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만 엇갈려서 이 새끼랑 싸웠으면 릴토토의 먹방 능력상 존나 수치스럽게 패배했을 것이기 때문.

릴토토가 기습으로 네무 쳐먹고 온갖 합성감미료가 떡칠된듯한 좆같은 맛에 인상 찌푸리고 있을때 마유리가 "네무를 먹어버렸구만 그래" 이러길래 릴토토가 고개 갸웃하던 찰나에 급격한 복통에 배를 움켜쥔채 그대로 주저앉아버림.

 옆에서 지켜보던 지젤이 뭔 일이냐고 다가가려하니깐 릴토토는 비명을 내지르듯 다가오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이내 안색이 창백해지다못해 새하얘지더니 발 뒷꿈치로 엉덩이를 찌르고 있음.

 이 광경에 퀸시 사신 아란칼 일행 모두 영문을 모르겠다는듯 릴토토 쳐다보고 있으니깐 마유리 이 새끼가 "자네는 아주 먹성이 좋아보이더군, 그래서 네무를 잡아 먹으면 여태까지 먹어왔던게 전부 배출되는 약을 투여해두었지" 하면서 지가 유리할때 짓는 특유의 좆같은 표정 지음.

 그 말이 끝남과 동시에 릴토토의 배에서 우렁차게 "꾸르르르륵!!" 하고, 상황을 전혀 모르는 제 3자가 봐도 사태파악 할 수 있을듯한 천둥같이 우렁찬 소리가 들리고 릴토토의 식은 땀에 퀸시 특유의 백색 제복이 젖어가기 시작함.

 그리고 서서히 마유리가 소쇄지장들고 다가오니깐 릴토토는 저항하려고 했지만 전신의 힘과 영력을 항문에 쏟아붇지 않으면 지금까지 포식해온 모든 내용물이 갈색 해일이 되어 삐져나올것이란 걸 직감해서 저항은 커녕 움직이지도 못함.

 결국 마유리가 다가와서 소쇄지장을 찔러넣자 그 마비효과로 릴토토는 그대로 쓰러지고 그와 동시에 항문을 조이는 힘도 풀려버리게 됨. 

 "뿌쟈쟈쟈쟈작!! 푸다다닥!" 이라는, 차마 릴토토같은 소녀에게서 나는 소리라고는 절대로 믿지못할 강렬한 폭발음과 함께 누운 자세 그대로 마치 분수처럼 항문에서 설사를 쏟아내는 릴토토는 그 배설물의 무게에 자신의 속옷이 늘어나고 퀸시의 백색 제복이 갈색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극심한 수치와 고통, 그리고 약간의 쾌락이 섞인 비명을 내지르며 패배했을 것임이 분명함.

반박시 마알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