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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썼던 사람인데 안풀린 떡밥들 너무 답답해서 떡밥은 최대한 회수하고 이승기는 다시 합류하는 방향으로 내가 대신 시즌4 만들어봤음. 잘 생각해보면 이승기가 하차하는 다른 방법도 있겠지만 탐정단이랑 이승기 케미 너무 좋아서 버릴수가 없었어..

해결이 안된 떡밥들을 다시 주워담기 위해서 필요한 설정들
1. 유재석이 C의 연구실에서 가지고 나온 칩이 알고보니까 진짜 칩(완벽한 탐정을 만들수 있는 칩)이 아니라 잠재적 범죄자리스트가 담겨있는 usb였음.
2. 하지만 탐정단은 본인들이 들고있던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가 진짜 칩인줄 알고있음.
3. 시즌1 마지막회의 그날, 사실 C는 진짜 칩을 빼돌리는데에 성공했었고, 진짜 칩은 반대세력에게 넘어가게됨.
4. 결국 반대세력은 완벽한 탐정을 만들기 위해 존재했던 진짜 칩으로 완전 범죄를 해낼 수 있는 실험체를 만들게 되는데 그 실험체가 바로 꽃의 살인마. (또 여기서 이승기는 탐정활동을 할 때의 모습이 증명해주듯이 본성은 선한 사람이였고, 이승기의 살인행위는 모두 이승기의 의지가 아니라 반대세력이 심은 칩때문에 조종되고있었다는 설정이 필요함)

그래서 시즌4에 필요한 스토리들
1. 이승기가 임수향을 죽인후에 이승기는 경찰에 잡혀가게 됨.
2. 임수향이 죽은 후에 활빈당도 없어졌고 잠재적 범죄자 리스트 시스템은 폐지됨 (활빈당 얘기는 그냥 여기서 마무리)
3. 이승기가 경찰에 잡힌 후 꽃의 살인마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한 반대세력이 이승기를 버리게 되고 이승기는 뒤늦게 자신이 조종다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됨
4. 이승기가 반대세력에 대한 존재를 알게 된 후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탐정단을 찾아가게됨
5. 탐정단은 반대세력을 찾아내고 진짜 칩을 다시 찾아오기위해서 다시 이승기와 탐정단 활동을 시작함
6. 초반에는 탐정단이 다른 사건들도 해결하면서 반대세력을 찾으러 다니고 결국 진짜 칩을 다시 찾아오게됨 (이거 완전 범바너 포멧아님?? 초반에는 가벼운 사건들 해결하다가 후반부 갈수록 반대세력에 가까워 지는거)

이렇게하면 꽃의 살인마가 K를 살해한것도 사실은 반대세력이 짓이였다고 할 수 있고, 탐정단이 진짜 칩을 찾아오게되면 잃어버린 기억(이 뭔지는 전혀 모르겠지만)을 다시 찾을수도있으니까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떡밥은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지금 범바너 넷플릭스 한국순위 2위할정도로 성적도 좋아서(해외에서는 훨씬 좋을거 아니야) 시즌4 만드는거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제발 좀 만들어줬으면ㅠㅠㅠ 안풀린 떡밥들 궁금해 미치겠음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