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1편 2편 3편

분량 조절에 실패한 중붕이

아무리 노잼 연재글이지만 그래도 긴게 짧은것보단 낫지 않을까?

마누스와의 만남으로 루비안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알아낸 아루루

하지만 고작 짱깨에게 넘기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물품이었다

세계를 위해 탕수육이 되기를 자처하는 아루루

그 때 땡중따리가 부상을 입은 채로 나타난다

그 잊혀진 신전은 어떻게 뚫고 온거지

악당들에게 사원을 습격당했다고 한다

우선 올라가 상황파악을 해보자

아아 익숙한 얼굴이다

다행히도 생명엔 지장이 없다는 듯함

빨강 머리의 도도는 크리슈라마를 지켜준 듯 하다

그럼 파랑머리는

약간은 혼란한 상태에서 4챕터가 시작된다

왔던 길을 다시 쭉 올라가면

처음 크리슈라마와 만난 사원으로 돌아온다

지금은 대충 상황정리가 끝난 상태

자기들끼리 깽판을 치다가 사라져버렸단다

외부 침입자들끼리도 내부분열을 일으켜버린것

크리슈라마와 다른 부상자들을 데리고 여관으로 가자

여관으로 옮겨두자 금세 깨어나는 해치

도도는 아직 일어나지 못했다

당연히 떳떳한 입장은 아닌 상태

아루루는 해치를 경계한다

중붕이에겐 해치의 말이 마치 하란대로 했을 뿐 자기 잘못은 없다 말하는 것 처럼 들렸다

역시 나쁜놈은 리네스였던것

딱 봐도 수상한 늙다리 대머리다운 일이다

리네스는 루비안을 크리슈라마에게 넘겨줬다 말했었다

아루루에게 뻥을 쳐서 오히려 이용하려 했던 것

무식한 빡통이지만 성격이 안 좋거나 나쁜놈이거나 한건 아닌 도도

이 말에는 신뢰가 간다

이건 안 간다

해치의 말에 따르면 그 이후로 자기도 도도도 리네스에게 당해 정신을 잃었다고

해치도 정신을 잃어 리네스의 행방을 알진 못한다

우선은 정황파악이 완료되었다

해치가 언급한 리네스의 정보

고요의 피콜로를 리네스도 알아챈 것일까

리네스의 손에 들어가면 딱 봐도 나쁜 짓에 쓰일 루비안

어서 가서 선빵을 쳐놓도록 하자

어서 골렘의 사원으로

상태가 호전된 듯한 크리슈라마

도도와 해치를 대신 돌봐주겠다 한다

여전히 반짝이는 크리슈라마의 통찰력

땡중따리보다는 대단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리나는 여기에서 잠시 떨어진다

골렘에 사원에서는 솔플

으으으음

정작 골렘의 사원이라고 들어도 가는 길을 모르는 아루루

다행히 크리슈라마가 마지막까지도 도움을 준다

아까 갔던 그 사원으로 돌아가보자

요망한 표정의 리나

왜 그런 단어에 불안함을 갖는지는 아직 모르겠는 아루루

일단 사원으로 돌아가보자

막대사탕을 들고있는 스님께 길을 여쭤보자

이 사람은 진짜 땡중인거같다

옆의 석상을 치우자 나타나는 포탈

포탈 이상 현상으로 골렘의 사원쪽으로 가는 포탈은 이쪽뿐이란다

저 포자는 닿으면 터지면서 데미지를 준다

전사편에선 이거때문에 고생 깨나 한다

공격하면 그냥 터지므로 치우면서 쭉 가주자

인내의 숲에서의 기억폭행을 당하는 중붕이와 아루루

쭉 내려오다보면 헤네시스쪽의 풍경이 보인다

거의 다 왔다

금세 도착

여기서 오른쪽으로 쭉 오면

굉장히 높은 절벽이 보인다

위험한 곳과는 어서 멀어지자

이런 말이 나온걸 보면 분명 누군가 떨어져서 살아남는단 뜻이겠지

절벽에서 돌아와 위로 올라오면 본격적으로 골렘들이 보인다

고요의 피콜로를 지키는 골렘은 뭔가 다를거다

일단 잡몹들도 때려잡고 보자

무기는 물론 스킬에도 레벨제한이 있어 신경쓰지 않으면 불편해질 수 있다

몬가 있어보이는 골렘을 발견한 아루루

아직은 때가 아니다

따까리 3명을 물리치고 오자

저장맨도 있는데다 무진장 넓은 맵

열심히 돌아다니는 수밖에 없다

당연히도 몸치 길치 중붕이에겐 둘 다 없다

아루루를 믿는 수밖에

골렘들도 적당히 잡아주면서 진행하자

