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해병문학] 해병 사이다

해갤러(115.136) 2023.12.17 21:37:14
조회 5677 추천 92 댓글 12
														

때는 낙엽이 지고 겨울이 몸으로 느껴지는 톤요일

해병들은 낙엽을 모아 해병고구마(숙변)를 구워먹고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나이에 맞지 않게 자꾸 지랄염병을 떠는 황근출 해병님이 계셨다.

지랄염병을 떠는 이유란 고구마가 있는데 사이다가 없다는 이유셨다.

급하게 박철곤 해병이 해병맥주를 대접하였으나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입이 튀어나온채 툴툴대며 박철곤 해병을 참수해버리셨다.

급기야 진떡팔 해병과 마철두 해병을 불러세워 해병 사이다에 관하여 따지셨고 둘은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처박고 있을 뿐이였다.

해병 맥주는 해병양조장(3사로화장실)까지 제조하여 주기적으로 맥주를 생산 관리까지 하였으나 해병 사이다는 만들어본적 조차 없던 것이였다.


결국 해병 사이다를 만들기 위하여 박철곤 해병의 부재하에 진떡팔 해병이 마라톤 회의를 개최하였다.

하지만 대가리에 짜장과 전우애밖에 안들어있는 병신같은 해병들은 모아놓아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진떡팔 해병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를때

지나가던 황룡의 노랫소리가 들렸다.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가 떴어도~ 컵이 없으면 못마시지요~"

참으로 충격스러운 정보였다. 인천에는 바닷물이 사이다라니 정말 기합스러운 바다이지 않은가?

ROKMC 해병에게 불가능은 없다 인천이 가능하다면 포항도 가능하다는 것 아닌가?

진떡팔 해병은 급히 포항앞바다로 가 바닷물을 퍼와 해병가스(방귀)를 주입해 황근출 해병님께 전해드렸다.

황근출 해병님께서는 한입 맛보시더니 그대로 진떡팔 해병을 6974시간 두들겨패 포항앞바다에 수장시켜버리셨다.


결국 마철두 해병은 특공대를 조직 본인 마철두 해병과 견쌍섭 해병, 마인크래프트 무료다운 해병을 대리고 해병 사이다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셨다.

시민들의 자발적협조하에 얻은 오도봉고를 타고 도착한 인천 앞바다

마철두 해병은 조심스레 바닷물을 맛보셨으나 도저히 감을 잡을수 없었다. 포항 앞바다와 맛은 똑같은데 무엇이 사이다가 될수 있던건 건가?

이때 견쌍섭 해병은 자신스레 인천앞바다를 긴빠이 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자신있게 바다에 뛰어들었고

그만 급류에 휩쓸려 다시는 수면위로 떠오르지 못했다.


전우의 희생을 뒤로한채 해병 사이다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해병 둘

그때 마인크래프트 무료다운 해병이 말하였다.

"물 즉 수질의 차이가 사이다를 결정짓는다면 그 수질을 모두 동일하게 할수 있다면 해병 사이다의 제조도 가능할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지도를 보여주었다.

마인크래프트 무료다운 해병이 건넨 지도에는 여러 표시가 적혀있고 제일위에 소양감댐이 적혀있었다.

"이 소양강댐을 폭파시키면 댐이 차례도 무너지며 결국 대한민국의 수질을 동일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라며 자신의 이름에 걸맞게 기합스러운 폭약과 곡괭이를 보여주었다.

참으로 해병에 걸맞는 기합스러운 아이디어였다. 이 작전이 성공하면 그야말로 해병들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들도 해병 사이다를 마실수 있으리라!


두해병은 인간이 가장 깊이 잠들어 있는 시간 새벽2시에 곡괭이와 폭약을 들고 소양강댐에 침투작전을 개시하였고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과 2군단 기열찐빠육군들이 목숨을 걸며 사력을 다해 그둘을 막아보자하였으나

결국 마인크래프트 무료다운 해병은 소양강댐을 폭파시켜버렸다.

