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살면서 한번은 꼭 해봐야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함

2. 본인이 롤, RPG, 스팀 싱글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라면 좋아할 만한 요소가 전부 들어있음

3. 정답을 찾으려고 할 수록 노잼이 됨. 좋은 무기, 좋은 빌드는 없는거 같음. 각각 상황에 따라 쓰임새가 있는듯

   (나도 처음엔 정해진 빌드로 하려고 했음 그런데 템이나 스킬에 대한 이해가 없으니 빌드나 셋팅이 의미가 없음, 결국 해보고 싶은대로 다 해보고 느껴보는 과정이 나     중에 파이트나 솔로 PVP에 큰 도움이 되더라)

4. 즉 뭐해야할까요? 뭐부터 올려야 할까요? 가 아니라 그냥 내가 하고 싶은걸 하면되는된다. 그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보완 해나가는게 좋은거 같음

5. 급할수록 노잼에 가까워지고 현질에 가까워짐. 

   여유롭게 천천히 하는걸 추천 (상황에 따라 채집중심 플레이도 해보고 오던이나 미스트도 해보고, 길드에 들어가서 파 이트도 해보고, 무역도 해보고, 제작도 해보고)

   어느순간 많지는 않더라도 고정적으로 실버 수급책이 생김 -> 현질에서 자유로워짐 / 동시에 그만큼 컨텐츠가 많고 길어져서 특별히 늘어지는 경우가 덜 생기는듯

6. 본인이 영어가 된다면 가급적 한국길드, 한국유저를 피하는게 좋은거 같다. 외국 애들이랑 소통하면서 게임하고 나누는게 생각보다 새로운 신선함으로 다가옴

7. 알갤이 지나치게 길드 관련글로 난폭하고 병신같은 느낌이 있지만 한편으로 알비온 유저만큼 친절하고 뉴비 친화적인 집단을 본적이 없다.

   본인이 찾을 수 있는 기본적인 정보는 다 찾아보고 심층적인거나 팁같은 부분을 적극적으로 갤에 질문해라 진짜 친절하게 알려준다. (물론 꼬인 저능아들도 많긴함)

혹시나 망설이고 있는 유입이 있다면 꼭해봐라. 개인적으로 이게임은 모바일겜 느낌나게 홍보한게 존나 큰 실수인거 같다. 광고로는 담을 수 없는 빅재미가,

진짜 존나 큰 빅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굉장히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난 앞으로 진정한 멀티버스 게임이 나오기 전까지 알비온의 재미를 능가할 수 있는 게임이 나올까 싶음.

꼭하고 두번하고 계속해라 진짜 혼자하기 아까운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