차면 바로 써줘야 그걸 피할 수 있다.

이것이 코하루의 스펙을 최소 전1로 잡아놓은 이유다. 보다시피 회복량 커트라인이 거의 3자리 숫자니까.

그리고 5코가 차자마자 미쿠를 써주되 이번에는 첫 사용처럼 빡빡하게 할 필요 없이 5인 회복만 가능하면 아무래도 좋다.

다음 폭탄 제거는 미쿠가 하기 때문에 수시노가 밀려나도 오차범위 안이지만, 안 밀려나는 것이 좋고 밀려나도 넘길 수 있는 수준이므로 무시할 만한 범위 안이다.

도트 데미지가 들어오기 전에 회복을 시켜서 성유물을 발동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기까지 성공했다면 고비를 넘긴 거니 그대로 진행해도 된다.

위 스샷에서는 촬영 때문에 10코가 다 차버렸지만 미쿠한테 수시노가 밀려나지 않았다면 10코 직전에 수시노가 장전모션을 취할 것이다.

또한 수시노의 EX가 꺼진 걸 볼 수 있는데 저건 2페이즈 공략을 위해 일부러 놀려두는 구간이므로 장전모션 전에 수시노의 EX를 써선 안 된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함.

수시노 발동 후 6코가 차는 것과 동시에 수노미가 장전모션을 취하는데 저걸 캔슬해주고 스킬을 써주면 된다.

수노미 다음은 정석의 아코.

앞서 말했다시피 아코가 1슬롯에 있다면 오토를 눌러주기만 해도 저렇게 발동되므로 잘 이용할 것.

이후 3코가 차는 순간 코하루로 성유물을 회복시키면 된다.

오토로 해도 상관없기는 한데 코하루의 피가 좀 까여있을 테니 가급적이면 수동으로 자기 피도 채워주도록 하자.

위 스샷처럼 수시노가 밀려났다면 코하루의 회복을 받을 수는 없지만 미쿠로 커버 가능한 수준이므로 필수까지는 아니다.

이것이 아까 미쿠의 2번째 사용은 적당히 깔아도 된다고 한 이유다.

다만 코하루의 EX는 최대한 빨리 써줘야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후술.

1페 최후의 벽. 2분 폭탄.

저 폭탄 마크가 뜨자마자 5인 회복을 시켜야 하는데 미쿠 설치 직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으면 저렇게 제거에 실패하게 된다.

아즈사한테만 폭탄이 설치 안 되면 문제없고 아즈사한테 걸린다 해도 도트데미지가 들어오기 전에 미쿠로 회복시킨다면 어지간해선 회복된다.

25% 확률+타이밍 미스라는 개같은 조합이 아니고서야 어지간해선 볼일 없으므로 저게 걸리면 그냥 재수 옴 붙었다고 여겨라.

본인도 공략 만들면서 저걸 본 적이 한 손에 꼽을 정도이다.

이것이 문제없이 폭탄을 제거한 이상적인 패턴이다.

성유물의 회복량이 늘어난 이유는 성유물과 아즈사의 피통에 따라서 코하루의 1스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이다.

어지간해선 아즈사한테 코하루의 1스가 들어가긴 하지만 가끔 저렇게 성유물한테 먼저 1스가 박힐 때도 있다.

이건 오차범위 안이니까 어느 쪽에 코하루의 1스가 들어가건 신경꺼도 문제없다.

중요한 건 미쿠로 폭탄을 제거하는 것이니까.

그리고 운명을 가르는 순간, 수노미의 1페이즈 마지막 발동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6코가 차자마자 써서는 안 되고 1:51:500을 기준으로 행운이 있기를 빌며 EX를 써야 한다.

왜 하필 저 타이밍인지는 밑에서 후술.

위 스샷에서는 아코를 수동으로 배치했지만 만약 처음 스킬배치가 아코/수노미/아즈사 순서로 걸렸다면 1슬롯에 아코가 있을 것이다.

이것이 초반에 코하루/수시노/미쿠 이후 스킬배치가 아코/수노미/수즈사로 뜨는 것이 최고의 선택지인 이유다.

1슬롯에 아코가 있기 때문에 오토를 눌러주면 시간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니까.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아코를 얼마나 신속하게 쓰느냐, 그리고 수노미의 크리데미지가 얼마나 적게 나오느냐가 생사를 가른다.

수노미한테 아코까지 발라놓고선 뭔 개소리냐 싶겠지만 이것도 다 이유가 있다.

