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마이너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번역] 피치포크 My Bloody Valentine 리이슈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3 13:12:02
조회 106 추천 1 댓글 0

https://pitchfork.com/reviews/albums/16605-isnt-anything-reissue-loveless-reissue-eps-1988-1991/



1988년과 1991년 사이 "영광의 시절"의 마블발 작품들은 여전히 선물처럼 느껴진다.



그들은 존재한다. 지금 난 CD를 손에 들고 있고, 당신에게 말할수 있다. 그들은 존재한다.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작품 목록은 너무나도 많이 발표되고 연기되어서, Loveless의 리마스터가 먼저 나올지, 아니면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새로운 앨범이 먼저 나올지는, 이미 농담거리가 되었다. 예상되었던 정답은 "그 무엇도 나오지 않을 것"이었다. (앨범 유출로 인해) 사전 사본은 이미 4년 전에 돌아다녔지만, 그 누구도 그 유출본이 진짜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진짜였던것으로 밝혀졌다. 그 리마스터본들은 아직은 영국에서만 구매가능하지만, 그러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의 리마스터 앨범은 존재한다.


- 1988년의 EP들 (You Made Me Realise, Feed Me With Your Kiss)



Isn't Anything 과 Loveless의 새 리마스터에 더해서, 일종의 새로운 마블발 앨범 또한 출간되었다. "1988-1991년의 EP들"은 밴드가 가장 창의적이었을 때 발매되었던 4개의 EP들과 싱글들, 그리고 이전까지 공개된적이 없었던 (그러나 널리 불법 유통되었던) 트랙들을 정식으로 포함한다. 이 앨범은, 우리에게 위대한 계시를 선보인다. 수많은 작품들을 거대한 한 입(앨범)으로 꿀꺽 삼키는 것은, 밴드의 탁월함으로 향하는 새로운 창구처럼 보인다. 1988년에 발매된, You Made Me Realise는, MBV의 더 초기 작품들에 기반한 급격한 발전을 선보이며, 현재에는 모든 잡지의 최고의 EP 리스트에 연례행사로 뽑히고 있다. 그들은 기타 노이즈를 실험했지만, 행복과 공포 사이에서 면도날 위를 걸어가는 것과 같은 그 타이틀 트랙 (you made me realise)와 같은 것을 만드는 데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또한, Kevin Shields는 멜로디에 대한 비틀즈의 재능에 대한 열렬한 추종자였지만, 그는 "Thorn"만큼 경쾌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곡을 작곡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그들의 이전 곡들 중 어느 곡도 "Drive It All Over Me"처럼 간단하게 들리지는 않는다. 그들은 결국 이 EP를 통해 박동하는 베이스와 활기찬 템포, 그리고 기타처럼 들리는 기타를 갖춘 진짜 락 밴드가 되었다.


1988년 후반기에 들어, 쉴즈는 확장된 싱글들과 기타팝 혁신자로 MBV의 지위를 공고히 한 앨범을 합쳐 내놓았다. "Feed Me With Your Kiss"를 포함한 이름붙여지지 않은 싱글 (그 싱글은 또한 4곡의 EP로도 발매되었으며, 모든 곡들이 여기 수록되어 있다.) 은 그들의 더 달콤한, 그러나 더 불협화음으로 가득찬, 즉 본질적으로 모든 면에서 "더" 나아간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록 "Feed Me With Your Kiss"와 "I Believe"가 Realise EP에서 서로 잘 어울리지는 않더라도, 이를 통해 그들은 최소한 더욱 넓은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선보였다.


- Isn't Anything



MBV 디스코그래피의 정규 앨범 중 하나인 Isn't Anything은, EP에서 보여준 그러한 약속에 대한 이행으로 나타난다. 몇몇 팬들에게는, 이 앨범이 밴드의 최고작이기도 하다. 이 앨범은 번갈아가며 어둡고 느리게 진행되다가도 활기차게 폭발한다. ; "Nothing Much to Lose"나 "Sueisfine"과 같은 빠른 템포의 곡들에서, 드러머 콜름 오시소그는 모든 마디 끝마다 Keith Moon과 같은 것을 채워넣는다. "Lose My Breath"와 "No More Sorry"와 같은 더 느린 곡들에서는, 기타가 쨍그렁거리고 덜커덕거리면서, MBV는 손쉽게 어두운 고스 음악으로 변신한다 - 곡을 포기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분위기를 완전히 전환시키며 말이다.


