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최고의 화제작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SBS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까지 연이은 작품 흥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신예은의 캐스팅 비화가 화제이다.
출처 - 대학내일
신예은은 1998년생으로 언니를 따라 중학교 2학년 때까지 비올라, 바이올린 등 현악기를 연주하다 연극배우였던 할아버지를 동경하여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신예은은 JYP 엔터테인먼트 유일한 가수 출신 아닌 여자 배우로,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그녀가 찍은 대학내일 804호 표지모델 보고 JYP관계자가 직접 캐스팅했다고 한다.
출처 - 대학내일
무결점 하얀 피부와 오뚝한 콧대가 걸그룹 센터 비주얼이 어울리는 신예은은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실제로 JYP 후속 걸그룹의 제안을 받기도 했지만, 춤을 잘 못 추는 몸치라서 걸그룹은 포기했다고 한다. 이후, 연습생이 된 지 3개월 만에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 도하나 역을 맡아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연기력과 청순한 미모로 '제2의 전지현', '웹드라마 여신'이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다.
출처 -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어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유미의 세포들 시즌2', '너와 나의 경찰수업',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그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인공 문동은에게 학창 시절 끔찍한 학교 폭력을 행사한 학교 폭력 주동자인 '박연진'의 아역을 맡아 청량한 이미지를 보여주던 전작들에 대비해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180도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뛰어난 연기력에서도 주목을 받고 다수의 청춘로맨스 작품에 출연하던 과거와 달리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호평을 받았다.
출처 - SBS 드라마
또한 첫 사극 작품인 드라마 '꽃선비 열애사'에서 양반가의 막내딸이었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가세가 급격히 기울어 대신 객주 이화원을 맡아 운영하는 윤단오 역으로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출연 작품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신예은은 2023년 제9회 APAN STAR AWARDS 여자 연기상, SBS 연기대상 우수 연기상, 2023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 라이징스타 부문, 2023년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 JYP 엔터테인먼트
한편, 신예은은 현재 tvN 드라마 '정년이'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 출연을 확정, 새로운 모습을 예고 중이다. '탁류'는 조선 물류, 경제의 중심지인 한강 마포나루에서 왈패로 시작한 한 남자가 몸 하나로 조선의 전설이 되는 대서사극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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