이런 중요한 사실을 챕터 4에서야 말해주다니

이 쯤 되면 이미 경험으로 배웠을거다

우선 오른쪽 포탈부터 타주자

금세 발견

하지만 아까와 마찬가지로 잔해일 뿐인데

침입자를 감지했는지 금세 일어나서 싸우게 된다

이것이 3000년 역사 샤레니안의 힘

불 물 땅 중에서 우선 땅의 골렘을 상대하게 된다

땅의 골렘은 우선 흥겨워보이는 포즈를 잡고

땅을 쳐 충격파를 일으키는 하게 된다

로프를 잡고 올라가있으면 안전하다

고작 중보스일 뿐이다

후딱 해치워버리자

앞으로 둘

아까 그 곳으로 돌아와 이번엔 왼쪽으로

동일하게 일어나 싸우게 되는 골렘

이번엔 불이다

불의 골렘은 쿠파성에나 있을법한 불꽃기둥을 돌린다

뒤를 노리면 데미지가 2배인 메이플 DS의 특성상 오히려 뒤로 넘어가 최적의 딜타임을 낼 수 있다

세 골렘중 가장 허접인 녀석

아까 그 넓은 맵에서 위로 올라오면 마지막 골렘이 있다

마지막으로 물의 골렘

냉동빔을 쏘는 공격을 한다

꽤나 빠르게 쏘는데다 맞으면 얼어붙어 은근 어렵다

게다가 마지막으로 봐서 그런가 앞의 둘과는 달리 피통도 두줄이다

숙여서 피해주면 된다

마찬가지로 금세 클리어

이제 아까 그쪽으로 돌아가자

땅 물 불의 골렘의 영혼의 골렘의 잔해에 깃든다

스까골렘이 되어버렸다

어릴 때 봤을땐 깨나 멋있는 연출이었음

마지막 골렘전이다

불 물 땅의 골렘의 패턴을 모두 사용하는 수호 골렘

하지만

하필이면 제일 호구같은 그 패턴을 사용하고 만 수호골렘

깔쌈하게 슛

수호골렘을 물리친 아루루에게 쥐어지는 고요의 피콜로

피콜로라고 하면 드래곤볼의 초록대가리밖에 모르는 중붕이를 위한 참고 사진

구글에 피콜로를 쳐도 나메크 성인만 주구장창 나온다

빠르고 수월하게 진행되는 루비안 찾기

일이 너무 잘풀린다 싶다

괜한 걱정일 뿐이겠지

다시 돌아가자

그때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하지만 별로 반갑지는 않은 얼굴들

너 임마 지금 뭐라고

정작 도도는 전혀 모르는 눈치이다

정말 한 일행이 맞는건가

해치는 도도의 편이 아닌 리네스의 편이었다

하여튼간에 애초부터 신뢰가 안가는 놈이었어

아주 전형적인 나쁜 놈이 할만한 짓이다

오랜 친구였던 도도조차 혀를 내두르는 짓을 해대는 해치

마찬가지로 아주 전형적인 나쁜놈의 자기합리화

별로 놀라는 눈치도 아닌 아루루

한번 통수친 놈이 두번 못 칠리가 없다

그리고 등장하는 리네스

당연히 넘길리가 없다

유혈사태도 환영이다

아니 그렇다고 진짜 바로 덤벼버리네

허접하게도 털려버리는 해치

그런 해치도 친구라고 도도가 도와주게 된다

말 꼬라지하고는

해치를 챙겨주는 도도를 보고 중붕이는 리나가 그리워졌다

1 VS 2의 보스전이 시작된다

으 흐지 믈라고 으

1챕터에서 현상범을 몰아넣고 즐겁게 때리던 중붕이는 현실로 돌아오고 말았다

해치는 공격일변도로 들어오며 도도는 중간중간에 가드를 섞어준다

딜도 막는데다 기절까지 걸어버려 꽤나 귀찮다

하지만 아루루의 상대가 되진 않는다

협공을 했음에도 털려버리는 도도 일행

여유롭게 루팅을 해주자

자 쓰레기죠

소년만화에서나 나올법한 대사를 하는 아루루

기세좋게 리네스에게 덤비지만 단순히 소리를 지르는 것 같이 보이는 기술에 맞아 쓰러지고 만다

고요의 피콜로를 챙겨 여유롭게 돌아가는 리네스

그리고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리나쟝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게 되는 아루루

이렇게 챕터 4까지 마무리된다

고생해서 얻어낸 고요의 피콜로를 마구 당해서 뺏겨버린 아루루는 어떻게 될까

다음 편은 언제 나올지 모르겠는걸

첫 연재다보니 혹시 보기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말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