그러한 각 트랙들의 위대함에서 더 나아가, Isn't Anything은 MBV 고유의 다이내믹스를 선보인다. 이 앨범은 당시에 이미 슈게이즈라고 불리던 노이즈 팝 분야의 필청 앨범으로, MBV의 영감을 Loveless보다는 여기에서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또한 이 앨범은 확실히 MBV 고유의 작품이기도 하다. 마블발의 심장부에는 다이노소어 주니어와 Hüsker Dü의 압도적인 파워와 인디팝의 섬세한 취약함이 섞여 흐르고 있었다. ; 남성적/여성적인 다이내믹스는, 케빈 쉴즈와 가수/기타리스트였던 빌린다 부처의 훌륭한 합주 (그들의 목소리는 서로를 보완하면서도 자주 거의 비슷하게 들린다.) 가 아니라, 그들의 목소리가 기타 노이즈와 부딪히며 생성하는 작용을 통해 형성되었다. 마블발은 세부적인 것들보다는 감정으로 가득 찬, 굉장히 섹슈얼하면서도 추상적인 음악을 통해, 음악계에 팝의 양성(性)적인 관능성을 선보였다. 그리고 Isn't Anything은 그러한 조합이 완벽한 꽃봉우리로 피어난 결과물이다. "All I Need"의 졸도할듯한 드론은 Loveless에서 그들이 선보일 것을 직접적으로 예고했는데, 그럼에도 Isn't Anything은 다른 앨범과의 관계만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만약 마블발이 그 앨범을 내고 멈췄더라면, 그들의 명성은 보장되었을 것이다. 운좋게도, 그들은 그러지 않았다. 또다른 랜드마크가 다음 코너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 1990~1991년의 EP들 (Glider, Tremolo)



그러나 그 코너로 넘어가기 전, MBV는 두개의 새 EP들을 공개했고, 그 EP들은 1988-1991 컴필레이션에 포함되어 있다. 1990년 공개된 Glider는, 그들이 전에 들려준 적 없던, 강력한 사운드적 변화를 보여주었다. 오프닝 싱글인 "Soon"은 센세이셔널 했고, 브라이언 이노는 "팝의 새로운 기준이다. 들어본 음악 중 가장 모호한 곡이다." 라는 유명한 평가를 남겼다. 그 모호함은 그 뒤에 선보여질 모든 것들에 대한 힌트였는데, 쉴즈는 그의 초기 아이디어들을 끌어모아 그들을 질감과 순수한 감각의 영역으로 얼마나 멀리 끌고 나갈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Soon"은, 그 드럼 도입부와 코드 변환과 멜로디를 놓고 보면, "노래"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그 곡의 모든 것은 노래의 유령화된 기억처럼 들릴 때까지 흐려진다. 그리고 이러한 어렴풋함은 그 곡의 추진력과 기타가 들어설 때의 노이즈적 충격을 모두 보존하면서 일어난다. 확실히,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매우 달랐다.


Glider는 인스트러멘털 타이털 트랙으로 무르익는데, 쉴즈가 어떻게 경외감이 뒤섞인 기저의 불안한 느낌을 위상 변화와 방향감각을 잃은 듯한 리듬을 사용해 만들어내는지 보여준다. 그 곡은 약간 "틀린" 듯 하면서도 환상적으로, 이전의 작품들과 결을 조금은 같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MBV의 후속 EP, Tremolo는, 더 멀리 비추어 나아갔다. 그 EP는 Loveless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나타난다. 충격적인 "To Here Knows When"과 함께 시작하며, 그것은 "Glider"의 흐릿한 혼미함을 가져다 불가능할정도로 천상적인 부처의 보컬과 함께 뒤섞는다. 이 곡은 아이같은 구구거림과 함께 귓전을 때리는 디스토션을 통해 깊은 긴장의 감정을 전달하며, 산산이 조각나는 벼랑 끝에 있는 기분을 준다. 루프된 드럼과 켈트족의 신스 라인을 전달하는 "Swallow"와, 압도적인 "Honey Power"는 모두 Loveless의 순수한 아름다움과 잘 어울린다.


