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채상병 사망 전 녹취 입수…누가 ‘수중수색’을 압박했나?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42137.html
포7대대장과 7여단장의 통화 녹취. 채상병 실종 당일, 두 사람은 사단장의 현장지도에 대해 논의했다. 7대대장은 ‘부대원들이 물 속에 들어가 수색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보려면 간방교 일대로 가면 될 것 같다’고 보고한다. 영상 갈무리.
병기소대장: “현재 한 명(채상병)이 물에 떠내려 가고 있는 상황이라”
7대대장: “아 뭐?! 어디! 보문교?”
2023년 7월 19일, 채아무개 상병이 소속된 해병대 포병 7대대의 대대장인 이아무개 중령은 채상병 실종을 보고하는 병기소대장의 전화를 받고 놀라며 목소리가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뒤, 두 사람은 다시 고통스런 통화를 합니다.
7대대장: “보여? 얼굴 보여?”
병기소대장: “...얼굴이 안 보입니다...”
7대대장: “아이...아야...알았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설’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이를 뒷받침할 증언과 녹취가 등장했다는 보도가 쏟아집니다.
이 외압설은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하며 피의자 명단에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빼라는 등의 취지로 말했다는 의혹입니다.
과연 임 전 사단장과 같은 고위 간부에게는 책임이 없는 걸까요?
채상병 죽음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제작진은 유관자 통화녹취 음성 파일들 및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조사보고서, 경찰 조사 진술서 등을 확보하여 채상병 순직 전 3일간의 상황을 재구성하여 특집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습니다.
[단독] 채상병 사건 특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입수...
윤석열 정권의 보호를 받는다는 의혹에 싸인 사단장과, 그를 고발한 현장지휘관
https://www.youtube.com/watch?v=16V3NnsfGZ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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