댐이 차례로 무너지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영하15도의 날씨에 해병 워터파크를 맛보고 기쁨의 환호성을 내지르니 실로 기합이였다.

이걸로 해병대를 비롯하여 모두가 해병 사이다를 제조하여 맛볼수 있을테니 이것이 유토피아가 아니니라!


자랑스러운 대민지원을 하고 포항시로 돌아온 두 해병은 복귀하였으나 해병성채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그들의 눈앞에는 믿을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00b8c403c9c069875b97d5b632d70e2d92279fe58f4e1686b020962f4ee972373802ecedbed4e4a86292a2c7a6ca7d20ba358bd321475980896ad420f8925d2b23fd80487247fefcc99a086379aff71ba5b39864bd266ca21d0d0d9c8e5153d3eeda4c8761e24dff22909b5e1058c1f50ed4dff0e4b673afac43a8980d8fd277e4f3f120990ca62c2619d1dd986b1a2a7a393387ca4ec422a1433d1e11c9d94e5f972f4548e7


3491e27ee9d42fb747e8d4b61f840e301ada7b916fdb3f34f01fc3ffa9ec86e5e90748ca2be52a2da78c85bfbb2eea6e492ea37883dd3fac38b3a8f32748d0470710bf7a8d73e6b811ea82c18d5436d6f559351b2071d8b59bd57bd57121b35fcab1cb4561935efb3b7babf903bff77e95ab005d313cab8c9030816e0a67cfffbb372e214e2bc278f503a8467c01f0673a520216098526777049fa03901b48a71cbb23bed22c

기열공군이 선전포고도 없이 해병성채를 급습 모두를 수육으로 만들어 버린 것이였다.

두렴움에 떨며 해병맥주를 흘리는 두 해병앞에 공군출은 말하였다.

CCTV에 실루엣.. 역시 너희 해병놈들이 맞았구나

너희들이 포항 안에만 있을때나 봐주었지 이 쓰레기들이 대한민국을 망쳐놔? 앞으로 해병대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곧바로 마철두 해병과 마인크래프트 무료다운 해병을 찢어버렸다.

2023년 12월 17일 공군의 주도하에 포항의 악몽은 사라졌다.

더이상 ROKMC를 기억하는 자는 없었다.

