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듣는것중에서 한 여자애가 있는데  말이 ㅅㅣ발 존난암ㄴ암낭ㅁ나앚ㅂ암ㄴ암낭만암ㅈ개댜ㅓㅁ람나나나나마 많음.

온라인이든 대면이든 말이 졸나 많아서 온라인은 항상 얘 채팅으로 가득차고 (진짜 별거 아닌 채팅들임 추임세같은)

대면일때도 항상 질문 제일많이하는데....근데 들어보면 좀 실없는 질문들이고 이어서 자기 TMI남발함. 

교수님이랑 나 & 다른 애들이 1:1로 질의응답하는데도 갑자기 껴들고 그럼. (대면땐 항상 맨앞에 앉음)

어떤 날은 수업다끝나고 남은 수업시간동안 각자 자기 할일 하는데 내 친구 작업물 보더니 거의 그걸로 10분을 대화하고 나머지 20분정도는 지 TMI얘기만하더라.

이제 친구가 얘기할만큼 했으니 난 작업다시 한다하고 포지션을 취해도 의자에 일어나서부터 걸어갈떄까지 계속 말하고 또 할말생기면 중간에 멈춰서 얘기하고.. 한무반복

진짜 말많은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피곤하다는게 이런거구나 싶었음.... 이런말 하면 이 친구한테 좀 미안하지만 넷상에 떠도는 외향적인 찐따가 이런케이스구나 싶음.

왜냐면 주변에 붙어다니는 친구는 안보이거든... 애들이랑 교수님들은 당연히 뭐 싫단 티는 안내지만, 걔까 또 TMI남발할떄 주변애들 반응보면 폰꺼내기 시작함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