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theamericanconservative.com/larison/how-president-bolton-gets-his-way/

트럼프를 깔려고 쓴거라서 몇가지는 좀 가려 봐야 하는 기사이긴 하지만

존 볼턴이 시라아 철군 의사 결정 과정에 개입해서 사실상 중단상태로 놓여졌다고 함.

실제로 VOA 기사를 몇가지 살펴보니 재미있는 기사들이 나온게

https://www.voakorea.com/a/4731859.html

존 볼턴이 1월 7일날 IS잔당 소탕과 쿠르드족 보호 조건 성립시 철군한다고 발표

https://www.voakorea.com/a/4727079.html

이것은 트럼프 본인이 4개월에 걸처 철수한다는 보도를 부인하고 마찬가지로 위의 조건 성립시 철군한다고 발언한 기사

중요한건 최초의 계획은 30일 내 철수였음. 그만큼 연기가 엄청 된거.

존 볼턴이 의사결정 과정에 개입 가능한게 직책이 국가안보보좌관에 해당하면 대통령의 안보 결정에 대해서

동일한 발언권이 있도록 제도가 되어 있는 것이 원인이 아닐까 추정해볼 수 있음.

여기에 린지 그레이엄이 백악관 일대일 맞짱대담을 해서 저 두 조건을 포함한 세 조건이 만족되어야

떠나기로 대통령과 합의 봤다는 발언을 보자면 정말로 그의 최측근이 전부 저러한 의견을

강력하게 개진한 것으로 보인다.

동시에, 이는 미국이 시스템의 국가임을 상징하는 또 다른 사례임.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이더라도 충분히 관료에 의해 수정될 수 있거나 저지 될 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극단적인 결정에 대해서는 안전장치가 확실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음.

특히나 시리아 철군론 가지고 주한미군 철수 군불을 지펴대던 글로벌리스트들의 선동이 

요새 존나게 많았던 바 그들의 선동이 왜 틀렸는지 보여주는 훌륭한 예시이다.

린지 그레이엄이 트럼프와 대화할 때도 내가 한번 다루었지만 IS격퇴라는 임무를 완료한건

인정해도 상대적 친미 종족인 쿠르드족을 그냥 죽게 내버려두게 되는 결론 아닌가 살짝 걱정은 되었는데

이걸 친트럼프 계열 의원이나 보좌관들이 전부 캐치 해서 막은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