추천 비추천

92

고정닉 3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소속 연예인 논란에 잘 대응하지 못하는 것 같은 소속사는? 운영자 25/04/21 - -
공지 해병대 갤러리 이용 안내 [589] 운영자 08.09.24 98729 143
337149 해병 마이너 갤러리 ㅡ 모집 및 병영 정보 모두 있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02 0
337148 엘리베이터서 최상위 귀족여성을 해갤러(122.43) 04.25 56 0
337147 드로즈니 소련전차의 대한 진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44 0
337146 도네츠크 오민윈 줄세 재발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5 0
337145 도외주량 오민원 쥴케 제빌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54 0
337143 도와주라 오만원 줄게 제발 [1] 새러새로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9 0
337140 도와줍니다 보수는 괜찮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139 0
337139 ㆍ ㆍ 39도 세계선 : 통일 대한민국 : M/V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40 0
337138 壇 君 王 儉 朝 鮮 金 賢 姬 放 火 , [2] 엔젤엔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307 0
337136 전지적 독자 시점 . 김독자 . 회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5 235 0
337135 이터널시티 위토 여성저격수 , 델타포스 맥효문 [2] 해갤러(39.7) 04.25 69 0
337134 WITO 저격수 여성분들 , 한국와서 살해 [2] 해갤러(39.7) 04.25 65 0
337131 방산의 도시에 대한 극초음속 타격을 [2] 해갤러(122.43) 04.25 99 0
337127 여기갤은 대체 무슨지랄이 난거임?? [2] 해갤러(210.223) 04.24 200 0
337126 바르샤바 <> 북대서양 조약연합군의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249 0
337125 건진법사의 인사청탁 특수목적군? [2] 해갤러(211.246) 04.24 165 0
337124 정보국장 권력분립 에 대한 해갤러(211.246) 04.24 55 0
337123 독자 개발 잠수함 설계 도면 타이완 통째로 유출 해갤러(39.7) 04.24 105 0
337122 결전병기인 소행성에서 생명체 기원 추출 해갤러(118.235) 04.24 45 0
337121 천명에 달하는 북한 도,시,읍,면,리 장 연봉130억 해갤러(118.235) 04.24 39 0
337120 대륙간탄도탄을 했다는 해갤러(118.235) 04.24 44 0
337119 한국 여아 낙태 학살에 대한 보복 해갤러(122.43) 04.24 89 0
337118 파키스탄 특수작전대 의 해갤러(211.246) 04.24 35 0
337117 데브그루스 인 치누크 ㅂ.(118.235) 04.24 41 0
337116 해레클 부사수하는 대우 ㅂ,(118.235) 04.24 50 0
337114 해병을 무서워하는 간첩 (123.123) 04.24 37 0
337113 제 2 작전 사령부 의 멸망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102 0
337112 용인서 부모·아내·두 딸까지 5명 살해…50대 남성 체포 해갤러(211.246) 04.24 33 0
337111 신의 계시 , 양자 얽힘 증거 _ " 복강 내 출혈 " 해갤러(211.246) 04.24 76 0
337108 한국집 비싸서 상류층들 미국 행으로 국부유출 외화손실 해갤러(122.43) 04.24 33 0
337107 파주 상류층 아파트에서 슬렌더 귀족여성 폭행 해갤러(39.7) 04.24 34 0
337106 소년보다 생명창조 가능한 성인 여성을 죽지않게 해갤러(39.7) 04.24 63 0
337105 엉덩이 걷어차이는 묻지마폭행 여성 인터뷰 " 그 친구들이 " 해갤러(122.43) 04.24 34 0
337104 독자 개발 잠수함 설계 도면 타이완 통째로 유출 해갤러(122.43) 04.24 30 0
337103 유학 간 딸 2명 죽인 586 남자의 대한 논규 해갤러(39.7) 04.24 84 0
337102 조형기는 대중인식과 달리 가석방아닌 아예 실형 면제 해갤러(39.7) 04.24 26 0
337101 [ 과학 ] 대행성 질량병기인 소행성에서 생명체 기원 추출 해갤러(39.7) 04.24 24 0
337100 [ 논란 ] 천명에 달하는 북한 도,시,읍,면,리 장 연봉130억 해갤러(39.7) 04.24 28 0
337099 우크레인이 동예 옥저에 대륙간탄도탄을 했다는 남진국인들 해갤러(39.7) 04.24 41 0
337097 세계 제일 도도 까칠 여성 _ 폭행 치사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4 64 0
337095 김용현이 방첩사 정보사 중l 해갤러(118.235) 04.24 51 0
337093 상장의 교육대학원 있음i 해갤러(211.246) 04.24 46 0
337090 상장에 교육훈련이 있음? 해갤러(1.243) 04.24 40 0
337088 차세대 프로젝트 영화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140 0
337087 한국 온 , 북유럽 저격수 여성 을 , 해갤러(122.43) 04.23 70 0
337086 제일 이어지기 어려운 여성 성폭행 후 살인 해갤러(118.235) 04.23 68 0
337085 WITO 저격수 여성분들 , 한국와서 살해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23 88 0
337084 방산 도시에 대한 극초음속 타격을 해갤러(122.43) 04.23 47 0
337083 묻지마폭행 여성 인터뷰 " 그 친구들이 " 해갤러(122.43) 04.23 52 0
뉴스 한가인, 청순 던지고 힙걸 변신…“별걸 다 해봐” 디시트렌드 04.2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