당신이 상상하듯이, 케빈 쉴즈와 같은 완벽주의자는 공개되지 않은 위대함을 금고 속에 꽁꽁 숨겨두는 부류가 아니며, 그러한 사실은 EP 컬렉션을 장식하는 보너스 작품들에서 증거로 드러난다. "Instrumental 1"은 드럼의 충격과 기타의 노이즈를 뒤섞으며, 새로운 방향으로의 발전에 대한 징후보다는 그것이 영향을 받은 수많은 음악들의 길들여진 표본처럼 들린다. 10분짜리의 Glider 확장판은 환영받을만한 것으로, 그 곡은 당신이 영원히 반복되기를 바라는 최면적인 반복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그보다도 훌륭한 것들은 디스크 끝자락의 크런키한 팝 튠들이다 -- "Sugar", "Angel", "Good for You" - EP의 우월한 작품들에 대한 보충으로서 말이다.


- Loveless



Tremolo는 4월에 나와, Loveless가 11월 (Nevermind 출시로부터 6주 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7개월간의 기다림을 남겼다. Loveless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고 하는 것은 과소평가이며, 그러한 사실은 모든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 나타났다. 오직 몇몇 팝 앨범만의 반복적으로 종교적 언어를 통해 묘사되는데, 이것이 바로 그 몇몇 중 하나이다. 그 이유는 부분적으로, 그 소금의 가치가 있는 모든 성서들처럼, 그 자신을 해석에 열려있게 남겨두기 때문일 것이다. 브라이언 이노의 격언으로 돌아가자면, 이러한 곡들의 대부분은, 당신이 그 가사를 읽은 뒤에도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없다". 그들은 뇌의 언어 영역을 지나쳐 다른 곳을 향해 전진한다 - 기억, 촉각, 감정의 영역으로. 이것은 당신이 이해하기보다 느끼는 앨범이다.


이 시기에, 케빈 쉴즈는 밴드 리더라기보다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 새로운 소리들을 반복적으로 쌓아나가고 땜질시켰다. 그는 사실상 모든 악기를 연주했고 (콜름 오시오그의 1분짜리 "Touched" 하나를 제외하면), 강박적으로 사소한 디테일에 매달렸다. 그리고 Loveless의 천재적인 면 중 하나는 그것의 믹싱으로, 한 사운드와 다음 사운드의 정확한 비례가 그것이다. 두 EP를 이끌었던 하이라이트는 천막 기둥에 불과했지만, 정말로, Loveless는 모든 것이 하이라이트이다. 나는 살면서 수천개의 앨범을 들어왔고 이것이야말로 본질적 완전함으로 나를 강타하는 몇몇 중 하나이다. 이것은 또한, 소리의 소리로서의 놀라운 가능성을 두 세대에 걸쳐 보여준 앨범이다. Loveless가 인디 팬들에게 어떻게 질감의 감정적 가능성에 대해 듣는지 가르치지 않았더라면, Fennesz와 같은 누군가가 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다. Loveless는 여전히 전혀 낡지 않은 랜드마크로서 남아있다.


