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생이들의 제일 큰 문제점은 바로 프롤, 1~2화 시작 도입부분이다.

대부분 망생이들은 겜판이면 캡슐에 들어가서 '로그인' 

현판이면 버스나 트럭 치이고 시작한다

요즘은 너무 흔하고 흔하기 때문에 복제하듯 따라하는데

제발, 그러지좀 마라

일본 유명 작가가 말하길, "도입부는 시체부터 굴리게 해라." 라는 말이 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소설을 순서대로 1, 2, 3, 4, 로 쓰는게 아니다.

도입부분을 한 3 정도? 로 시작하여 사건의 계기나 반향을 터뜨리고 시작하는 거다

하지만 여기서 또 망생이들이 실수하는 문제점이 있다

사건을 터뜨렸는데 보여주기 식으로만 쓰는 문체가 문제다. 이건 대부분 애니를 많이 봐서 자신도 모르게 그림 그리듯이 쓰는 거다.

하지만 웹소설은 애니와 다르다.

사건을 터뜨렸으면 그 사건의 대해 주인공의 입장으로서 관찰하여 심리 묘사를 가해줘야 한다.

그러니까, 주인공 입장으로써 몰입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1. 프롤이나 1화에 흥미로운 사건을 터뜨려라

  2. 그 사건의 대해 보여주기식이 아닌 관찰을 통해 주인공의 목표와 방향성을 정해라

  사실, 이것만 잘해도 소설의 절반은 성공한거다.

  그 예로, 고블린 슬레이어라는 소설이 있다. 주인공이 고블린만 잡는 흔하고 흔한 소재지만 그 한 방에 모든 걸 잡았으니 참고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