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하츠 크로스 스피너링

전의 세메터리 링에서도 한번 언급이 되었듯 브랜드의 대표주자로는 포에버나 페이퍼 체인, 세메터리 오발 링 등등이 있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얘가 그러한 대표주자 중에서는 탑이라고 생각되는 것도 무방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가 있다

이 반지가 왜 크로스 스피너라고 불리냐면 반지의 옆 테두리를 보면 X자처럼 세운 십자가 조각이 테두리 전체에 촘촘하게 조각되어 있어서 크로스

그리고 저 테두리가 사실 베어링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스피너 장난감처럼 돌릴 수 있어서 스피너란 이름이 붙었다

나는 대부분 저 반지를 검지에 끼우고 엄지로 심심할 때마다 돌리곤 했었다

스피너링은 이것 말고도 BS Fluer라고 다른 문양으로 만들어진 반지와 퍽유링, 그리고 스크롤 스피너링이라는 것이 있다

이렇게 생김

이 반지는 물론 오발링처럼 아예 그렇게 두껍지는 않아서 그보단 덜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굵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지나 소지에는 어울리지 않고 대개 베어링을 돌리기 편하니까 검지, 엄지에 착용하곤 한다.

요새는 실버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다니진 않으니까 자연스레 보관함 행이다보니 이래저래 부식된 모습이다

그럼 이제 한번 관리 해줬으니 당분간 보관함은 열지 않는걸로 ㅎㅎ