만약 수노미로 오버킬을 해버리면 스샷의 시간에서 보다시피 아코의 EX 발동 직후 들어가게 될 1스킬이 성유물을 회복시키지 못하게 된다.

위에서 코하루의 EX를 빨리 써줘야 하는 이유 또한 저것인데, 코하루의 EX가 늦게 터지면 회복 반감이 걸린 상태에서 아코의 1스가 박혀버린다.

스샷에서도 반감 디버프 시간이 다 돼서 깜빡이는 것이 보이겠지만 타이밍이 몇 초 내외로 생각보다 빡빡하다.

여기서 변수로 만약 코하루의 1스 타이밍이 맞아서 성유물로 들어간다면 그걸로 대신 발동시킬 수는 있다.

본인도 그 패턴을 본 건 공략 만들면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의 개억까 운빨이 필요하다는 게 문제지만.

그러니 코하루로 성유물을 회복시킬 생각은 깔끔하게 접고 아코의 1스가 성유물 5중첩을 채우는 걸 볼 수 있기만을 기도해라.

마지막으로 아코의 1스가 저기서 성유물을 발동 못 시킨다면 뭔 짓을 해서라도 아코의 1스건 2스건 스킬을 올려서라도 회복시키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성유물 발동 여부에 따라 50층 돌파 유무가 갈리니까.

2페 공략

아코의 1스로 5중첩에 실패했을 경우 저렇게 성유물이 2페이즈에 남아 있는 걸 볼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와도 40층은 확정으로 뚫을 수 있지만 50층을 노린다면 미련 접고 깔끔하게 리트해라.

위 스샷이 아코로 성유물 5중첩에 성공한 케이스이다.

스샷에서는 수시노 EX가 사용되어 있는데 이것이 아까 수시노 EX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다.

여기서 수시노의 EX를 써줘야 격파할 때까지 버프를 유지할 수 있으니까.

또한 만약 1페에서 아코를 오토로 발동했고 2슬롯에 수시노가 있다면 오토를 끄지 않을 경우 즉발로 EX가 발동된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아코 사용 이후 오토를 끄는 순간 순서가 초기화되기 때문에 1페에서 아코/수시노/아즈사 순서였다면 절대로 오토를 꺼서는 안 된다.

그래야 2페이즈에서 수시노가 오토로 EX를 발동할 수 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수시노가 스킬을 쓴 걸 확인하고 나서는 반드시 오토를 꺼야 한다는 점이다.

정확히는 1페이즈 시점에서 아코/수시노 발동까지 오토를 이어가야 하고 만약 그게 안 된다면 수동으로 스킬을 써줘야 한다.

물론 아코와 수시노의 스킬 사용은 선택이니까 1페에서 아코를 수동으로 사용했다면 수시노도 EX를 수동발동한다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

왜냐하면 스킬 사용은 선택이지만 오토 사용은 2페이즈에서는 절대 금기이니까. 자세한 이유는 후술.

대망의 마지막 미쿠 도핑.

스킬을 쓸 타이밍은 1:18:000이 기준이며 경험상 1초 정도는 더 일찍 써도 무방할 것이다.

스샷을 보면 알겠지만 미쿠를 정확히 해당 시간에 발동했는데도 회복과 공뻥이 들어가기까지 1.8초의 딜레이가 있다.

때문에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면 20초쯤에 미쿠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이다.

50층을 넘기 위해서는 50초 이전에 예로를 박살내야 하고, 미쿠의 버프 지속시간은 26초이다.

따라서 둘을 더하면 1분 16초에 미쿠의 스킬이 터져야 50초에 끝난다는 계산이 나오므로 본 공략에서는 기준을 잡아둘 뿐이며 나머지는 각자의 감에 맡기겠다.

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후술할 크리리트가 망하면 뭘 하든 안 되니까 데미지가 잘 나오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하거든.

그리고 6코가 차자마자 수노미를 때려박아야 하는데 아코 타이밍을 맞추느니 어쩌니 생각하지 말고 그냥 코스트 차는 대로 때려박아라.

아즈사의 1스로 방깍 2중첩이 박혀 있는 상황이라서 코스트 낭비가 곧 딜손실로 이어진다.

또한 여기서 주의할 점은 위 스샷처럼 아코가 1슬롯에 있다고 해서 오토를 누르면 안 된다는 것이다.

2페에서는 아코의 기준이 수노미가 아니라 아즈사한테 박혀 있기 때문에 오토로 아코를 쓰면 버프가 아즈사에게 들어간다.

못 믿겠다고? 그럼 밑을 봐라.

위 스샷의 아즈사한테 아코의 버프까지 들어가 3중첩 마크가 뜬 것이 보일 것이다.