이 리이슈의 많은 이상하고 아이러니한 것들 중 하나는 : 두가지 다른 버전에서 완벽함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Loveless는 2개의 CD세트로 제공되며 그 CD는 각각 오리지널 DAT 리마스터링 버전과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 버전으로 배송된다. 우리는 아마도 이러한 일반적이지 않은 결정의 이유를 완벽히 이해할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다양한 이전 사례에서 나타났듯이, 두개의 디스크들은 잘못 지정되어, 1/2인치 아날로그 버전이 DAT 버전에서 온 것으로 여겨지거나, 혹은 그 반대로 여겨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제정신인 사람은 "오늘 밤 무슨 Loveless 리마스터를 틀어야 하지?"라는 물음을 던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서 그 점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


쉴즈는 그러한 차이의 영향은 누적되는 것이며 전곡 재생의 방법으로 이해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CD들을 3개의 다른 헤드폰과 2개의 상이한 퀄리티를 가진 스테레오 시스템을 통해 들어본 내 소견에 따르면, 그들은 "약간" 다르지만 (한 버전이 머리카락 한 가닥만큼 더 시끄럽다.) , 질적인 차이는 다행히도 극히 없는 수준이다. 또한 리마스터중 하나의 "What You Want"에는, 이 리마스터 작업이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를 고려한다면 희비극적이게도, 디지털 글리치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나는 그 곡은 실수가 없는 버전으로 들을 것이다.


그러한 디테일에서 벗어나, 세 전집의 리마스터링은 잘 되었다. Loveless는 유명하게 그리고 적확하게 역사상 가장 조용한 "시끄러운" 앨범들 중 하나이다. iPod를 통해 들으며, 당신은 청력이 손실되는 것도 느끼지 못한 채 볼륨을 최대치로 올릴 것이다. 그리고 이 아늑한 휴식실은 레코드의 다이내믹스에서 그 가치를 내보인다: "Soon"과 "Only Shallow"에서 기타가 치밀어 오르면, 그들은 아직도 당신의 마음을 뒤흔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음악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아마도 가장 좋게 들릴 것이라는 점이다. 하나의 밴드이자 아이디어로서,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은 많은 것들을 대표한다: 음악적 완벽주의, 거대한 야심, 너무나도 지나침. 그러나 그들이 그 모든 것 위로 제공하는 것은 인내력이다. 그들은 당신을 기다리도록 만든다-- 뛰어난 다음 앨범들, 그러한 뛰어난 앨범들의 리마스터 버전들, "You Made Me Realise"의 확장된 라이브 버전들의 D 코드에 대한 기다림은 마침내 끝이 났다. 몇몇 밴드들은 당신이 원할때 그것을 바로 내놓기도 하지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에게 있어, 당신은 그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절차에 맞추어 음악을 감상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의 자가생산적인 수요는 관대하지 못하진 않다. 사실, 그들은 당신의 밴드에 대한 헌신을 수많이 보상한다. 몇년간, 케빈 쉴즈는 Loveless의 후속 앨범에 대한 자신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이야기는 자주 돈에 집중해서 이루어진다-- 어떻게 그가 약속받은 것을 받지 못했는지, 어떻게 그가 음악을 삶으로 되돌리고 세상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자원들이 결여되었는지에 대해 말이다. 이 리마스터들은 당신이 돈을 조금 쓰게 하겠지만, 1988년과 1991년 사이 "영광의 시절"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작품들은 상업의 영역 바깥에 존재한다. 이것은 여전히, 선물처럼 느껴진다.


- Mark Richardson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말머리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2863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2 번역 RYM 롱기누스 인터뷰 번역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4 46 0
19 독서 <로지코믹스>를 읽고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52 0
16 영화 <블루>를 보고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5 0
15 영화 <나부아의 유령들>을 보고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9 0
13 영화 <천국보다 낯선>을 보고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2 0
12 영화 <우연과 상상>을 보고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80 0
9 번역 피치포크 Bon Iver 리뷰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3 0
8 번역 피치포크 F♯A♯∞ 리이슈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4 0
7 번역 피치포크 Yeezus 리뷰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144 0
번역 피치포크 My Bloody Valentine 리이슈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106 1
5 번역 피치포크 F♯A♯∞ 리뷰 (1990년대 top 100 앨범 45위)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5 0
4 번역 피치포크 Nevermind 리뷰 (1990년대 top 100 앨범 6위)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40 0
3 번역 피치포크 Loveless 리뷰 (1990년대 top 100 앨범 2위)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127 0
2 번역 피치포크 Loveless 리뷰 (1990년대 top 150 앨범 1위) 프레디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2.13 72 0
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