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번편은 등장인물 소개편이라서 설명충에다가 노잼파트 존나 많기 때문에 재미를 보장해줄수가 없습니다

이거 올리고 저녁먹고 빨리 다음편 올리겠슴

전편

-이전 이야기

미친 개새끼들한테 무려 4번을 죽게된 중붕이는 뭔가 잘못되었다는것을 느꼈다

미친 개새끼들한테 뜯기는 것을 반복하다

시체 옆에서 무언가 자그맣게 반짝이는것을 발견하게된 중붕이

아 ㅋㅋ

정답은 맞다이가 아니라 열쇠루팅후 빤스런이였다 생긴것도 존나 작은데 아주 잠깐동안만 반짝거려서 찾기도 드럽게 힘들었다

이걸로 드디어 저 좆댕이들한테서 벗어날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 운동장 양끝에 있는 화단에서 허브를 챙겨가도록 하자

으아아악 시발

학교안으로 들어오는데 성공한 진구였지만 학교라고 마냥 안전한건 아니였다

복도만 봐도 좀비들이 서성이고 있는게 보일정도  일단 진구는 눈앞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퉁퉁아!

놀랍게도 모두들 살아서 학교로 피난한 모양이다 다행이다

비실이 이새끼는 보자마자 시비네

여기 있는 사람들은 전부 학교로 피신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럼 얘내는 그 미친개들을 다 뚫고 왔다는 소린가?

진구에게도 환하게 웃어주며 인사해주는 세이나쨩

진구의 얼굴이 살짝이나마 붉어졌다

하지만 진구는 밖에서 질리도록 씹고 뜯기고 걸레짝이 되서 돌아왔다

구급상자에 있는 비상약을 사용시에는 사용 횟수에 상관없이 체력이 전부 회복된다고 한다

중요한 때를 위해 아껴써야 겠지만 살기위해 엄마도 자신의 손으로 죽인 진구였다

떳떳하게 회복하도록 하자

그리고 통한의 똥꼬쇼 끝에 드디어 저장을 할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저장도 까다로운데

컴퓨터가 있어야만 저장할수 있으면 한번 저장하는데도 CD-R 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신중하게 세이브를 하라는 소리인지 엿을 맥이는건지

더이상 존나긴 프롤로그랑 좆댕이들을 봐도 되지 않다는 사실에 중붕이는 감격했다

이제 방에 있는 모두와 대화를 해보자

이 아저씨는 눈앞에서 부인과 딸이 살해당한 바람에 구조대가 올때까지 절대로 나가지 않는다고 한다

좀비물에서 이런말을 한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 중붕이는 너무 잘 알고 있었다

갑자기 약초에 관해 알려주겠다는 이슬이쟝

약초에는 그린허브 블루허브 레드허브가 있는데 초랭이는 체력회복 파랭이는 독 치료 빨갱이는 같이 조합시 효과를 높여 준다고한다

개들한테 물어 뜯기면서 풀때기들을 뜯어온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나중을 위해 레드 허브는 남겨두도록하자

노진구 (모친 살해)

왠지 이슬이가 위험해질거 같은 느낌이 드는 금발 태닝 양아치 켄지군을 만난 노진구

중붕이는 켄지의 첫인상이 왠지 맘에 들지 않았다

호신용 나이프만으로 개들을 물리치고 이곳에 온걸 보니 이놈도 실력자임이 틀림없다

아쉽게도 진구의 친구들 말고는 창씨개명전의 이름들을 찾지 못하였다

이제 할게 없어졌으니 학교를 탐색하러 나가보자

이런

이곳에는 진구의 담당일진 퉁퉁이가 있었다

아무리 밖에서는 식칼로 좀비들을 무쌍찍고 다닌 진구였지만 유전자속에 각인된 퉁퉁이주먹의 아픔은

몸이 기억하고 있었다 얌전히 말을 듣도록 하자

행동대장답게 작전을 제일 먼저 세우는 퉁퉁이

위험할것 같다는 비실이의 의견에 퉁퉁이는 곧바로 이인 일조라는 효율적인 탐색 방식을 내놓았다

내가아는 퉁퉁이는 행동파였는데 왤케 똑똑한거지

진구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신을 상상했다

비실이가 먼저 선수를 쳐버렸다 세이나쟝을 뺏겨버린 노진구

중붕이는 살짝 아쉬워졌다 하지만 아직 이슬이가 남아있다

이럴수가

믿었던 이슬이도 스스로 퉁퉁이를 선택해버렸다

결국 혼자가 되버린 노진구

밖에서는 좀비의 배때지에 사정없이 사시미질을 해대지만 도라에몽이 없는 진구는

남들앞에서는 그저 찐따일 뿐이였다

중붕이는 왠지 가슴한편이 아려왔다

갑자기 급똥을 호소하는 타로

역시 만만한건 노진구였다 또다시 따까리짓을 하게되는데

진구는 도라에몽만 돌아오면 비실이를 먼저 처리하기로 마음먹었다

어어 시발

진구는 타로의 손을 잡고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갔다

망을 봐주던 도중 이제는 화장실에 좀비까지 들이닥치는 상황이 일어난다

반강제로 하게된 일이지만 나름 첫 임무였던 진구는 타로를 지키기로 마음먹었다

진구는 물러서지 않았다

병신

과연 진구의 운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