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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임페리얼 네이비 어뢰 공격에 피격당하는 카오스 함대

나가쉬(118.33) 2024.07.22 10:44:28
조회 2510 추천 31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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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 전쟁을 다룬 Execution Hour 챕터 6 중에서 카오스 함대가 어뢰에 피격당하는 장면을 발췌하였음.

(앞부분 : 고딕전쟁 중 헬리아IV 행성을 침공중인 카오스 함대가 한참 병력들을 행성에 강하시키는 중. 임페리얼 네이비 순양함 전단이 방어군을 지원하기 위해 도착하여 어뢰 일제사격을 가했고, 카오스 요격기들이 이를 요격하기 위해 파견되었으나 어뢰의 거대한 항적에 숨어있던 퓨리 2개 편대를 발견하지 못고 기습당하여 전멸, 어뢰들이 무사히 카오스 함대에 도달하게 됨.)

마카리우스 함 수 만 킬로미터 전방에서, 어뢰 제파가 종말 유도단계에 접어들어 로직 엔진이 목표물들을 수색하기 시작했다. 거칠지만 효율적인 유도 설비들이 작동되었고, 어뢰의 기계-의식이 자신들이 선택한 목표물을 향해 항로를 변경하면서 단기점화 기동 추진기들이 불을 뿜었다. 목표물을 향해 탄두를 더욱 가속된 속도로 도달시키기 위해 어뢰의 주 추진체는 남은 모든 에너지를 불태우며 마지막으로 섬광을 내뿜었다. 

자신들의 전투기 호위들이 어뢰 제파를 요격하여 파괴하는 데 실패하는 걸 목격한 카오스 함대 내에 공포와 패닉이 산불처럼 번져나갔다. 헬리아 행성 궤도에 정지된 상태로 밀집 대형을 이루고 있던 침공 함대는 임페리얼 네이비 전술가들이 '물 반 고기 반' 이라고 정의할만한 거의 정석적인 목표물이었다. 어뢰의 로직 엔진이 락온에 실패한 목표이 있더라도, 어뢰가 고를 수 있는 다른 목표물은 수 척 씩 더 있었다. 카오스 함선들에선 이미 다가오고 있던 제국 함대를 향해 무장 포대의 영점을 맞추고 있던 포술 장교들이 광적으로 새 목표 좌표값을 포술 코지테이터에 입력하고 있었지만, 이들은 이미 자신들의 거포가 어뢰같이 작고 속도가 빠른 물체에 다시 조준을 하기에는 이미 늦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특히나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는.

방어 터렛 승조원들의 상황은 조금 나았다; 이미 경계태세로 오디넌스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자신들의 무장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던 이들은, 자신들의 함선 주변을 방어사격의 이불로 덮을 준비를 하고 대기중이었다. 제국 함선들이 발사한 어뢰 30발 중, 12발이 자신들의 목표를 타격하기 전에 카오스 함선들의 대-오디넌스 방어체계에 의해 파괴될 것이었다. 이들 중 가장 운이 좋았던 놈은 머더 급 순양함 바이올레이터 함 이었는데, 함선의 터렛 승조원들이 자신들의 함선을 목표로 한 어뢰 3발을 모두 요격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카오스 함대의 항공모함 함선들에선 특히 더 큰 패닉이 일어났다. 헬리아 행성을 향한 드롭쉽 공격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되었던 폭격기와 전투기 편대들을 급히 궤도상의 함대를 방어하기 위해 복귀시키는 중이었고, 아직 함내에 남아있던 몇 안되는 편대들을 급히 발진시키기 위해 작업중이었는데, 이들 대부분은 전투 준비를 완전히 갖추지도 못한 채 발진하게 될 것이었다. 그 중 스틱스 급 중순양함 로드 세스 함에서 특기할 정도의 절박함이 관철되었는데, 카오스 함대의 기함에서 강력히 뿜어져나오던 통신망 신호에 유도된 어뢰가 5발이나 되었기 때문이다.

출격 전 점검을 약식으로 마치고 긴급 발진하던 둠 파이어 폭격기 두 대가 발사관 내부에서 충돌하였고, 완편하고 있던 무장들이 폭발하면서 그 폭발력이 재무장과 주유를 기다리며 줄서있던 다른 함재기들이 대기하던 함재기 갑판으로 역류해 들어와 휩쓸엇다. 함재기 갑판 내 적재되어 있던 프로메슘 연료들과 탄약 더미들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함선의 우현 함재기 발진창 전체가 파괴되었고, 전투가 제대로 시작되기도 전에 카오스 기함은 치명타를 입었다. 자신들의 기함이 당한 모습을 지켜본 주변 카오스 함선들의 다수는 기함이 아직 탐지되지 않은 인류제국 함선의 단거리 어뢰공격의 기습목표가 된 것이라고 오인하고 말았고, 코브라 급 구축함 같이 작지만 치명적인 뇌격함이 이미 함대 방어선 내에 침투하여 자신들 사이에서 발각되지 않은 채 사냥하고 있다는 생각에 패닉이 더욱 퍼져나갔다.

