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들은 그들 스스로가 속한 집단, 혹은 위치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질거라고 생각함.

일단 그냥 피상적으로 뉴스를 접하는, 평범한 시민 계층인 사람들은

크게 무관심으로 바뀌거나, 혹은 자신들이 속았다는 사실에 분노해서

오히려 성향이 내셔널리즘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함.

특히 언론이 외치는 탄핵시즌 12345678호가 실패인게 계속 증명되면서

미국 내에서도 극좌 세력 방송을 안보기 시작했다고 하니

(실제로 3월말 뮬러 특검 대패 이후 CNN 시청률 급추락)

일반 시민들에 대해서는 난 계속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이건 의외겠지만, 정치인들도 이러한 시류를 볼 줄 아는 자들은

재빨리 방향을 바꿀 가능성도 있음. 실제로 린지 그레이엄 같은 경우

몇몇 사안은 지금도 계속 충돌할지라도 반트럼프에서 친트럼프로 전향할 정도였음.

문제는 여전히 상당수 정치인들은 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고,

무엇보다 언론계 새끼들은 절대로 전향하지 않을거라 생각함.

차라리 유권자들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정치인들과 다르게

언론인들의 경우 여태까지 자신들이 해왔던 말들, 그리고 

그들 스스로가 가지는 프라이드 때문이더라도 절대 보트보수적

기조를 바꾸지 않을것이라고 느껴짐.

대표적으로 정규재와 황장수, 그리고 조갑제같은 부류들은 절대로 바꾸지 않을 것임.

되려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 정권이 다시 우파의 품으로 오게되는걸 기점으로

대한민국의 주적을 중공과 북괴에서 트럼프로 바꿔려는 시도를 할 가능성이 높음.

특히나 지선 패배 보복론을 외치면서 있지도 않은 북괴 내통설을 들먹일 것임.

이건 어디까지나 추정에 불과하지만 한국 내 반트럼프 언론인들과 정치인들 중에서

진짜로 미국 민주당과 내통하는 자들이 있을 가능성도 있음.

물론 물증이 없기 때문에 정확히 누가 얼마를 받았다고 이야기는 안하겠지만,

현재까지 돌아가는 구도를 본다면 트럼프를 욕하는데 그야말로 광신도들처럼

들이박는 언론인들을 볼 때마다 마음속에 의심이 들기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