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채널A '행복한 아침'에서 남다른 재력과 통 큰 의리를 과시했다. 방송에서 태진아는 아내 이옥형씨에게 33년 동안 1억원이 든 통장을 선물하는 애처가임을 밝혀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대학교에 입학한 조카의 등록금을 내주고, 결혼 소식을 듣고 집을 사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홍종선 대중문화 전문기자는 태진아가 평소 후배 가수들에게 용돈도 아낌없이 주는 편이라며 "가수 강남이 태진아에게 꼬박꼬박 인사를 드리고 용돈을 받아가 중고차 한 대를 샀다"는 에피소드를 얘기했는데, 실제로 태진아는 자신의 대기실로 찾아와 음반을 선물하는 후배들에게 퍼주는 용돈만 해도 일주일에 대략 1000만 원 수준이라고 전해진다. 용돈을 줄 때마다 태진아는 자신이 번 돈은 재수가 따르는 특별한 돈이라며 이 돈으로 앨범을 내면 성공할 수 있을 거란 덕담도 꼭 건넨다고 한다.
태진아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 (출처 - 픽사베이)
태진아가 이렇게 후배들에게 재력을 과시하는 멋진 선배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남다른 재테크 실력 덕분이라고 한다. 태진아는 2013년 2월 용산구 이태원동에 건물 한 채를 매입했는데 이후 건물 부지가 '한남 뉴타운' 1구역에 포함되면서 천정부지로 치솟아 매입한 지 8년만에 5배 이상 뛴 것으로 알려졌다. 태진아가 매입한 건물의 가격은 세금을 포함해 47억원 정도였으나 현재 건물 시세는 약 25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태진아가 주변 지인이나 후배들에게 용돈을 퍼주는 이유는 본인이 무명 시절 가난에 찌들어 힘든 삶을 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앨범을 내고 싶어도 돈이 없어 앨범을 못 냈을 정도로 힘들었던 태진아는 가수로 큰 명예와 부를 얻게 되자 돈 때문에 기회를 얻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서 용돈을 주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신의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잊지 않고 후배 가수들에게 넉넉하게 베풀어주는 가수 태진아는 후배들 사이에서 큰 존경 받고 있다.
태진아는 요즘 유행하는 트로트의 원조 한류 스타라 할 수 있다. 트로트가 외면받던 시절에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트로트의 변신을 꾀했던 태진아는 비와 함께 'la song'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옥경이', '거울도 안 보는 여자', '사랑은 아무나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여전히 팬들의 큰 사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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