첫 번째 실제 어뢰 피격은 함대 전열 외곽쪽에서 일어났는데, 카오스 함선 한 척이 멍청하게도, 혹은 용감하게도 함열 전방으로 뛰쳐나와 탐색중이던 어뢰의 탐지 센서에 단일 목표로 지정되어버리면서 마카리우스 함의 어뢰 2발이 유도되었기 때문이었다. 그 함선이 탈출하려고 시도하던 것인지, 아니면 그 뒤에 있던 병력 수송선들을 보호하려 하던 것인지는 마카리우스 함 지휘갑판에서 유심히 지켜보던 사람들은 아마 영영 알 수 없을 것이었다.

'목표는 적 호위함급, 아마도 아이코노클라스트 급 구축함 중 하나일 겁니다.' 마스터 오브 오디넌스 나이더가 자신의 탐지 화면에서 번쩍이는 복잡한 기계-코드 아이콘의 향연에서 정보를 읽어내며 함장에게 보고했다. '놈이 방어 터렛으로 응사합니다. 피격되었습니다! 어뢰 한 발이 격추되었습니다. 다른 어뢰는 여전히 접근합니다. 탄두가 막 임계 질량에 도달했습니다...'  밝은 에너지 섬광이 함장 셈퍼의 관측대에서 일어나 일시적으로 화면에 표기되던 다른 데이터 흐름을 압도해 가려버렸다. 셈퍼는 고개를 들어 지휘 갑판의 관측창 너머로 어뢰 탄두가 카오스 함선의 함체를 박살내며 엔진부 설비 속에서 터져나가면서, 플라즈마 발전기 반응로 격벽을 파괴하여 발생한 연쇄 폭발이 적 함선을 완전히 증발시켜버리면서 일으킨 폭발 섬광이 자신들 전방의 우주 공간을 수놓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폭발과 퍼져나가는 과열된 플라즈마 에너지 구름이 잠시동안 우주의 어두운 공간에서 두 번째 태양처럼 밝게 불타올랐지만, 곧 다른 폭발과 에너지 무기의 불빛들이 번뜩이며 또다른 별자리를 만들어냈고, 이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함대 규모의 우주전을 다시 상기시켜주었다. 이후 빠르고 연속적으로, 나머지 어뢰들도 카오스 함열에 도달하였고, 곧 치명적인 결과를 유발한다.

로드 세스 함의 대-오디넌스 포수들이 자신들을 노린 어뢰 중 하나의 탄두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의 성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할 것이었다. 강력한 추력 엔진에 의해 계속 앞으로 나아간 어뢰의 동체가 그대로 함선을 타격했고, 중순양함의 상부 동체에 박혀있던 거대한 랜스 터렛 중 하나를 뜯어내버렸다. 터렛의 무장 설비에 연결된 동력 계전선들이 제때 차단되는데 실패하였고, 함선의 발전기 코어에서 직접 올라온 불타는 플라즈마의 물결이 함선 상부로 마치 화산이 분출하듯 뿜어져나오면서, 다른 무장설비로 가야 할 핵심적인 에너지들이 낭비되고 말았다. 대-오디넌스 터렛이 갑작스럽게 침묵해버렸고, 방어터렛 승조원들은 몇 초 후 로드 세스함으로 다가와 충돌하는 두 어뢰를 무력하게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남아있던 좌현 함재기 발진창에선, 함선이 피격당하면서 다수의 폭발이 함내에 요동치는 가운데 절박한 파일럿들과 정비 승무원들이 자신들의 스위프트데스와 둠파이어들을 발진시키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하고 있었다.

미숙련 노예 노역으로 조잡하게 건조되어 사실상 가축 수송트럭에 워프 엔진을 단 수준에 지나지 않는 병력 수송선 중 세 척이 각자 한 발 씩의 어뢰를 얻어맞았고 그대로 증발하면서 여전히 승선하고 있던 카오스 병력 수 천을 그대로 집어삼켰다. 헬리아의 지표에선, 여전히 하늘에서 자신들의 행성으로 쏟아지고 있는 끝도 없어보이는 카오스의 병력들에 절박하게 맞서던 방어군들에게 조금씩이나마 전세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다.

아이코노클라스트 급 구축함 포스원은 함미 쪽에 어뢰를 맞았고, 폭발이 공기 순환시설을 파괴하면서 함내 공기를 점화시켜 함내 구획들을 휩쓴 거대한 화염을 일으켰다. 이 화염에서 살아남은 이들은 밀폐된 구획에 갇혀 절대 오지 않을 구조를 기도하면서 서서히 질식사를 당할 운명에 처하게 되었다.

머더 급 순양함 페이건 보이저 함은 지휘 타워에 직격당했고, 폭압이 장갑 방호구역 내에서 다수의 갑판을 뚫고 위로 전달되면서 함장과 부장을 포함한 함교 내에 있던 전원을 사살하였다. 갑작스럽게 함선의 거의 모든 상급 장교진들이 사라진데다, 지휘갑판의 상실로 함내 통신망 또한 무력화된 페이건 보이저 함은, 하급 사관들이 연락이 두절된 함내 구획들의 통제권을 확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종국에는 용기보단 생존을 택하면서 전장에서 아예 이탈해버렸기에 더 이상 헬리아 IV 전투에 기여하지 못하게 될 것이었다.

(후략 : 어뢰로 심대한 피해를 입긴 했지만, 카오스 함대가 더 많았기에 교전이 지속, 카오스의 랜스 사거리 우위로 임페리얼 네이비도 피해를 입고 근접전으로 접어듬. 이후 일부 함상 백병전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전투 끝에 카오스 함대의 소수만 살아남아 탈출하면서 임페리얼 네이비의 승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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