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맛크스펠 틸팅해서 누웠을 때 헤드레스트가 넘 편하길래 구매했는데, 인조가죽 좌판이라 엉땀 미쳤다ㅋㅋㅋㅋ 매장에서 앉아봤을 땐 길어봤자 10분 20분 앉아있어서 잘 몰랐는데 집에서 앉아보니 또 다르네
전에 쓰던 시디즈 의자는 좌판도 메쉬라서 시원한 건 모르겠어도 땀은 안 났는데, 이건 땀이...

그 벌집모양 실리콘 방석있잖아? 그거 놓고 쓰니까 시원해서 괜찮긴 한데 앉은키가 더 커져서 팔거치대 높이가 좀 애매해지는 단점이 있네

그래도 땀은 못 참겠어서 방석 놓고 써야 할듯

그리고 이거 맛크스펠 아마도 메쉬랑 철제 프레임이랑 마찰되면서 삐그덕 소리가 나는 것 같은데, 시디즈는 프레임에 메쉬가 딱 고정된 형태라 이런 소리 안 났었는데 이제는 나니까 좀 거슬리는 건 어쩔 수 없긴 하네

그래도 뭔가 등판 메쉬가 시디즈보다 시원한 것 같음 겉으로 봤을 땐 시디즈 메쉬보다 퀄리티가 구려 보이는데...

좌판만 어떻게 메쉬 좌판으로 새로 구입할 수 있으면 무조건 살 거 같음

아 내 키는 179인데 삼홍사 1번으로 중심봉 교체하니까 딱 좋더라

무릎이 90도 이하로 덜 펴져서 오금에 땀 차는 거 같긴 한데 큰 문제는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