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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딘의 망치(Hammer of the Paladins)

전통적으로 세 종류의 전사가 팔라딘 콘클레이브(Paladin conclaves)를 대표해 왔습니다.

레트리뷰터(Retributors)

이들 중 여지없이 가장 상징적인 것은 레트리뷰터(Retributors)들입니다.

폭풍의 분노로 번쩍이는 거대한 라이트닝 해머(lighting hammer)로 무장한 이들은 지그마(Sigmar)의 전사로서의 이미지를 가장 가깝게 불러일으키는 존재입니다.

그들이 공격하는 것은 적이든 요새의 성벽이든 펄프와 잔해로 전락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트리뷰터들이 조잡한 짐승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정밀함과 인내심이 그들의 모토이며, 그들이 무거운 망치를 휘둘렀을 때는 곧 가장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정확한 순간이어야 하지요.

프로텍터(Protectors)

프로텍터(Protectors)들은 무기를 다루는 기술과 적들의 압박을 받는 상황에 대한 인식능력 모두를 고려하여 선택받습니다.

그들의 레티뉴(retinues)들은 지칠 줄 모르고 함께 훈련하며, 각 전사들은 긴 스톰스트라이크 글레이브(stormstrike glaives)를 휘두르면서 다른 전사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법을 배웁니다.

동시에 공중을 휘두르면, 이 무기의 마법의 칼날이 스톰캐스트(Stormcast) 전선 전체를 방어할 수 있는 보호력의 방벽을 만들어냅니다.

그러나 이 방어수단은 공격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프로텍터는 날카로운 장창을 사용하여 날뛰는 괴수들의 내장을 꿰뚫는 데 탁월합니다.

데시메이터(Decimators)

가장 무시무시한 이들은 데시메이터(Decimators)들입니다.

비록 일단 서로 하나의 레티뉴로서 전투에 임하지만, 이 전사들 각각은 사실상 혼자 싸우는데, 그들의 번쩍이는 썬더엑스(thunderaxes)는 크게 무자비하게 휘두를 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적 보병의 전체 대열이 이 음산한 수확꾼들에 의해 낫질되거나 스타소울 메이스(starsoul maces)에 의해 파괴됩니다. 모든 종류의 팔라딘이 공통적으로 다루는 이 무기는 필멸의 육신과 영혼을 동시에 날려버릴 수 있는 천상의 기운을 방출할 수 있으며, 다른 칼날처럼 확실하게 죽일 수 있습니다.

어나힐레이터(Annihilators)

대부분의 팔라딘들은 수많은 리포징(Reforging)을 겪는데, 이들이 치뤄야 하는 전투는 이 최상급의 전사들조차 한계까지 밀어붙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때때로 몇몇 스톰캐스트들은 반복적으로 이러한 역경을 견뎌냅니다.

지그마와 그룽니(Grungni)는 이 영혼들에게 썬더스트라이크 갑주(thunderstrike armour)와 그 외의 장비를 부여했습니다.

아지르(Azyrite)의 혜성 소나기의 빛 아래에서 비밀 의식을 통해 다시 태어난 첫 번째 어나힐레이터(Annihilators)들이 이제 렐름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가장 두꺼운 판금갑주를 두르고 마법이 부여된 운석에서 깎아낸 망치와 방패를 휘두르는 이들은 때로 무적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어나힐레이터들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치직거리며 수평으로 갈라져 생긴 번개의 균열을 통해 나타나고, 그들의 잔혹한 추진력은 그 자체로 무기이며, 그들의 모든 움직임과 일격에는 쌍꼬리 줄무늬가 항상 따라다닙니다.

처음에 적들을 죽일 때 그들의 무거운 갑주는 상당히 느리지만, 그들은 또한 살해된 스톰캐스트들로부터 분출되는 폭풍 에너지를 흡수하여 다시 한 번 스스로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스톰캐스트 이터널 배틀톰 3rd

스톰캐의 중갑전사들이 팔라딘들과 그들중 가장 두꺼운 떡장갑을 두른 신병종 어나힐레이터

어나힐레이터는 팔라딘을 특수한 의식을 통해서 다시 빚어내서 만든 애라고 보면 되시겠다

다음 번역은 정찰병

병종 설정 시리즈 총 모음집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