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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 늦은 나이 드라마 데뷔했는데, 신인상 휩쓸고 광고 9개 찍은 여배우

메타코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4 20:21:39
조회 25450 추천 28 댓글 98
														


출처 -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연극,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우 전미도는 1982년생으로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을 전공하였다. 2006년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로 데뷔한 그녀는 2008년, 연극 '신의 아그네스'에 출연해 대한민국 연극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출처 - 뮤지컬


이후, 뮤지컬 '베르테르', '원스', '어쩌면 해피엔딩' 외 다수와, 연극 '갈매기', '14인의 체홉', '메피스토' 외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면서 배우로서의 무한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연극과 뮤지컬, 두 장르 모두에서 '관객이 뽑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될 만큼 두 분야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평가받았다.


출처 - tvN 드라마


전미도는 2006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후 긴 시간 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단역으로도 출연 없이 뮤지컬과 연극에만 활약했다. 20대 때 독립영화 주연 오디션에 합격하기도 했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취소가 되어 출연하지 못해, 공연 작품에 더 몰두하던 도중 2018년 tvN 드라마 '마더'의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2020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영상연기에 도전했다.


출처 - 뮤지컬


전미도는 공연 쪽에서는 유명한 배우였지만, 드라마 업계에서는 신인이기 때문에 그녀의 캐스팅 자리를 두고 드라마 PD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캐스팅을 보류하던 중 가장 먼저 캐스팅 확정을 지은 배우 조정석이 "사적인 친분이 없는 배우인데 한 명 추천하고 싶은 배우가 있다"라고 먼저 말을 꺼냈는데 그 배우가 전미도였다고 한다. 뮤지컬 '원스'를 보고 전미도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보았다고.


출처 - tvN 드라마


전미도는 특유의 디테일 있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첫 브라운관 주연이었음에도 완벽히 제 역할을 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출연 당시 15년 차 뮤지컬 배우이자, 방송계 신인이었던 전미도는 해당 작품으로 40살에 신인상을 휩쓸며 승승장구했다.


출처 - 전미도 인스타그램


드라마 첫 주연작 데뷔에 성공한 전미도는 드라마의 흥행에 힘입어 높은 인기와 대중적 인지도를 얻으며 9개 광고에 발탁됐다. 지속적으로 뮤지컬 OST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능력을 보여준 전미도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중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로 각종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싹쓸이하며 뮤지컬로 다져진 가창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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