공략 막바지에 딜이 생각보다 안 나와서 뭐가 문제인지 한참을 찾다 알게 된 원인이 저거니까 2페에서는 절대 오토를 쓰지 마라.

뭐 아코가 아즈사한테 발려도 딜만 잘 박으면 저렇게 코하루로 막타를 날리기만 해도 40층 후반을 찍는 건 어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50층을 노린다면 아코를 수노미한테 바르고 나서 5코가 차자마자 아즈사를 쓰지 말고 1스를 쓸 때까지 기다리도록 해라.

그래야 방깍이 중첩된 상태에서 극딜을 박아넣을 수 있으며, 50% 리트를 감수하고 저따위로 스트라이커를 배치한 이유 2이기도 하다.

미쿠의 1스킬은 수노미를 중심으로 발동되는데, 해당 배치대로 진열을 짜면 미쿠의 1스가 코하루와 아즈사에게도 부여된다.

아즈사 전2 스킬 풀업을 최소조건으로 잡은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 아즈사의 전무 2성에 붙은 치명 수치 증가와 미쿠의 1스인 치명 수치 증가가 중첩된다는 점이다.

여기서 아즈사가 크리를 터트리느냐 마느냐에 따라 50층 돌파 여부가 갈리며, 크리리트를 줄여주는 치명 수치 증가는 빼먹을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요약하자면 수시노EX+미쿠EX+미쿠1스+아즈사1스+아즈사3스=아즈사EX랄까.

다만 아즈사가 극딜을 넣을 타이밍 전후로 예로가 폭탄을 깔 텐데 어지간해선 수노미 극딜로 캔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폭탄이 깔렸다면 아코 1스로 지워지기를 빌거나 그 전에 쳐죽여라. 여기까지 온 이상 뒤는 없다.

그리고 격파에 성공했다면?

뭘 어째. 그냥 쳐죽이는 거지.

참고로 체감상 저것도 최고점은 아니며 아마도 1~2층 정도는 더 올릴 수 있으리라고 예상된다.

크리리트를 1페와 2페에서 2중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 토나와서 그렇지.

딜비중을 보다시피 마지막의 아즈사 EX로 크리를 띄우냐 마느냐 50층 돌파 여부를 가른다.

아즈사로 전3을 찍는다면 아마 60층도 노릴 수는 있을 것 같고 코하루도 전2~3성이었으면 공략을 만들면서 60층 각이 보이는 빌드 몇개를 건졌을 정도니까.

다만 본 공략은 어디까지나 현재 가용 가능한 애들로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가 중점이다.

그러니 다들 각자의 캐릭터 사정에 맞춰서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본 공략은 어디까지나 미쿠로 50층을 돌파 가능한 최소 커트라인을 제시하고 있을 뿐이다.

뭔 말이냐고? 나보다 스펙 낮으면 미쿠로 50층을 깰 생각은 접어라.

텍스트 정리 공략 요약본

괄호는 선택사항이며 필수는 아님

3코 코하루 (오토)

9코 수시노 장캔

다마소 직후 미쿠

6코 수노미 성유물 장캔

3코 아코 수노미 (오토)

2분 돌입 후 코하루 성유물

5코 미쿠

9코 수시노 장캔

6코 수노미 장캔

3코 아코 수노미 (오토)

3코 코하루 성유물

불가타 직후 미쿠

1:51:500 수노미

3코 아코 수노미 (오토)

5코 수시노 (오토)

1:18:000~1:20:000 사이 미쿠

6코 수노미

3코 아코 수노미

1스 직후 아즈사

3코 코하루

마치며

처음에는 온도카까지 키울 여력이 안 돼서 이미 다 키운 미쿠를 대신 투입했을 뿐이었는데 생각보다 각이 보이고 성공해서 본인도 놀랐다.

공략에 성공하고 나서 공략본을 만든 이후에는 오직 이 생각뿐이었지만.

오줌통들에게 '미쿠에게 진' 타이틀을 웃음벨과 함께 달아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 미쿠를 좋아하지만 우리 학생 아니라고 맨날 억까당하던 미쿠단들이 미쿠없찐들에게 반격할 수 있는 수단이 생겼는데 이걸 어떻게 참음?

옛날 호드 때 미유도 활약했었는데 미쿠라고 활약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토먼트는 일단 상황 봐서 굴려야겠지만 아마 써먹긴 힘들어 보이므로 여기가 미쿠가 빛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는 생각에 본 공략을 준비했다.

결론?

만국의 미쿠단이여 단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