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건설 안전관리자의 연봉은 어느정도인가

- 회사마다 다른데 어딜가나 신입 최소연봉이 3000이상임 그 이하 월급 준다고 하는 회사는 왠만하면 비추임

(그 이하는 부려먹겠다는 말밖에 안되는거임)

그 이유가 보통 제조업이나 타직군들은 주 5일 근무인데 건설은 기본적으로 주 6일임

준공날짜가 정해져 있기때문에 건설 본사에 입사하지 않는경우(본사마다 또다름)를 제외하고는 주 6이 베이스임

(물론 1군건설사에 입사했을경우 월 6회 쉼, 격주로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출근해야된다는점)

그리고 현재 주 52시간을 시행하고 있는데 건설업계에서는 그렇게 되면 준공날짜도 못맞추게 되고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서 좀더 현실적인 대안이 나와야되는 상황임

주5일 하는 현장도 있긴한데 말만 그렇게 하고 대부분 현장상황에 따라 유동적임

2. 건설 안전관리자는 떠돌이 생활을 해야되나? 보통 계약직 아닌가?

- 떠돌이 생활해야되는건 맞음 이게 장점이 될수도 있고 안좋을수도 있는데 본인 선택임/ 그래서 제조업이나 다른직군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도 많음

보통 건설직군에 한해서 안전관리자는 현장직이다 보니 계약직/PJT/정규직 이렇게 나뉘는데

계약직은 말그대로 준공되는 시기까지 계약하는 거고

PJT는 계약직보다 좋은게 준공되고나서 타현장으로 연계되는 걸 말하는거임 (그리고 PJT는 일반 정규직의 70% 연봉을 받음)

대부분의 건설관계자분들은 PJT로 생각하면됨

그리고 정규직은 말그대로 정규직인데 1군건설사 한정 거의 뽑지도 않고 PJT에서 정규직 될확률도 20%밖에 안됨

3. 직업으로써 전망이 좋은가

- 내생각에는 건설직군한정 케바케라는 점임

어느 건설사를 가나 안전관리자를 꾸준히 뽑고 있기때문에 수요는 엄청나게 많은데 장기적으로 미래를 봤을때는 연봉상승 이외에 안좋은점이 너무나도 많음

서류챙길것도 많은데 현장도 관리해야되지 파리목숨이 아직까지는 현실임

문대통령님께서 안전관리자를 정규직화해야된다고 공약을 걸어놓으시긴 했는데 과연 그렇게 해줄까라는 의구심이 듬

그래서 3줄 요약하자면

- 자기가 떠돌이생활하는데 상관없고

- 돈많이 벌고싶다면 강추(타직군의 신입,경력으로 봤을때는 많이 번다고 할수있음 1군 건설사 현장소장이 7~8000정도 받으니까)

- 미래를 생각하면 좋을수도 있고 안좋을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