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슈팅게임이라곤 서든 워록 카스온라인정도

아직도 기억나는게 친구들과 서든을 하면 종합 킬뎃 항상 40 초반대에 머물던 나

그렇게 다른 게임하며 살다가 발로란트를 접하고 에임에 대한 관심이 생겼었다.

결국 정보를 찾다 알게 된 에임갤러리에서 3대 시나리오를 알게 되고 목표를 정한다.

메모장에 그날 최고 기록을 적어가며 연습을 시작하고...

파수기록

파수와 어센은 의외로 쉽게 목표를 달성 했었으나

1w6t는 쉽게 벽을 뚫을 수 없었다

그렇게 fps를 접고 연습도 안 하게 되고 코박스도 쉬고 기록도 안 하게 되었다.

다시 하게되면 인게임 연습장만 대체로 연습했었는데

최근에 다시 발로란트를 하게 되어 연습하는 와중에 어센 신기록을 갱신한다.

어센기록

어떻게 했는지도 모르겠고 지금은 14000점 정도가 평균으로 나온다.

그렇게 자신감이 생기고 게임을 하고 연습도 계속하며

오늘 1w6t를 도전하던 중

21년 기록을 시작한 이래로 3년만에 처음 1000점을 찍게 되었다.

누군가에겐 허접한 점수일지라도 나에겐 목표를 이룬 최고의 순간..

앞으로도 나는 fps를 접고 돌아오고 반복하겠지

복귀할 때마다 개못해 지지만 또 다시 연습을 한다.

성장했던 순간들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